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우수청년공간 선정 기념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경제문화국장, 지역경제과장, 경기도청 청년기회과장,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청년공간이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공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오산시는 지난 6월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홍보비로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루잡은 오산시가 청년정책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2월 개소한 청년 전용 공간이다.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모임 ▲교육 ▲휴식을 위한 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설 내 상주하는 직업상담사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승규 경제문화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취업컨설팅 제공, 휴식 및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이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시는 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등기소 신설을 촉구하는 화성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7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4일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 서명운동에는 5만436명이 참여해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올해 말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대도시이다. 그런데 시법원 조차 없으며 수원·오산 등 주변지역에 위치한 등기소와 법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산 소재 화성등기소가 내년 수원광역등기국으로 통폐합 된다는 소식에 관내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등기소 업무로 인한 고통을 해소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광역등기국으로의 통폐합은 화성시민과 기업인들의 불편함 외면하는 일”이라며 “시민과 관내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등기소 및 시법원 화성시 유치가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들도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어 등기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기업인들의 등기업무 효율을 위해서라도 화성등기소 통폐합 방침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화성시법원 및 등기소 설치 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7일 수원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KD운송그룹과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실천 스티커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착식에서 공단과 KD 운송그룹은 경기도 전역의 KD 버스 4000여 대에 '차만손 실천'과 '무단횡단 절대금지'라는 메시지가 담긴 실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보행사고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가 적극적으로 도로에서 손을 흔드는 등 운전자와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교통안전운동이다. 한편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보행 중 사망자는 983명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지만, 전체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5.9% 비중으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보행자의 수신호를 통한 운전자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차‧만‧손 실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차만손 운동을 정착시키고 경기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박원철(아주대학교 산학협력교수)‧안경희 씨 외동딸 박세화양과 올리비에 투쉐‧마틴베아 투쉐 씨 차남 막심 투쉐군 = 7월 16일(일) 낮 12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대로 240 서울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전통혼례장 3층, 02-411-370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은 오는 15일 ‘2023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을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 청소년(9~24세)에서 청년(19~34세)까지 대상을 넓히며 조직을 확대, 재출범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성인기로 이행이 지연되는 사회·환경적 변화와 청년 세대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빠르게 대응하며 생애주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정책과 통합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추진 경과보고 ▲비전선언문 발표 및 퍼포먼스 ▲비전과 세부 전략과제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미션인 '청소년‧청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 비전(청소년·청년을 위한 희망 플랫폼)과 핵심 가치를 제시하고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재단 관계자는“수원의 모든 청소년과 청년들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의 자신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 지원·서비스를 누리며 성장과 행복의 주체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손바닥정원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와 '손바닥정원 조성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채규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 김석태 전 총재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수원시는 수원지역협의회에 손바닥정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수원지역협의회는 손바닥정원을 조성과 관리를 지원한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함께하기로 해주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손바닥정원 조성으로 로타리 회원들의 인류애 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는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을 열심히 돕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시의 역점사업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1홀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수원도시공사의 시행사업으로, 수원시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18㎡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R&D(연구&개발)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면 800여 명 고용창출 효과, 19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탑동지구는 첨단업무 용지 13만 2000㎡, 복합업무 용지 3만 3000㎡, 기반 시설 용지 9만 9900㎡로 계획됐다. 첨단업무 용지에는 R&D(연구&개발) 업무시설·벤처기업·소프트웨어시설 등이 들어서고, 복합업무 용지에는 판매·근린생활·의료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개발계획 고시가 완료됐고, ‘2024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토지공급에 관한 내용을 기업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는 이재준 수원
수원 광교웰빙타운 송전탑 이전 문제가 지역간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이다. 21일 수원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산13-1번지 일원에 길이 1.029km, 1만 7047㎡ 규모의 송전탑 및 송전선로(154㎸)를 설치하는 '송전탑 이설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사인 GH는 지난 2020년 보상 절차를 완료한 뒤 지난해 9월 수원시에 송전탑 이설 공사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올해 6월에 개발행위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7월 중에도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수원시와 GH는 장마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달 후인 9월에 송전탑 이설 공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설 공사를 통해 기존 아파트 단지 인근 송전탑 3기와 송전선로는 철거되고, 새로운 송전탑 2기와 송전선로가 광교웰빙타운 시야에서 벗어난 용서고속도로 길마재 터널 너머에 설치된다. 지난 2011년 입주 이후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광교웰빙타운 주민들은 12년 만에 민원이 해결된 셈이다. 하지만 이의동과 가까운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은 송전탑 이전으로 인해 재산권 침해를 받게 됐다며 송전탑 이설 공사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송전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에서 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됐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 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했고, 2차 현장실사와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월수목원은 ▲수원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은 점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운영하는 시민 참여 ▲관광, 교육, 문화 기능 ▲ 칠보산, 광교산, 여기산의 멸종 희귀 식물을 보전하고 일월저수지의 동식물을 위한 생태적 확장 공간 조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건축물, 공원 인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의 생태 랜드마크로, 장안구 천천동 일월 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지중해 식물이 있는 3000여㎡ 넓이 전시 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 정원으로 조성됐다. 210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의 식물이 있다. [
수원시 매탄2동(동장 신소영)은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손성균) 주관으로 6일 ‘매탄2동 초복 맞이 어르신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탄2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통장들이 전날부터 닭과 인삼을 다듬어 준비한 한방삼계탕을 매탄2동 단체원 20여 명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에게 자리 안내와 음식을 가져다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성균 회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우리 봉사 단체원들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건강 보양식을 드시고 기운 차리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며, 앞으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