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2018년도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이번에 경기북부 27호이자 포천시 2호의 주인공이 된 인물은 ㈜동원피닉스(포천시 소재)의 김홍매 대표. 김 대표는 2일 포천시청 시장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원단 무역업체인 ㈜동원피닉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9월 자신의 딸인 김영화 휴림 대표가 최연소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이로써 모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김 대표의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홍매 대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또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김홍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너 회원분들의 나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제25대 평택 해군2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이 2일 함대사령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해군작전사령관(중장)과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해군 장병, 군무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부석종 사령관이 이임하고 이종호 사령관이 취임했다. 신임 이종호 2함대사령관(해사 42기)은 지난 1988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뒤 대청함 함장, 2함대 작전참모, 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 제81해상훈련전대장, 제8전투훈련단장 등 해상과 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종호 2함대사령관은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현장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춰 싸우면 이기는 필승 2함대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수원소방서 제37대 서장으로 이경호(53·사진) 서장이 부임했다. 이 신임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 위험물·방호계장, 연천소방서장, 의정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 신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광교 화재 당시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직원을 격력 방문하는 등 현장행보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에 유상종(사진) 신임 소장이 2일자로 취임했다. 유 소장은 통계청 경남통계사무소장, 통계청 조사관리국 인구총조사과 및 조사기획과, 동남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동북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을 역임했으며,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국무총리 표창 2회(2011년, 2012년)를 수상한 바 있다. 유 신임 소장은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과 현장조사의 효율성을 실현하여 국민들에게 신뢰 받고 앞서가는 통계행정을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68번째 가입자 김 일 랑 봉사원 적십자 레드아너스클럽 “소외된 이웃을 제 몸같이 섬기겠습니다.” 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 아너스클럽에 김일랑(75·사진) 봉사원이 68번째로 가입했다. 김일랑 봉사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20년 이상 총 1만500시간에 걸쳐 봉사를 펼쳐왔다. 그리고 이번 기부를 포함해 적십자사에 1억 원이 넘는 후원을 펼쳐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2년 동안 적십자 봉사회 전국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전국 봉사원들을 이끌며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앞장서는 등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왔다. 김 봉사원은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경제한파에 불우청소년과 조손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가슴이 아프다”며 “이들을 보살펴 자립의 힘을 키워주는 것 또한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외된 이웃을 내 몸같이 섬기라’는 말을 하늘의 명으로 생각하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20여년 간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따뜻한 가슴으로 이웃을 품고 발로 실천하기가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지고 두렵겠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봉사요
한국항공대 제8대 총장에 이강웅(61·사진) 총장이 연임됐다. 이강웅 총장은 한국항공대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모교인 한국항공대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대학원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 1월 한국항공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항공분야 연계, 융합 전공 및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13대 포천소방서장에 박용호(57·사진) 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팀장이 임용됐다. 신임 박 서장은 포천에서 태어나 포천초·중·일고를 졸업하고 1984년 인천에서 지방소방사로 첫 소방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1986년 경기도로 자리를 옮긴 박 서장은 의정부와 포천, 동두천, 구리 등 소방서에서 근무하다 2009년 포천서 소방행정과장, 구리서 예방과장을 기친 뒤 북부소방재난본부 상황1팀장과 특수구조1팀장, 감찰팀장 등을 역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제18대 고양소방서장으로 김권운(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지난 1983년 소방에 입문해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조팀장, 일산소방서장, 광명소방서장, 부천소방서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김권운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 하고, 소방행정 및 현장 활동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소방관료로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유한우(사진) 고양시의회 사무국장이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으로 임명됐다. 유한우 신임 일산동구청장은 1979년 10월 고양군 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9년 9월 사무관 승진 후에는 일산동구 중산동장,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행정지원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유 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 친화력은 물론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으로 공직내부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박래헌(57·사진) 신임 영통구청장은 화성 출신으로 수원고와 대림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박 신임 구청장은 교육청소년과장과 교통행정과장 등을 거쳐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다. 또 2000년 예비군육성발전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과 2002년 경기공무원대상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