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부모들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하기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의왕시 학부모대표 중심으로 구성된‘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학의천변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최기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 학부모대표, 각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선경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의왕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있지만 교육지원청 업무의 아주 일부만 처리하고 있다”면서“의왕시 학생들만의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 전역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학교배치, 통학로 개선 등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시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서명인원 5만명을 목표로 전자서명과 방문서명(동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 제293회 임시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개 조례안과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안」,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 「의왕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1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본예산(5925억 원)보다 574억 원 증가(9.7%)한 649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민생예산이 빠짐없이 편성되었는지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를 비롯해 임시회의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무민'(Moomin)’을 주제로 하는 ‘의왕무민밸리’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다.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인 ‘의왕무민밸리’ 조성사업은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오는 10월을 전후로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무민밸리를 확대 및 추가 조성할 계획도…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24일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 경기도 거주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안종서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회장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장학기금 조성 공동 노력을 실천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장학회는 1988년 설립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펼치고있는 재단으로, 경기도 향토 발전을 위해 도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이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총 44개 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클럽부에 참가한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은 3전 전승으로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의왕 G-스포츠클럽 소속 장동규 선수는 이번 대회 클럽부 MVP를, 최완승 감독은 클럽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완승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굳은 의지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14일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단지 내 위치한 엘센트로 푸른도서관에서 아파트 관리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고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4분)의 중요성 강조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AED 비치 안내 등 심정지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응급상황 시 주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안전의식 확산과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등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소도시에 보급함으로써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의왕시는 백운호수 일원에 최대 40억 원(국비 20억, 지방비 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교통, 호수공원의 관광·편의, 통합플랫폼 기반 도시안전망 구축 등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백운호수 일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각종 스마트도시서비스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폴 ▶스마트 호수공원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한 도시 운영·관리를 위해 기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횡단보도 및 교차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사업을
의왕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석 NH농협은행 시지부장, 이응천 의왕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로카모빌리티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상호 역할 분담과 협력 사항을 체결했다.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카드를 발급받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관외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어르신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25,000여명으로 분기별 5만원씩 연간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6월 1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해당 주에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발급 받아 ATM기 및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다 나은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11일 청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사업 성금 200만원을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는 의왕시테니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행복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뜻깊은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테니스협회는 지난해에도 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살아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공공요금 상승 등 가계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도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외식비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고 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도 전에 인건비 상승, 공공요금 및 재료비 인상, 상권 축소 등으로 이중삼중고를 견디고 있는 실정이다. 소상공인이 대형유통업체나 온라인상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상권으로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의왕시에서는 민선8기 들어 소상공인에 대한 전향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해 4년간 12억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골목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