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갈산공원 화단 조성 활동 및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올해 초 17가족 59명을 모집해 매월 1회씩 모여 '기후위기 자원순환'을 주제로 공원 화단조성및 화단가꾸기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교육,캠페인,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비료.방향제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봉사단과 같이 작업하며 서로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세상의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과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관내 가정의 문화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연계및 정보교류 ▲상호 간 사업홍보 ▲인적.물적 자원교류 활성화및 네트워크 구축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진유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장과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기관의 향후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가족들의 문화성장 발전을 돕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유범 관장은 "양평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양평군가족센터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가족 구성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매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관련 논의 뿐만 아니라 추석에 우리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상담 ▲조기 진단 ▲환자및 가족지원 등 치매인식 개선 교육과 양평군 치매 안심센터 이용안내 시간을 마련해 우리 주변의 치매 관련 문제들을 뒤짚어 보도록 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열띤 논의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양평읍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문희 양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협의체 위원님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 우리 양평읍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양평군은 지난 2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옥천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8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회 시작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신4리 하모니카반은 멋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옥천면의 역사.문화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리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은 옥천면이 사나사 원증국사탑,양근향교,함왕성지 등 대표적 문화유산과 고려말 옥천면 출신의 국사 태고 보우에 대한 소개는 옥천면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인구는 다른 군 단위 지역과 달리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매월 1-2회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다음 설명회는 내달 24일 10시,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2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취약지, 분만취약지 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로 경기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굥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고자 지난 7월 설립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예비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에 400병상 이상의 신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심각한 수준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은 지난 2년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군민 홍보및 서명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양평군의회에서도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특히 양평군에는 응급및 긴급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결과에 대해 많은 군민의 아쉬움을 샀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이 염원하던 공공의료원 후보지 제외 소식은 매우 유감"이라며 "지속해서 증
양평군 양서면은 22일 새마을회와 함께 신원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12월 양평군-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양평군새마을지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새마을회 회원들은 조리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2회 방문해 점심식사를 지원한다. 올해 양서면은 신원2리 경로당을 포함, 9개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주1회 또는 월2-3회 주기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3일 2024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효행.선행.청렴봉사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호균 전(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5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은 그간양평군의 주요 사회단체장을 역임해 오면서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개최,여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선도및 후원, 드림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장학지원,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구성된 한미사랑의 재단 장학금 기탁,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료관람 지원,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지원 등 양평군의 교육.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양평곤충박물관은 기획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8월13일부터 오는11월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전탈바꿈 곤충들'은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까지 4단계를 겪는 곤충들을 말하며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는 불완전탈바꿈 곤충들과 차이가 있다. 완전탈바꿈 곤충에는 딱정벌레, 나비, 벌 등이 해당되며 불완전탈바꿈 곤충들로는 잠자리, 하루살이, 사마귀 등이 속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산누에나방, 이 외에도 50여 종의 기타 곤충 표본들을 각 목(Order)의 유래와 함께 만나볼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과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가량을 수확했다. 전 씨는 매년 군의 첫 모내기, 벼 베기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쌀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농업이다. 이번 수확작업을 실시한 논은 지난 4월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그는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복씨는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다"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 주셔서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면서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20일 치매극복선도단체 인증 취득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재단은 8월1일에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단체 인증을 정식 취득한바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재단은 군내 문화진흥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내 사회적 역할을 함께 해나가는 선도적 기관으로 한층 발돋움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7월25일에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로 부터 치매인식개선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 한바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관련 정보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거나,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경찰서로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이들을 말한다. 해당교육 이수 후 재단 직원 전원이 치매파트너로 등록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치매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치매 극복울 위해 함께 노력하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재단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환자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인증 취득을 통하여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