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WK리그 수원FC 위민으로 복귀한 지소연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컵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소연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첼시FC 위민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아직 WK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다. 3년 전 우승을 놓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멤버와 지금 멤버는 많이 다르지만,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수원FC 위민을 꾸려가고 싶다"고 했다. 지소연은 명실상부 '한국 여자축구 간판'이다. 그는 2011년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는 잉글랜드 첼시FC 위민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2년에는 수원FC 위민에 합류해 2시즌 동안 뛰었고, 시애틀 레인 FC와 버밍엄 시티 WFC를 거친 뒤 다시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년에 WK리그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당시 인천 현대제철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수원FC 위민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수원FC 위민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광주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종합체육시설 ‘G-스타디움’을 완공하고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했다. 사업 추진 초기부터 완공까지 20여 년이 소요된 대형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으면서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111 일원에서 ‘G-스타디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체육계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해 시설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G-스타디움 건립 사업은 지난 2005년 부지 선정에서 출발해 2008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고시됐으며, 이후 2013년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하지만 사업비 확보와 행정 절차 등의 이유로 착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고, 2023년에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2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총 21년에 걸친 사업이 마침표를 찍었다. 총사업비 2,229억 원이 투입된 G-스타디움은 약 12만3천㎡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연면적 3만5천㎡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으로 구성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G-스타디움은 오랜 준비 끝에…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 학생들이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건축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최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우수한 환경·기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대표 교육 과정인 ZEB(Zero Energy Building) 클래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건축물의 핵심 원리를 직접 학습한 뒤 스스로 모델을 설계하고 제작해보는 체험형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열 및 기밀 성능 강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건물의 필수 요소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양주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는 급변하는 건설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 및 스마트 건축 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교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수준 높은 전문 콘텐츠와 경복대학교의 적극적인 교육 의지가 결합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시흥시는 ‘2026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인 ‘창업 해커톤’과 ‘창업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창업을 의미하며, 참가자들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커톤(팀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을 통해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계획을 발전시킨다. 이후 4월 18일 열리는 ‘시흥 스파이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팀별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가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과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경진대회 우수팀에는 최대 500만 원의
국민의힘 안양지역 6·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은 23일 안양시의회 회의실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양지역 당협위원장과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와 출마예정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금 안양은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개인보다는 안양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며, 당의 승리와 안양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책임 있는 시정 실천’과 ‘청년·소상공인·시민 모두가 희망을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복지·치안·교통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변화’ 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안양의 미래를 바꾸는 선택”이라며 “정체된 안양을 새롭게 바꾸고, 멈춰 선 안양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대학생 서포터즈 AmS(앰즈) 8기 발대식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AmS 8기는 총 17명으로, 8월까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와 행사, 각종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이를 바탕으로 미술관 홍보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미술관 콘텐츠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10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약 6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7명은 활동 기간 동안 전시나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예술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과 감각으로 미술관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진로와 경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의 해묵은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이재명 시대’에 걸맞는 시정 혁신을 완수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임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정무수석으로서 혁신의 현장을 함께 누볐던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한 뒤 ▲안양·군포·의왕 통합특례시 추진을 통한 경제권 구축 ▲첨단 인공지능 산업 유치·박달스마트시티 내 5만석 규모 K-Pop 전용 공연장 건립 ▲안양교도소 부지 내 행정복합타운 조성 ▲국철 지하화 조기 완수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안양의 성장 동력을 멈췄고, 재정자립도는 반토막이 났다”며 “과거 수도권의 심장과도 같았던 주요 생산도시 안양이 무책임한 행정으로 인해 소비도시로 전락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대호 현 안양시장을 겨냥해 “미래 먹거리를 새롭게 마련해야 할 골든타임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대신 단기적인 치적에만 매몰됐다”며 “제조 강점 도시의 맥이 끊기고 일자리 창출 기반이 전무해진 책임이 현 시장의 실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선도 모자라 4선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과욕”이라며 “미래 인공지능 산업 대전환과 행정…
안성시가 지역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통합하는 거점시설을 구축하며 로컬푸드 공급체계 혁신에 나섰다. 시는 23일부터 서운면 신능길 일원에 ‘먹거리희망공급소’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기획생산부터 물류·유통, 정책 기능까지 통합 수행하는 공공형 먹거리 플랫폼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전문 유통시설이다. 운영 기반도 빠르게 갖췄다. 시는 300여 농가를 참여 조직으로 묶어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과 고령농, 여성농의 농산물을 우선 취급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범위는 지역 내를 넘어선다. 기존 경로당 꾸러미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내 고등학교 급식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고, 인근 광명시 등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판로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산업 수요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맞춰 기업 급식 시장에 안성 농산물을 공급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납품처를, 기업에는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2,413㎡의 2층 건물로,…
김포시는 오는 29일 역대 최대 규모의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식공인 인증을 적용, 전년도보다 800명이 증가한 74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으로 풀코스, 10㎞, 5㎞로 진행되며 철책선과 한강 풍경을 따라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황영조 선수 팬 사인회, 트로트 및 대중가요 공연, 태권도 시범 등과 함께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김포대로~홍도평로~금포로(사우사거리~걸포사거리~북변IC~용화사IC~전류리포구~전호리마을 입구)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구간 하행차로(강화방면) 일부에서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가 우회 또는 무정차 운행하며,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영사정~전호리입구~전류리포구) 구간은 자전거 진입을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김포 대
평택시는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할 것을 지시하며,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시는 정책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는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선도적인 AI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검증, 타당성 분석,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용역과 외부 조사에 의존해 왔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와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3개 부서의 AI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미래전략과는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활용해 도로 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지도에 매핑해 빠른 복구와 현황이 관리되는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평택시는 타 지자체 용역 대비 최소 10억에서 최대 100억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계획과는 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 전략을 AI로 분석해 정책 대안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조감도를 생성했으며, 기존 6개월에서 1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