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가 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윤수영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단장 및 단원을 비롯해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연합회, 화성시백년소공인협의회, 화성시소공인기술혁신협의회, 축산물품질평가원경기지원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5,200kg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 이웃들엣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수영 연합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봉사단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이웃사랑이 더욱 실천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새마을부녀회는 7일 화성시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면, 정남면 부녀회원 10여명 회원들이 온정의 마음을 가득 담아 장조림과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 140세트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40가구에 전달했다. 화성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총 1,400가구에 밑반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옥자 회장은 “밑반찬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밑반찬 나눔을 통해 계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거동이 불편한 이동 약자를 이해 전동휠체어을 충전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화성시 유명 관광지역인 궁평리 및 제부도 내 공영주차장 2곳이다.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동 중 베터리 방전으로 불편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급속충전기는 약 20분이면 80% 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해, 전동휠체어 방전 우려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떨치고 관광지에서 온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이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지 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약자도 불편함 없이 우리 시 관광 명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는 6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보육전문가 9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482개소의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어린이집의 아동 부모들과 함께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대 영역과 관련한 15개 항목을 모니터링했다. 또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모 모니터링은 현장 컨설팅을 받은 대상 어린이집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질 향상, 지표에 대한 전문성, 결과 안내 및 컨설팅 등 부모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어린이집은 94.8%, 영유아 부모 96.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부모 모니터링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기억’이란 주제의 사진전을 개최하며 장례와 문화예술이 접목된 장사시설로 확장되고 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6일부터 올해 말까지 장례식장 1층 로비 라운지에서 ‘기억의 축성’이란 주제로 수원화성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알리고, 연화장 방문 고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수원화성의 풍경 사진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는 전시회는 연화장이 주최하고 (사)화성연구회, 벨라비타(주) 등이 주관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다. 허정문 사장은 “선도하는 선진장례서비스뿐 만 아니라 문화예술까지 공존하는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시는 올 겨울 철새의 북상에 따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지난 3일, 시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과 선제적 산란계 농장초소를 방문하여 차량통제, 방역시설 및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 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2개소와 선제적 산란계농장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가용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및 주변도로 소독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 전파, 임상증상 예찰 등을 실시하고, 가금류 출하 전 AI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은 가금농장과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안성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에는 농지면적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하여 20kg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업체, 비종, 수량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 교육의 숙원인 안법고등학교(이하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이 역대급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정상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의원(국힘·경기안성시)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 약 3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1988년도에 건축된 안법고의 여학생기숙사(마리아관)가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9억 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며, 4인 1실에 총 120명(기존 60명+신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안법고의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으로, 신축 이후에 총 42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거 확보가 절실했다. 김학용 의원은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해오며, 올해 8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장 등 교육 당국자들과 심사 직전까지도 연락을 하며 공들였다
화성소방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전 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4절 크기의 손 그림으로 1인 1작품에 한 해 공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포스터 작품을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과 우수 2점, 장려 7점이 선정되고 최우수작품은 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정조대왕 능행차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게 행정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한신대학교에서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연다. 6일 시에 따르면 정조대왕 능행차는 재위 기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 13번의 원행을 했던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행사이다. 1960년대에 처음으로 화성지역 축제 콘텐츠로 활용된 이래 지금은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연하는 광역 축제로 부상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무형 문화유산인 능행차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주 갈옷 등 전국의 무형문화유산 사례를 중점으로 미래 무형문화유산 정책을 논하는 1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정조대왕 능행차에 투영한 축제 문화를 다양한 방면에서 분석하는 2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 자원인 정조대왕 능행차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