오산시는 오산시 리틀야구단 소속의 김민후, 하승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김우승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한 ‘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며 “U-13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한다. 앞으로 야구 전용구장 마련 등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체육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급하여 스포츠에 재능 있는 인재들이 스포츠로 꿈을 이룰 수 있는 오산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 중동지역리그 예선에서 우승하며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맥스베어파크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코(유럽-아프리카 대표) 5-0, 호주(오세아니아 대표) 5-1로 각각 완파했다. 이후 멕시코(북중미 대표)에 6-7로 졌으나, 인터내셔널리그(국제디비전)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다시 만나 2-1 설욕에 성공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 실종 중인 여성을 찾아 무사히 귀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종 여성이 발생해 센터로 CCTV 영상 추적이 필요하다는 오산경찰서의 협조 요청이 있은 뒤 실종 신고가 발생한 위치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살펴봤으나 즉시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주변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 오후 3시 36분경 오색시장 주변 녹색 길에서 이동하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실시간 위치 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실종자에게 이동하지 말고 안전한 위치에 대기해 달라 안내 방송했다. 이후 오후 3시 44분경 경찰이 출동해 실종자를 확보하고 실종자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올해 7월 기준 1천254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 검거에 올해 20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춤으로써 24시간 시민…
오산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해 공직사회 귀감이 된 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1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한 사전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2)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신솔아’ 생태공원녹지과 주무관은 난항에 빠진 공원 개발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에 협의를 요청하고, 시행사와의 능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우수, 수도과 ‘박수진’ 주무관(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을 통한 선제적 안내로 시민 만족도 향상) ▲장려, 회계과 ‘최혜경’ 주무관(지역 봉사단체 발굴 및 협약체결을 통한 비예산 문화강좌 개설 및 물품 기부 진행) ▲노력, 건강증진과 ‘안민아’ 주무관(임산부들의 마음 건강 지키미, 산전·산후 우울검사 시행), 교통정책과 ‘김길석’ 주무관(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카라반 주차면 조성)이다. 시는 공직
오산시가 지난 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현저하다고 판단되는 ‘제35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5일 전했다.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웅석(남 62세)씨 ▲경제안전 부문 정경화(여 60세) 씨 ▲사회복지 부문 윤상식(남 66세) 씨 ▲문화체육 부문 이판철(남 73세) 씨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한웅석 씨는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돕기와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 경제안전 부문의 정경화 씨는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대장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순찰과 안전 귀갓길 활동으로 안전 도시 오산 구현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의 윤상식 씨는 봉사단체인 ‘초롱꽃 봉사회’회장을 맡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후원 그리고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문제 해
오산대학교는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난 2023년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아동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2023년 별빛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허남윤 오산대 총장, 노재준 부총장을 비롯하여 9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지역아동 약160명이 참가하였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오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노재준 부총장은 ‘오산대학교가 HiVE사업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번 캠프는 오산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을 통해 오산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한 것으로, 진로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내 실습시설을 이용하여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 것이다. 학생들은 1, 2차에 걸친 1박2일 캠프를 통해 커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한국대회에 참석한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방문 공식 일정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를 끝으로 종료되었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8일 제 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조기 퇴영한 멕시코 단원 400여 명이 오산시로 배정되자마자 이권재 오산시장을 중심으로 전담반(TF)을 구성했다. 이 시장은 전담반 공직자들에게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체류 기간 동안 안전하게 대한민국의 문화를 친밀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당부했고, 전담반은 신속하게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멕시코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시설인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 ▲미니어처빌리지 ▲국민안전체험관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견학에서는 멕시코 대원들은 멕시코인들이 6.25전쟁 당시 미군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소개받기도 했다. 또한, 미니어처빌리지에서는 소규모 스케일로 재현된 서울·부산 등의 대도시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을 압축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경기도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로서 배워야 할 재난안전 대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물향기수목원
화성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혐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련 부서장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 지재기 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라 화성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 ~ 10가구의 집수리를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화성시, 그리고 건설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날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전달된 백미(10kg) 100포와 후원금 5000만 원은 화성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고원준 전 화성시 정책추진단장을 임명됐다. 고원준 신임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대학교를 수료하고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몽골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발전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고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의 품격에 맞는 사각지대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고루 누리는 시민안녕(市民安寧)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2020년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14일 안성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여성의장단과 태풍 및 수해피해 예방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경기도 시·군의회 여성의장단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회장외 5개 시·군 의장(화성시 김경희, 안양시 최병일, 광주시 주임록, 양평군 윤순옥, 연천군 심상금) 및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등이 참석하였다 지난 10일과 11일 사이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중심으로 경기도를 관통하여 지나감에 따라 경기도를 비록한 수도권에 120mm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였으나, 수해 및 강풍 피해가 발생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하여 수해에 대한 사전대비가 절실함을 논의하였다.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의회 여성의장단은 선제적 태풍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 방지와 공공 및 사유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조치에 총력을 다하여 추진할 것을 공감하였다,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도 시·군 의회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아주대학교는 지난 12일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AU50 아주 대입정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교사·학생·학부모 540여 명이 참석해 ▲AJOU 캠퍼스투어 ▲AJOU 학과체험 ▲AJOU 입학전형 콘퍼런스 ▲AJOU 교사연수 ▲AU50 총장특강 등 수요자 맞춤형 입학 정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교생들은 AJOU 캠퍼스투어 프로그램과 15개 학과의 교수특강,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고, 선호하는 학과의 교육을 미리 받아보는 등 대학교육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아주대는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주대 고지영·백승근 입학사정관은 참여 교사들과 함께 ▲24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23학년도 학생부 종합평가 사례 분석 ▲모의서류 평가 워크숍 및 피드백 등을 진행하는 등 입시사례분석 정보를 제공했다. 안종숙 하남 위례고 교사는 “유익했던 시간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학생부를 기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욱 수원 유신고 학생은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관심 있던 학과에 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