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오는 10월 28일 오산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둔치공원 특설무대에서 제6회 오산대학교 총장 배 청소년 K-POP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에서 주관하며, 경기도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부문 경연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8일(월)부터 10월 12일(목)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10월 13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12팀은 10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대회는 제5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의 수준 높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가 오산 R&D센터를 바탕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에 함께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은 14일 오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삭제) 4월 첫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 취임 축하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이 오는 11월 모기업인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에 이권재 시장을 정중히 초청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자와 요시아키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길 바라는 이테미츠가 오산에 연구센터를 짓기로 한 것은 오산시 교통요지이며, 주변의 많은 기업이 모여있다는 강점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와 사장은 이 시장에게 치바 R&D 연구센터 초청장을 전달하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장께서 꼭 와서 견학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초청장에는 차세대 연구소
평택시가 지난 2021년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운영프로그램을 서둘러 통합하려다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시는 더욱이 특정 업체가 ‘통합단속프로그램’ 무상 지원이라는 제안을 했다는 이유로 사전 ‘성능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다가 결국 ‘사업 백지화’까지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시는 지난 2020년 12월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용역을 시행하면서 ‘촉박한 유지보수 일정 및 (사업시행)지체 우려’ 등으로 긴급입찰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는 4개 업체(218개소)가 운영해 온 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단속 운영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 위해 방송 장비 제조업체인 ‘(주)D전자통신’이 제출한 제안서를 받아들여 용역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당시 종합관제소 내 CCTV시설팀 독단으로 단속프로그램을 통합하려다 계약까지 체결해 놓은 후 ‘(시범적으로)성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사업 백지화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 평택시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시설팀(구,CCTV시설팀) 한 관계자는 지역 인터넷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불
수원시가 장기 압류 부동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수원시는 장기간 집행되지 않는 압류 부동산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권리분석을 해 유효 채권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공매(2건 진행 중)로 총체납액 1억 25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자가 소유한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아울렛·쇼핑단지)의 공매 반려 이유, 현재 상황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공매를 진행할 방법을 찾아냈다. 2021년 압류된 대형 오픈 상가 내 상점은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지만 ‘구분 건물이지만 실제 구조상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아 구분 소유권이 객체로서 적합한 물리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매가 반려된 바 있다. 수원시는 오픈상가 경매 사례, 사인(私人) 간 거래 사례, 최근 판례 등을 검토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의를 해 공매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마침내 지난 8월 공매가 이뤄졌고, 체납액 6100만 원을 징수했다. 10월에 26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가 난제로 여겼던 신탁형 대형 오픈 상가에 대한 공매 방법을 제시했다”며 “장기 미집행 압류 부동산을 해결할 방안을 찾
사단법인 경기르네상스포럼은 지난 1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생태교통 10주년의 이야기 '시민이 만든 한달의 기적'을 진행했다. 이날 71번째로 진행된 경기르네상스포럼에서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박연희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고경아 전 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 마을국장 등 1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포럼 진행 전 영상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수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인 '수원생태교통 2013'의 성과에 대해 살펴봤다.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는 "기대한 만큼보다 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실제로 주민들이 마을에 가지는 인식이 보행 중심적으로 변화했다"며 "10년이 지난 행궁동이 우리나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지만, 생태교통 사업이 모두 완수되지 못한 것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교통 2013'은 지난 2013년 9월 1~30일 1달간 수원시가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된 친환경 교통정책 행사다. 행사에서는 '차 없는 마을' 운영, 생계교통 이동 수단 전시 등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생태교통 2013' 이후 10년간 보행 친화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축제는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한 전시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축제 참가한 시민들은 엽서에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썼다. 이어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의 편지를 읽는 '가을날의 학습캠핑 힐링토크'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의 편지를 낭독한 이재준 시장은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시 평생학습기관·학습동아리가 참여한 전시마당에서는 다양한 성과물·작품 등이 전시됐다. 체험마당은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배움의 숲으로’, 글로벌 놀이학교, 청소년문화센터 공예체험, 탄소중립실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참여마당에서는 소통대통 문해한마당, 어린이백일장 대회,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강연 등이 이뤄졌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는 늘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제4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수원청년축제'에 참석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원시 대학협의체’, ‘청년정책참여단’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들었다"며 "수원시가 해줬으면 하는 정책, 청년들이 원하는 지원책 등을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도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원청년축제에서는 이재준 시장과 청년들의 소통콘서트, 멘토와 토크콘서트 청년동아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는 청년소상공인 프리마켓도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1부 ‘멘토의 취업·창업 이야기, 청년 미래를 그리다’, 2부 ‘멘토의 인생 이야기, 나를 브랜드화시키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1부는 스타트업 대표 등이 멘토로, 2부는 개그맨 유세윤, 이종훈 씨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성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지난 14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였으며, 이날 적발된 체납차량은 77대이며, 체납액은 9600만 원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의 차량 관련 체납액은 총 88억 원으로 이중 자동차세 27억 원, 세외수입 과태료가 61억 원으로 안성시 총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단속으로 302대를 적발하였으며 12대를 공매처분하였다. 또한, 외국인 체납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체납차량에 대하여 4개국 언어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외국인 단체를 방문하여 SNS 등 납부안내 홍보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차량
안성시는 지난 9월 13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 인식전환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남식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남식 주무관은 충주시 B급 홍보 개척,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강사 선정, 최연소 규제개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이날 강의는 강사가 9급 공무원 시절 면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단독으로 통과된 일화, 상사의 사진을 시 홍보포스터에 담아 큰 반응을 얻었던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기존 업무행태에서 벗어나 소신껏 추진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와 인식의 전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같은 공직자의 입장에서 그가 직접 겪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으며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
안성시는 지난 15일 ㈜백성운수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안성시에 소재한 ㈜백성운수는 안성시 유일한 버스회사로 안성시민에게 안전한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수지 대표이사는 “올해 설에 이어 추석에도 기부를 하게되었는데 기부금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안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맘을 써주심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백성운수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에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경기 공동모금회에 예치하여 연말 배분사업 공모 신청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 배부하여 2024년도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