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양평현대블룸비스타에서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헬스투어리즘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헬스투어리즘의 동향과 양평군의 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및 일본 헬스투어 전문가를 비롯, 학회·여행업 관계자 및 관내·외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본 헬스투어 관계자들의 사례발표가 진행됐고, 2부 토론회에서는 이인재 교수(가천대 관광경영학과), 이종승 군 관광진흥과장, 권영갑 군 보건소장이 양평군의 헬스투어 미래전망과 과제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은 미래의 양평관광을 책임질 핵심 컨텐츠인 양평헬스투어 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평헬스투어의 학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대한민국 관광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