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와 화성소방서가 지역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달 30일 화성소방서와 ‘산업단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입주 기업들의 안전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및 공공시설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화성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단지 내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및 컨설팅 실시를 비롯해 입주기업 소방서 시책 홍보와 주요 교차로에 현수막을 게시해 화재 예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3개 산업단지 2,700여 입주 기업들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재구 화성소방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 특수교육 학부모 성교육 연수 실시 수원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학부모들이 자녀를 건전하게 성교육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섰다. 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5일과 30일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과 중·고등 학령별 특수교육 대상 학생 보호자의 수요에 따라 마련됐다. ABA 적용 성문제 행동 이해부터 사춘기 대처·성폭력 예방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5일에는 유·초등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ABA로 배우는 실천 성교육’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행동분석(ABA) 기반으로 성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접근법을 소개했으며,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자녀 행동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30일에는 중·고등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양육자를 위한 성교육 지도 방법'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적 권리 이해 ▲건강한 연애 관계 형성 ▲성폭력 예방 교육 ▲불안하지 않은 사춘기 보내기 등 청소년기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성교육 지도 전략을 전달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 지도 방법을 습득하도록 구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0일 본관 2층 나눔배로실에서 ‘2025 광명 학교안전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였다. 학교안전관리위원회는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광명시청, 경찰서, 소방서, 학교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학교 안전 정책 추진, 유관기관 협력, 안전계획 실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학생 안전사고 및 위험 사항 공유 ▲통학로 안전실태 합동점검 결과 확인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화 및 안전 강화 대책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지원청은 이미 지난 8월과 9월에 광명시청·광명경찰서 등과 함께 통학로 교통환경 현장 점검 및 위해요소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추후 학기별 1회 이상 학교 주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명순 교육장은“학교 안전은 교육의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이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다”라며 “지역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가족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기보험을 선보인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경제활동기 가장의 부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라이프UP 정기보험’을 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UP 정기보험’은 정기보험의 핵심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으로, 가구의 소비지출이 집중되는 기간 든든한 보장을 제공한다.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90세 만기 20년납 상품으로 가능한 보험가입금액은 5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납입기간 경과 후 해지될 경우에는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이정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부장은 “사망보장이 가장 두터워야 할 경제활동기의 소비자들에게 '라이프UP 정기보험’이 삶을 한 단계 더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NH농협생명이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백미, 김치 등을 담은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13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지원하며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농촌의료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롯데타운 잠실이 프리미엄 다이닝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일 롯데타운 잠실 에비뉴엘 6층에 정통 스페인 다이닝 ‘라콘차(La Concha)’가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라콘차는 국내 대표 스페인 레스토랑 ‘스페인클럽’과 롯데백화점이 협업해 기획한 브랜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모던 스페니시 다이닝을 선보인다. 셰프의 와인 페어링 제안과 145년 전통 하몽 테이블 카빙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11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스테이크 전문점 ‘르뵈프(Le Boeuf)’도 입점한다. 여의도 맛집으로 알려진 르뵈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클래식 스테이크를 제공하며, 잠실점은 유통사 최초 매장으로 코스·단품 메뉴를 모두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입지를 고려해 ‘주류 필수 주문’ 규정을 없앤 것도 특징이다. 롯데타운 잠실은 올해만 총 17개의 신규 다이닝을 선보였다. 일본 사누끼 우동 전문점 마루가메우동 국내 1호점은 오픈 직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8월 롯데월드몰 다이닝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
사조대림이 환경친화적 패키지를 적용한 추석 선물세트로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친환경 설계를 도입해 약 102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PP(폴리프로필렌) 트레이 5톤, 부직포 84톤, 캔햄 뚜껑 13톤 등 부자재 절감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올해 설 대비 약 10톤 이상 줄어든 수치로, 사조대림이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회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발생량은 2019년 1020.3만 톤에서 2023년 1463만 톤으로 약 43% 늘었으며, 생활폐기물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 시 친환경적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MZ세대 절반 이상이 지속 가능한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사조대림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2023년 추석부터 환경친화적 패키지를 적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100% 생분해 가능한 펄프 소재를 사용한 패키지를 출시해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또, 부직포 가방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황마 소재 에코백 포장을 선보이는 등 친
bhc가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하며 가을야구 열기를 고객과 함께한다. bhc는 오는 12일까지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bhc 자사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 2만 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주문 건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며, 당첨자는 14일 개별 안내된다. 티켓은 총 7경기 회차별 5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제공되며, 좌석은 내야 지정석으로 랜덤 배정된다. 경기 미진행 또는 조기 종료 시에는 bhc 앱 전용 2만 원 쿠폰으로 대체 지급된다. 또한 bhc는 ‘bhc 치킨 시리즈’ 투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콰삭킹 ▲맛초킹 ▲뿌링클 등 대표 치킨 10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우승 치킨을 고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메뉴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쿠폰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bhc 관계자는 “bhc 치킨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 티켓과 치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 ‘말차하이볼’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일 말차 플레이버 캔 하이볼 ‘말차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8~9월 아이스크림·디저트·스낵 등 말차맛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9배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막걸리, 샌드위치, 디저트빵 등 다양한 말차 상품을 단독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왔다. 알코올 도수 3도로 설정된 신제품 말차하이볼은 청정 제주의 말차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담았으며, 탄산의 청량감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캔 패키지는 밝은 녹색에 말차 가루 이미지를 전면 배치했고, 풀오픈탭 형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말차하이볼 3캔을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와인볼, 요구르트 하이볼, 오로라 하이볼, 은하수 하이볼 등 40여 종의 이색 캔 주류를 할인 판매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양주·와인 담당MD는 “말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부담 없이 즐기는 음주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와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CU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는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전국 1만 8600여 개 매장에서 ‘오! 오!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에 CU 멤버십을 연동한 고객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적용된다. 결제금액의 5%는 현장 할인(1일 1회, 최대 5000원, 주류·담배 등 제외)으로 제공되고, 추가 5%는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돼 총 1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 기념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됐다. 결제 횟수에 따라 ▲3회 500원 할인 쿠폰(1000원 이상 구매 시) ▲5회 연세우유 생크림빵 50% 할인 쿠폰 ▲7회 5000원 이상 구매 시 2500원 할인 쿠폰 ▲10회 도시락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CU는 10월 중 ‘사후 적립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구매 시 멤버십 적립을 놓쳤을 경우 직전 14일간의 CU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추후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 후 1시간 내 적립이 완료된다(동일 점포 1일 3회, 1회 최대 2000P 한도). BGF리테일 마케팅기획팀 이호준 책임은 “업계 1위 편의점과 간편결제 1위 플랫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