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14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방지를 위해 공사대금 지급실태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 공사 128건(499억 9600만 원)을 대상으로 하도급, 노무비, 장비‧자재 대금 지급 등을 점검하고, 계약 금액 2억 원 초과 현장 30건(428억 4600만 원)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 사업 부서 감독공무원은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표에 따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공사 현장을 점검할 때 감리가 있는 사업 현장은 감리원이나 현장소장 등 입회하에 점검하고, 감리가 없는 사업 현장은 도급업체 현장소장 등 현장 내용을 잘 알고 있거나 결정권이 있는 관계자 입회하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도급 대금, 노무비, 장비‧자재 대금 등 지급 여부·계획’, ‘공사 현장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에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자체 자금을 조달해 해소 대책 마련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하도급·노임 체불과 같은 고질상습 체납 현장은 관할 노동청에 통보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노동자 임금 체불…
수원시가 다음달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인계동) 컨벤션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선착순으로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인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 개척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는 '여는 마당(공연)', '기초 마당', '성장 마당', 'FTA 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 마당에서는 기업인들이 수출 성공·실패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구매자) 협상·수출계약 체결 유형을 소개한다. 성장 마당서는 수출판매개척·수출 PR(홍보) 일반사례,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대상 해외 권역별 개척사례, 플랫폼 기반 수출 PR 실전 사례 등을 소개한다. FTA 마당은 FTA 권역 개척 준비·수출 개척 유형, 원스톱 원산지 증명, 전자 통관 처리 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행사는 수원시 중소기업인·경제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모든 참가자에게 수출 노하우가 담긴 책자를 제공하고,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한경국립대학교는 삼죽면사무소,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지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삼죽면민 생활서비스 증진 및 지역상생 발전 프로그램 발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삼죽면 문화 및 복지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자문 △삼죽면 공동체 조직 프로그램 연구개발 △시설 및 자원 상호 활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창희 한경국립대학교 지역협력센터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써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성시의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8명)가 참석했다.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안성 지역에 사회복지시설이 많으나 젊은 인재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종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개선 사항(안건)으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대상 확대 ▲장기근속 사회복지사 우대 ▲건강검진, 독감 감염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혜주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현재 안성시에는 2200여 명의 사회복지사 관련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7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처우개선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처우개선비 수혜자를 확대하여 안성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야 하며, 그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위 제안 사항을 수렴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과 더불어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안성맞춤아트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27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팝페라 그룹 제네다의 ‘인생은 영화처럼’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는 그룹 ‘제네다’가 선사하는 무대로 ‘라붐’, ‘첨밀밀’, ‘여인의 향기’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를 다재다능한 4인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팝페라 그룹 ‘제네다(Geneda)’는 제15회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 신인상 수상자 박도하, 음악 활동과 연출기획자로도 폭넓게 활동한 리더 임상훈,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 유엔젤 보이스 리더 임덕수,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명근으로 구성된 실력파 남성 4인조 그룹이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 '인생은 영화처럼'의 티켓 가는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특별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제18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9일,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과 생활․재난 통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평상시와 위급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이날 방문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작년 개관한 전국 최다 체험시설로 구성된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어린이, 생활, 산업,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이를 대비하는 전문 교육·훈련장이다. 이날 재난안전체험에 참여한 제18기 가족봉사단 정수경 단장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환경으로 체험관이 꾸며져 있어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혹시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오늘 교육을 통해 가족봉사단이 관내 안전사고에 잘 대응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8기 가족봉사단은 오는 10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11월에 있을 평가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20가정(60명)을 대상으로 ‘주렁주렁 포도농장 체험’ 프로그램이 서운면 인처골 마을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포도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포도를 수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시골 정취와 수확의 성취감을 느끼며 가족 간 교감 확대와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교감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포함한 9월 한 달 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먼저 안성시보건소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는 카카오톡 ‘안성시보건소 고당교실’ 채널을 활용하여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제출자에게 홍보물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상품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증정되며, 보건소 방문을 통하여 수령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는 중앙시장, 중앙대학교,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관내 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운동상담 등의 찾아가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 이틀 동안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성공특강’을 진행하였다. 이 특강은 청년 구직자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취업성공특강’에는 청년 구직자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여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채용 동향 및 전망, 효과적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 파악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는 지난 8월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묘 58기를 이장하여 전몰군경 합동묘역을 조성하였고, 2021년 2월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1부 추모식에 이어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되었고 추도사, 헌화분향 및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례행사인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이번 위령제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을 위로하고, 오랜 세월 견뎌온 유족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유태일 부시장은“젊은 청춘을 기꺼이 나라에 바친 고인과 같은 영웅들의 희생과 강건함이 초석이 돼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진정한 보훈은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