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7일 강화군에 위치한 비에스종합병원 커뮤니티센터 세미나실에서 도서의료 취약지 응급환자 원격의료 협력을 위한 현장 실무협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취약지 의료기관에서의 중증 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을 주제로 양 기관 참석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21년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중 필수사업으로 중증응급 환자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의료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지 의료기관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협진과 진료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격의료협진 시스템 및 닥터헬기, 닥터카 등의 이용 활성화를 집중 논의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의료취약지인 강화군에 2018년에 개원한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비에스종합병원과 응급환자 이송, 간호사 파견 등 넓은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강화군은 중증의 응급환자 발생에 더욱 긴밀한 대비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취약지 주민들이…
동구와 중구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열며 행정통합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김찬진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제물포구 출범을 10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추진 경과와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행정통합을 위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과정과 주요 사업 방향,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 등이 안내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전통 줄타기 공연은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의 통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도 하루 전인 17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 상황과 자치법규 정비, 공공기관 승계 등 출범 준비 과정을 설명했고, 안내서 제작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팝페라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중구와 동구의 통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고, 주민 참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외래객 3000만 명 달성을 위한 국제회의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대형 국제회의 공동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공사와 KTO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한 외래객 3000만 명 시대를 대비하고 대한민국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 공동유치와 전략적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글로벌 MICE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지난 한 해 AI 시대 핵심 인프라 산업과 연계된 국제학술회의 유치 성과를 통해 국제회의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산업의 ‘뇌와 심장’으로 불리는 반도체와 원자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회의인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CASS)’과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SMiRT30)'를 잇따라 유치하며 첨단 산업 기반 MICE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공사는 이런 유치 노하우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중대형 국제회의 공동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상 공사 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을 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면서 인천에서도 추가 역사 유치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연결되는 5호선 연장사업은 총연장 25.8㎞ 규모로 전체 10개 역사 중 인천에는 2개 역이 반영된 상태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 원이며 목표 준공 시점은 2033년이다. 다만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총사업비의 15% 범위 내에서 노선 및 사업 내용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천 내부에서도 추가 역사 설치 요구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검단 지역 주민단체와 인천경실련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원당지구 내 역사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원당 일대는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철도 접근성이 부족해 장기간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원당역 신설을 촉구했다. 인천시 역시 기존 예타 노선이 과거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하부를 통과하는 점을 문제로 보고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노선 조정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원당4거리 방향으로 선형을 조정하고, 원당역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안이 내부
남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각각 운영하며 연령 구간에 따라 지원대상을 구분한다. 국토부 사업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만 3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원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 독립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은 원 가구 기준 4억 7000만 원 및 청년 독립 가구 기준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생애 1회에 한해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복지로(19~34세), 인천청년포털(35~39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한시 사업에서 계속 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보다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청년들에게
인천시교육감 진보 진영 임병구 예비후보가 청소년 성장지원금 100만 원 지급과 무상 대중교통비 지원 등 20대 분야별 정책과 140개 세부 공약을 내놨다. 임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책임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 같은 공약을 구체화했다. 임 예비후보는 공약을 통해 ▲따뜻한 아침 식사와 안전한 등굣길로 성장의 에너지를 채우는 ‘활기찬 아침’ ▲내 속도에 맞춘 배움으로 공부 자신감을 키우는 ‘즐거운 수업’ ▲건강한 식사와 존중의 문화 속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관계’ ▲촘촘한 공교육 돌봄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여유를 더하는 ‘풍요로운 방과 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에서 “교육 행정 시계는 기관이 아닌 학생의 삶을 향해 돌아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일상을 4대 안심 영역으로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학생의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책임질 것”이라며 “지난 8년의 무능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참교육자의 자세로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는 ‘유능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157개소와 대중교통차량 2개 노선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은 어린이집·의료기관 등 중점관리시설 119개소와 대규모점포·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8개소가 대상이다. 대중교통차량은 인천지하철 1·2호선을 대상으로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로 구분해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일산화탄소(CO) ▲총부유세균 등 6개 항목이다. 시는 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대규모점포 및 학원 등에 적용되는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이 기존 50㎍/㎥ 이하에서 40㎍/㎥ 이하로 강화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해 관리와 점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인천시가 오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 동안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결핵은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을 발견해 세상이 처음 알려졌다. 세계 결핵의 날은 결핵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핵균 발견 100주년인 1982년에 처음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해 2011년부터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도 결핵예방주간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도 동참해 '함께해요 결핵ZERO' 캠페인 문구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에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누리집을 통해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또 결핵 예방 교육과 찾아가는 결핵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핵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OECD 38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고령인구와 면
인천 강화군은 초지대교~초지교차로 일대 상습적인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지대교는 2002년 개통 이후 수도권과 강화 남주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과 주말, 관광 성수기 때마다 교통량이 집중하면서 반복적인 정체가 지속돼 왓다. 군은 자체 예산으로 ‘상습 정체구간 교통환경 개선 용역’을 시행해 방향별 교통량 분석과 다양한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장기적으로 입체교차로(지하차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단기적으로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인천시로부터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한 군은 다음 달 공사에 착수해 약 2개월간 사업을 추진,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초지대교에서 동검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온수리에서 초지삼거리 방향 구간은 유도 차선을 설치해 차량 흐름을 분리, 교차로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시간대별 교통량 특성을 반영한 신호체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차량 유입이 많은 오전 시간대에는 유입 방향 신호 시간을 확
“인천지역에 초점을 둔 반려동물 이용 시설 안내 앱이 있다는 건 처음 듣습니다.” 포메라니안인 ‘우주’를 3년 째 키우고 박아영(32·여·남동구 거주)씨는 함께 외출을 할 때마다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갈 곳을 찾는다.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박씨는 인천시가 구축한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 안내 앱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박씨는 “인기가 많은 앱이라면 동호회 등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단 한 번도 들은 적 없고, 심지어 시에다 반려동물을 등록할 때도 전혀 안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도 홍보나 관리는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부가 바뀌면서 적극적으로 나설 핵심 동력을 잃은 탓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더불어민주당,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반려동물 동행시설 안내서비스 협약식’을 맺고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 제작을 계획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급증하고 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안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