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본청 사회복지과에서 처리됐던 개장신고·매장신고 업무가 다음 달 1일부터 분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이관은 그동안 개장신고·매장신고 시 시민들이 접근이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시민중심의 행정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하여 지난 제21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사무위임 안건을 상정시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2023년 10월 16일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에서 읍면동 주민센터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이관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도읍·일죽면 등 시청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분묘를 개장·매장하는 경우 직접 시청까지 내방하여 처리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보다 편리한 업무처리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장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개장 전 분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분묘사진, 고인과의 관계확인 후 개장신고를 신청하면 되며, 매장신고는 매장 후 30일 이내에 매장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고인의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등을 지참하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23일 시청 재난상활실에서 방역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20일 당진,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와 태안 등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하자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소에게만 발생하는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아주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개념의 혼합용매 도핑 공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전자 및 에너지 소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주대는 김종현 교수(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이 새로운 고분자 소재와 혼합용매 도핑 공정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열전에너지 변환 소자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곽상규 고려대 교수(화공생명공학과), 김봉기 건국대 교수(화학공학부), 최현호 경상국립대 교수(나노·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아주대 윤상은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건국대 강영권 박사(화학공학부), 경상국립대 임재민 학생(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사과정), 울산과학기술원 이지윤 박사(에너지화학공학과)는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아주대 연구팀에서는 도핑 공정 개발을 맡아 진행했고 건국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연구팀에서는 각각 ▲소재 합성 ▲전기적 분석 ▲시뮬레이션 연구를 담당했다. 아주대 서형탁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 서울대 강기훈 교수(재료공학부), 한국외대 김태경 교수(전자물리학과) 연구팀도 함께 참여했다. 해당 내용은 ‘공액 고분자의 전기 전도도와 열전 변환 성능을…
수원시는 지난 20일 관내 중소기업인들의 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관내 중소기업인, 무역 희망인, 창업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해외 권역별 특성에 맞춘 수출 개척 노하우 ▲전통적 방식 수출 개척과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실제 사례 ▲비대면 상황에서 신규 해외 바이어를 발굴·교섭하는 요령 ▲FTA 활용 실무(수출서류 실례 등), FTA권역 개척 준비 실제 사례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수원시는 참가자에게 수출 노하우가 담긴 책자를 증정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잘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 수출절차 지원, 판매 개척단까지 고루 갖췄으니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 수원시 지원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앞으로 10년 뒤 더 나아진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실천을 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해 “10년 전 부시장 시절 총감독을 맡아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첫 개최를 준비했었다”며 “당시 차 없이 생활하는 거리,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번화한 행궁동을 꿈꾸며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 수원시는 특례시로 성장했고, 행궁동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활력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생태교통 10주년 세리머니, 화려의 K-POP 타악공연,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차량이 전면 통제된 장안문~행궁광장 구간에서 화려한 생태교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서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 수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대형 드론이 선두에서 행렬을 이끌었다. 이어 타악 공연팀의 이동식 공연과 함께 익스트림바이크 등 자전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시민
안성소방서는 제16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수상팀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 안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안법고등학교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말고 안전(지도교사 이재원, 학생 최연지, 이수아, 정영미, 이서현, 박성연, 김연준, 최정우, 정재훈, 홍연주)팀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묻지마 흉기난동을 다뤄 ‘교내에서 흉기 범행 상황을 가정하여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안법고등학교 참가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안성맞춤전통시장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성맞춤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를 통해 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대상은 청소년들로 ▲시장의 역사와 문화,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시장 재발견 ▲시장의 다양한 모습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삶의 모습 등의 주제가 담겨 있는 안성맞춤시장의 현재 사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홈페이지에 탑재한 공모요강과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심사를 통해 대상 1, 최우상 1, 우수상 1, 장려상 17점 등 총 20점을 작품을 선정하여 장학금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사진 중 예비 선정된 사진은 11월 4일 개최되는 2023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번째장 “장보래”행사가 열릴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에 전시하여 학생과 시민 등의 스티커 점수로 대상 등을 선정할 방침이며 시상식은 12월 2일이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전통시장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3인이상 공동 작업 시 파쇄기 무상임대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화재 위험 및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3인이상 공동 작업의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에서 파쇄기를 무상임대 한다. 무상신청 방법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청 및 임대하면 되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및 토양 환원을 통하여 토양 지력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주최한‘2023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현장발표),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서면심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4층에서 열린 이날 사례발표회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특색사업 중 경기도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 8개 팀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하는 현장 투표 결과 안성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서면 심사 결과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도심속 아파트관리소처럼 주거취약지역에서 공구대여, 간단집수리 및 지역특색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민불편사항 처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99개 관리소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건강드림 서비스인 ‘기체조 수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유대관계 증진 및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추억드림 ‘오늘은 영화보는 날’을 통하여 문화생활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나눔 마당 및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사업
안성시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황상열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참여예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필두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심사는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사 결과와 복지교육분과 및 산업경제분과, 안전도시분과 등 3개 분과에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여 사업별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황상열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고, 제안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 및 검토하여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우리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