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2일 여성가족부 주최, 2023년 경력단절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원스톱 취업지원 분야’에 안성시 취업상담사 오현정, 취업대상자 김재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2022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전국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장관 표창(48점),과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장관상(44점)이 수여되었다. 안성시가 수상한 ‘원스톱 취업지원 분야’는 초기 구직상담에 구직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써, ▲직업심리검사 ▲심층상담 ▲직업훈련 ▲동행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전문상담사가 진단하고 지원한다. 취업대상자 김재은(에이플러스 디자이너실장)은 “혼자 구직활동을 할 땐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새일센터에 방문하여 취업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지원받고 취업에 성공하여 지금은 디자인실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일센터 이용을 적극 추천하였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도 개소를 목표로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강의실과 창업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제20기 안성시 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기를 맞이한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지난 3월 8일 개강, 9월 13일까지 7개월간 토앙학과 100시간, 식품가공학과 103시간을 운영하여 32명(토양학과 16명, 식품가공학과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우수교육생 표창, 수료증 수여 및 허브체험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교육생 표창은 녹색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교육생에 대해 시장상 2점(김규영, 이근수), 시의회의장상 2점(이학복, 심명자)을 수여했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농업활동과 병행하여 학업에 열정을 쏟으신 모든 교육생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과 현장위주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일 태경에프엔비가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경에프엔비는 안성시 대덕면에서 배농사를 지으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농축액, 과일청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8월 30일 제29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에서 수출농업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함께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시상금 전액을 안성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권태경 대표는 “13년에 귀농해서 창업을 하고, 이 상을 받기까지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그래서 시상금을 받았을 때 망설임 없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국민의힘)이 안성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13일 개최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는 김학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도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국회 관례상 법안 상정 시 제안설명은 서면으로 대체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의원이 직접 회의장 발언대에 서서 구두로 법안 취지를 설명하기도 한다. 김학용 의원은 이날 직접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수도법 개정안」의 제안이유와 개정내용에 대해 말하며 환노위 위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설득했다. 특히 다선의원이 법안 상정 구두 제안설명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수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김 의원의 의지가 엿보인다. 김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여러 지자체의 관할 구역에 걸쳐 있는 경우, 인근 지자체의 토지도 반경 10km 내 공장설립제한을 받게 된다“며 ”1979년 평택에 위치한 송탄취수장과 유천취수장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안성은 44년간 지역 개발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하지 못한 채 실질적 피해를 고스란히 보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성 전체 면적의 16%, 약 2천만평이 규제를 받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안성맞춤아트은 안성시의 대표 축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며 다양한 기획과 풍성한 볼거리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고자 뮤지컬 ‘그날들’을 공연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의문으로 남은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그날’의 사건을 시공간을 교차하는 연출로 그려낸 작품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이다.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하며 작품의 상징적인 배우로 자리한 배우 유준상을 비롯하여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이 안성 무대를 찾는다. 카리스마 경호부장 ‘정학’역에는 배우 유준상, 오만석, 이건명이 청와대 경호원 ‘무영’역으로는 ‘더 글로리’에서 이름을 알린 김건우와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맡는다. 이 외에도 이정열, 서현철, 최서연, 효은, 박정표, 김석영 최지호, 손우민, 곽나윤, 이자영, 홍유정 외 23명의 앙상블 배우들로 가득 채워진다. ‘그날들’ 티켓은 VIP석 16만 원, R석 13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으로 바우덕이축제 25%, 안성 시민은 35% 라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
오산시민연대가 지난 9월 5일부터 현 정부 규탄 및 범시민연대 결성을 촉구하며 오늘 현재 단식 9일 차를 넘어가는 전 청와대 비서관(현 오산발전신호탄 포럼 공동대표)의 건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이신남 대표는 단식 시작 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대응, 홍범도 장군을 둘러싼 역사 논쟁과 흉상 철거 백지화, 오산시 여러 현안에 대한 투명한 행정 절차의 진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통합과 참여에 기반한 오산지역 시민, 사회단체의 범시민연대 결성을 촉구했다며 이에 오산지역의 수많은 시민들이 단식 농성장을 방문하여 지지 혹은 격려를 나누며 단식중단을 촉구햇다고 전했다. 또한, 단식 중 이어진 오산시민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천막의 철거에 대한 소동이 있었으나, 오산시와의 전향적 협의를 통해 천막 자진 철거 후 재설치하기도 했다며. 여전히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상황에서 천막의 철거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었음에도 그는 담대하게 시와의 협의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식이 9일 차에 이르고 여전한 더위와 소음 속에서 그의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
멈춰있던 오산시 갈곶동 도시계획도로 일부가 완공됨으로써 주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1일 갈곶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소로(小路) 3-348호선 및 3-349호선이 개통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돼 갈곶동 구시가지 내에 총길이 248m(소3-348 222m, 소3-349 26m), 폭 6m 규모로 조성된 도시계획도로이다. 이곳은 그간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하여 기존의 협소한 갈곶동 마을 안길이 확장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갈곶동의 정주 공간과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도로가 안전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SSK)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연구책임자 전병유 교수가 이끄는 해당 사업은 향후 3년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와 지속 가능한 노동체제 구축’의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 사업은 ▲학문 자생력 강화 및 차세대 사회과학자 양성 ▲미래사회 예측 및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과학 연구의 적실성 제고 ▲연구 동향 정보 제공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의 목적이 있다. 류승택 산학협력단장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이어 사회과학연구(SSK)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장기간에 걸친 연구인 만큼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는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호텔리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양고등학교 학생들은 호텔 및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 비젼과 진로에 대한 이해와 칵테일 제조와 와인서비스 등을 체험하여 호텔관광경영과에서 발행한 수료증을 수여 받고, 호텔·관광분야의 직무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입학시 가산점(20점) 혜택을 받게 된다. 호텔관광경영과(학과장 심홍보)는 호텔리어 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호텔․관광분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방문과 고교방문을 통해 진행한다고 하였으며, 수시 1차, 2차 원서접수 시 학과 체험 프로그램 수료자와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은 추가로 가산점(20점)을 받게 된다. 오산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는 국내 호텔관광경영과 경쟁력 No.1, 국내 Top10호텔 취업률 No.1, 실무중심의 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 No.1을 목표로 우수한 교수진, 최고의 실무실습실, 우수기업과 산학협력체결 등을 통해 학생 만족 100%, 취업률 100
오산소방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이번 대국민 교육·홍보 기간 운영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 증가, 가을 행락철 대규모 지역행사 정상추진을 대비하여 심뇌혈관 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연중 이송건수와 이송인원이 증가하는 9~10월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세부 추진 사항는 ▶지역행사 시 응급처치 교육 부스 운영 ▶다중밀집지역에 찾아가는 교육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식 교육 ▶대형전광판, BIS, 홍보용 전단지 및 지역 언론매체 홍보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긴급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홍보를 통해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