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점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수도권 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을 신설하거나 이전을 할 수가 없어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관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당면 과제로 서학원 의원(증포동·관고동·신둔면·백사면)은 ‘이천의 교육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서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도시 기반의 인프라 확충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시설은 이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교육과 관련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은 서 의원은 “이천시가 SK하이닉스와 지역인재 채용 증원에 합의하고 반도체 학과 신설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인재 육성에는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육가정에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이천시에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청소년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교육 체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교류를 확대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국제적 시
성남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를 맞아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이 수도권 최초로 오는 22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탄리로 59) 지하1층에 위치한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총 145.3㎡ 규모로 개소한 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과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담당하게 된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작기입소가 필요한 동물이다. 진료비는 시립 동물병원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해 진료대상에 따라 70%~5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21일에는…
성남중원경찰서 대원파출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허명환 대원파출소장과 조곤구 팀장, 조오채 경감, 이광덕 경위, 최일영 경사, 최병훈 경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이후 상대원1‧3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의 만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세대에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원파출소는 향후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지자체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 인권의식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키로 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3~24일까지 청년의 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기획 청년들을 모집해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난 7월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TF단’ 8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획단은 이번 축제 명칭을 ‘삐릿, 빠릿!(Fill it(Feel it), Find it!) 용인 청년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느끼고 채우고 발견하자’는 의미다. 행사에서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홍보부스도 마련해 시의 청년정책을 홍보·전시한다. 부스에서는 자격증 응시료·소프트웨어·전월세 지원 등 시의 청년정책과 용인 청년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그린 명화를 전시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자판기, 청년이 참여해 펫 푸드를 만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더 건강하개’,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취·창업 지원 정책도 알릴 예정이다. 시 캐릭터 ‘조아용’과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운영한다. 팀을 꾸려 미션을 수행하는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의 올바른 승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8~22일까지 15개 전 역사에서 부정 승차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은 채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타인의 우대권 또는 할인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정기권 한 장으로 2인 이상이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승차 행위가 적발되면 여객 운송 규정 및 철도사업법에 근거, 승차 구간에 해당하는 운임은 물론 30배에 달하는 부가 운임을 추가로 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부정 승자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용객이 많은 기흥역과 운동장·송담대역 등 주요 역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 역사에서 역무원이 어깨띠를 착용해 단속 내용을 알리고 있다. 안광대 도시철도과장은 “용인경전철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단속으로 부정 승차를 막는 데 노력하겠다”며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4일 명지대 소방서입구 삼거리 일대에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불법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진행한 결과, 10대 차량,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가 함께한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단속이 진행된 처인구 역북동 일대 지역은 이륜차 통행량이 많고,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곳이다. 교통안전공단 안전 단속원이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해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를 살폈고, 처인구 환경위생과는 개조된 소음기의,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측정했다. 합동단속 결과 불법 LED 조명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10건, 불법 안개등을 설치한 불법 개조 사례 4건을 적발했다. 구는 불법 LED 조명을 장착한 이륜차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불법으로 개조한 이륜차는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 조치한다. 박영호 처인구 교통과장은 “일부 차량 개조 방식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역사교육관 광장에서 봉행된 ‘2023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몽항쟁에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 사암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1232년 침략한 몽골군을 격파한 김윤후 승장과 부곡민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기리기 위한 오늘 행사는 참으로 뜻깊다”며 "우리가 이렇게 추모다례재를 통해서 김윤후 승장을 추모하는 까닭은 외세 침탈을 다시는 허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후손들에게 안전한 나라,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인성 승리와 관련해서 교과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용인시민들이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처인성을 방문해 800여
단국대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52대 1(3120명 모집/3만9076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02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죽전캠퍼스는 16.13대 1(1579명 모집/2만5472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8.83대 1(1541명 모집/1만3604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가 107.43대 1(14명 모집/1504명 지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7.39대 1(108명 모집/1878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21.86대 1(58명 모집/126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2.33대 1(225명 모집/2775명 지원) , 천안캠퍼스는 11.31대 1(370명 모집/418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31.19대 1(310명 모집/9669명 지원),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6.9대 1(597명 모집/4120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
용인특례시는 처인구민의 단결과 단합을 위한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권인숙 국회의원, 김운봉 시의회 부의장, 이진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상수·김윤선 시의원, 이형주 처인구청장, 문경섭 처인구 대외협력관,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 엄교섭 전 도의원, 처인구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민들이 6년 만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읍·면·동 체육 유공자 12명에게 표창했으며 1시간 동안 12개 읍·면·동 선수단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사진촬영도 함께했다. 12개 읍·면·동 선수단은 이날 축구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종목별로 우애를 다지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종목별로 1, 2위와 공동 3위(2개 읍·면·동) 등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