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아양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를 안성시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 총 545세대 중 318세대(58.3%)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였으며,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고 계도기간 이후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국민건강증진법」제34조(과태료)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현판 및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입주민 대상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담배연기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아파트와 관련된
안성시는 지난 22일, 마트킹안성점으로부터 추석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kg 5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마트킹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소재한 대형마트로 2019년 설립하여 운영중으로 안성시에 현금과 쌀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쌀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마트킹 허은 이사는 “경제악화로 마트운영이 어렵지만 추석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바쁜 추석대목에도 취약계층을 챙겨주심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쌀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9월 2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안성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전 분야,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창고 이전 사업’ 완료 후 남은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공직자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아이디어 발표대회의 대상은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전기차 충전소에 전용 소화기 및 소방포 비치를 제안한 ‘전용차 전용 소화기 보급화’ 아이디어(주택과 홍지민 주무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관리하는 가드닝 프로젝트를 제안한 ‘커뮤니티 가든(누리정원) 조성’(농업정책과 윤혜진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우수에는 낚시터 환경개선을 위한 ‘입어료 + 종량제 봉투‘(양성면 박시찬 주무관)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안성시 발전을 위한 다수의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한층 열기를 더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올해 7월 안성시에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IF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안성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참신함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발안농협는 25일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향남읍 도이리에서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화성시지부는 올해 취약계층 3가정에 도배및 장판 교체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계획이다. 이날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배 및 장판 교체을 비롯해 주방과 거실 등 집안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고충해결은 농업인콜센터에 돌봄도우미 신청으로 이뤄졌다. 생활불편해소서비스는 관할 지역농협이나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고령농업인 등이 생활불편을 호소하면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돌봄도우미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 및 전기수리, 주택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김창겸 지부장은 “올해 농협 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취약농가 3가정에 도배및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현 맞춤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발안농협 김상중 조합장은 “이번에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의 지원을 통해 주거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취약농가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지원에
안성시는 지난 22일, 지역청년 소통 및 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talk)톡(talk)‘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관내 대학 총학생회,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안성시 첫 청년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체험클래스를 통해 청년이 준비 및 진행하였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설 내부를 둘러보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청년 밴드의 축하공연과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테이프 등을 재활용하여 파우치 및 쓰레기 분리주머니를 만드는 리사이클(recycle) 체험클래스로 마무리 했다. ‘청년톡(talk)톡(talk)’은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커피주방, 독서실, 다목적공간(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소통공간(1층)과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시설을 갖춘 활동지원공간(2층)으로 조성하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일
안성시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주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추석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특히,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됬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기업과 문화예술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자치 기금을 조성하는 'ESG+메세나'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SG+메세나' 워크숍은 ‘2023 경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는 10~11월 총 3회의 워크숍과 12월의 포럼에는 ESG와 메세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SG는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지배구조(Government) 개선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을 말하고, 메세나는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도시의 발전에 기여 하는 활동이다. 오늘날 ESG 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 했고, ESG 이슈를 풀어낼 수 있는 솔루션 중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ESG 시대에 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면 예술 본연의 인지적 가치와 예술행동을 통해 조직문화 및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매회 워크숍 마다 선착순 30명으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12월 초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워크숍 성과
화성시 궁평리 백사장을 복원하기 위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궁평리 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설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궁평 관광지 일원 백사장 복원 및 농경지 침수예방, 포락지 보호 사업은 모두 2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궁평리 백사장은 과거에는 하얀 모래밭과 해송이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으나 궁평항을 비롯해 주변 개발로 조류가 바뀌어 해마다 모래가 침식되고 갯벌화돼, 인근 주민들이 백사장 복원을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곳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궁평 관광지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의 신규 대상지로 고시된 이후,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인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변화하는 연안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연안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을 말한다. 이번 정부예산 반영으로 화성 유일의 모래사장이…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과 함백산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추모공원은 명절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 명절 방문객 제한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함백산추모공원은 추모객 집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8000명 방문객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HU공사는 추석 명절 기간 추모객 밀집 예상에 따라 액자형 사진 교체를 위한 안치단 개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절 전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시스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HU공사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추모공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참배하기, 온라인 성묘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추석 명절 기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내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위해 최근 화성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사업’은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 및 이음터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가진 의용소방대원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에 시행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민이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언제 어디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캠페인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255회, 2만3733명의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