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가 최근 1사1공원, 1사1하천 자원봉사사업에 적극 동참하면서 탄천을 비롯, 각종 공원, 마을거리 등지에서 거리정화 활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예루살렘제2성전교회 성도 등 100여명은 교회가 위치한 수정구 시흥동 일대에서 거리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시흥동이 도농지역으로 지역규모에 비해 사람왕래가 적어 잡초가 우거지고, 상대적으로 쓰레기들이 방치될 때가 많음에 따라 시흥동주민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휴지, 과일껍질,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함현미(46·이매동)씨는 “힘은 좀 들었지만 아주 깨끗해져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성 시흥동장은 “바쁜 시간을 접고 거리정화에 온 힘을 다해줘 고맙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국내외에서 의정부 경기생활대축전 행사지원 자원봉사, 경로당 이미용 봉사, 체임버오케스
하남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는 지난 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와 함께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춘궁동 거주)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집수리 봉사는 LH 하남사업본부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크린이 후원하고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집수리 봉사는 소외계층 가정의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집청소 등 열악한 거주환경을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무한돌봄센터는 이달까지 10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한돌봄 관계자는 “후원과 봉사로 하남시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가정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에서 조억동 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안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해진 경안시장을 홍보하고, 고객유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색소폰 공연, 가래떡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와 공식행사인 장터거리축제 개막식 및 설운도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안시장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시에서는 그동안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건설 등 11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LED조명 및 간판정비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오는 11월부터 전문 간호요원이 입원 환자의 모든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간호 서비스’를 실시한다. ‘포괄간호 서비스’는 환자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병원 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각종 입원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제도로, 간병을 위해 생계를 포기하거나 간병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원광대 산본병원은 신관 8층 병동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재정비하고, 50여개 병상, 24시간 동안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설(서브스테이션, 환자 관찰 모니터 등), 환자 안전시설(낙상방지용 안전바, 중앙호출시스템) 등을 갖췄다. 손일홍 원광대 산본병원 병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더 안전하게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중국 지린성 지린시 촨잉구 단계광 교육국장과 지린제7중학교 청소년교류단 11명(학생 5명, 인솔자 6명)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모색중인 지린시 외사판공실과의 긴밀한 연계교류를 통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 기간동안 시흥능곡중학교를 방문해 교내시설을 견학하고 수업을 참관했을 뿐 아니라 함께 배드민턴 친선경기, 홈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또 시흥 전통문화체험(다도, 비빔밥 만들기, 제기차기 등)을 함께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중국 지린시의 청소년이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함께 친밀감을 나누고 교감하며 뜻깊은 인연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글로벌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최근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최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위원회(GWP)가 주관해 개최한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GWP 팀성과 혁신상, 잼터자랑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GWP는 매년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의 지표를 평가해 일하기 좋은 우수 기업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공사가 응모한 내용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조직문화 혁신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등으로, 내부 고객 First, 외부 고객 Best 실현 문화 구축 위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돼 GWP 팀성과 혁신상 등 2개부분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시상과 함께 강연, 포럼 등도 진행돼 보다 건실한 대회로 치러졌다. 황호양 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실력과 우애로 뭉쳐 탄탄한 조직문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출범 2주년을 맞아 ‘제2회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고 그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 내빈, 오산시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사회적경제 도전! 골든벨’과 ’사회적기업 공연’이 펼쳐진 것은 물론, 19개의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부스가 운영되고, 4개의 경기도 굿모닝장터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서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경제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지난 22일 고양시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2년에 시작한 이후 네 번째 방문으로, 이날 방문단은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김진흥 제1부시장 주재로 가진 환영회에서 시에 대한 소개를 받으며 자매도시 학생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정발중학교를 방문해 또래 학생들과 공동수업 및 학교급식체험을 통해 한국교육을 체험하고, 서오릉, 킨텍스, 라페스타 거리 등 고양시 명소를 견학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미우라 사와코 교장은 “이번 방문은 하코다테시의 중학생 해외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하코다테시의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를 형성하고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청소년 간 지속적인 우호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시흥시가 국정운영의 핵심과제인 정부3.0을 시정 전반에 적극 구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시 북부 산림청에서는 정부3.0 업무담당자들이 시흥시의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청을 방문했다. 앞서 시흥시는 올해 행자부가 선정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도시’로 선정돼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고, 이같은 활동의 성과를 담은 ‘생산적인 조직만들기’가 ‘제6차 정부3.0 자치단체 벤치마킹투어’에 협업행정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제5차 벤치마킹 투어’에서는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 표준모델화되어 현재 영등포구청, 태백시, 동두천시, 양평군을 비롯한 다수 기관에 확산돼 도입중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3.0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 가치가 구체적으로 구현된 좋은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해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2일 대상 수상과 함께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가 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를 토대로 수립된 연차별 계획의 시행결과를 공모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수상하는 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타 지자체와 달리 민·관협력 TF구성·운영, 시민복지정책참여단 구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부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는 올해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에서 다양한 시민의 참여 안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자 정다운 이웃 복지공동체 조성, 융합형 맞춤복지 제공, 민관 복지 공급체계 관련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를 이웃-이웃, 민과 관, 자원과 욕구의 촘촘한 연결망 구축으로 공동체회복과 지역사회복지역량을 강화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