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 명절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예방활동을 계획했다. 특히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둬 '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를 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해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의례적인 추석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추석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라도 자신을 지지·호소하는 등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한
경기도의사회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180여 일째 지속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위는 지난 5월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당사 앞과 용인 정춘숙 국회의원실 등에서 진행하고있다. 의사회는 오는 11월 면허취소법 시행을 앞두고 해당 법안에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법안 재개정 등이 이뤄지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의사회의 투쟁을 아무리 억압해도 정치인의 포퓰리즘 법안에는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의료인의 면허권,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다할 예정"이라며 "추후 정춘숙 의원실과 민주당 경기도당사 앞 규탄 집회를 포함해 점차 투쟁 수위를 높여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문제점을 널리 알려 악법을 반드시 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의 날인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청년축제는 청년들의 수요, 의견조사를 반영한 청년 주도형 축제로, ▲토크콘서트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힐링 공연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멘토의 취업‧창업이야기, 청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이동욱 스타트업 ‘자바’ 대표 ▲윤덕원 前삼성전자 인사팀 부장 ▲류종혁 아모레퍼시픽 R&I 책임연구원이 진행하고, 2부는 ‘멘토의 인생이야기, 나를 브랜드화시키다’를 주제로 ▲개그맨 유세윤 ▲이종훈 멘토가 참여한다. 또한, 이재준 수원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청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된 행사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어울마당’, ‘부대행사’, ‘개막·폐막식’ 등으로 진행되며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모두의 이야기, 마을 展’ 에서는 44개 동에서 제작한 마을 이야기 책자를 전시한 ‘새빛 마을이야기 도서관’과 44개동에서 추진한 마을리빙랩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마을리빙랩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어울마당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다. ▲난타(율천동) ▲통기타(조원1동) ▲댄스(호매실동, 망포2동) ▲풍물놀이(곡선동, 화서2동) ▲하모니카(행궁동)▲우쿨렐레(원천동)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낸다. 경연대회 후 시상식이 연다. 부대행사로 자매결연지인 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괴산군 청천면에서 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원시 새빛톡톡, 새빛돌봄, 마을만들기, 공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가 7일 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심사했다. 복지안전위원회는 ▲‘수원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수원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수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수원시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헌 의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김동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대선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외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보건의료 관련 업무대행 및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심사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소관부서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추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는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명이 기재된 문서를 첨부해 물의를 일으킨 수원시가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7일 수원시는 최근 전 부서, 산하·유관기관에 공문과 함께 특정 현수막 업체가 기재된 명단을 첨부한 것에 대해 "해당 업체를 추천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원들이 친환경 현수막에 대해 모르거나, 제작 업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을 염려한 편의 제공 차원"이었다며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이 또한 현수막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협회에 문의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문을 보낸 취지는 단지 기후 위기 대응 일환으로 친환경소재 재질로 된 현수막을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애초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는 해명공문을 발송하는 등 최근 야기된 혼선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 A 부서는 경기도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수원시 전 부서, 산하·유관기관에 공공목적으로 현수막을 제작·게첩할 시 친환경소재를 사용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수원 관내 현수막 업체 4곳의 상호, 대표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 이하 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창업컨설팅’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실시한 창업컨설팅 무료 특강에서는 3일간 40여 명이 참가해 창업기초교육 및 그룹 창업컨설팅에 이어 창업자와의 만남의 시간까지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막연했던 창업 계획이 강의 덕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 고민하고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어 좋았다”,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강의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등등 높은 만족도의 소감을 남겼다. 이에 센터는 상반기에 그치지 않고 창업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창업컨설팅 무료특강을 추가로 운영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하여 성공적인 창업의 방향을 제시해 드리는 이번 무료 특강은 9월 12일, 15일, 18일 총 3일간 운영되며 일정과 프로그램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6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열 안성시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윤원균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외 6개 시·군의회(화성시 김경희의장, 오산시 성길용의장, 수원특례시 김기정의장, 평택시 유승영의장, 의왕시 김학기의장, 과천시 김진용의장) 및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등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남부권협의회 자체안건 처리, 2023 경기도 시·군 의장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 결과 보고, 2023. 10. 5일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축구외 4개 종목별 선수선발(남성 34명, 여성 25명), 입장식 및 응원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49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의왕시를 결정하였다. 윤원균 회장은 지난 5월 경기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시 싱가포르의 도시발전 계획과 귀중한 자원인 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자원을 어떻게 절약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개최되는 한마음체육대회에‘경기도 시·군의회 남부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은 최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 안전점검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7일 홍 의원은 현재 기계식 주차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년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홍 의원은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19년 이후 기계식 주차장 사고에 따른 구조 출동이 ▲2019년 576건 ▲2020년 542건 ▲2021년 575건 ▲2022년 615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4년 간 2,308건에 이르는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가 올 8월 중순까지도 457건(구조 출동)이라며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로 발생한 사망사고 역시 지금껏 모두 13건에 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홍 의원은 기계식 주차장 안전 확보를 위해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를 각각 2년과 4년마다 받아야 한다며, 전국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3만6,929개 가운데 15%에 달하는 5,674개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홍 의원은 “현재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중 44%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임을 감안할
수원시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에 이지훈 수원 강원도민회 팔달구 지회장이 취임했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수원 호텔리츠에서 '인계동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훈 신임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인계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늘 나눔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임 김윤재 회장님께서 수년간 수원을 위해 힘써주신 만큼 주민분들과 함께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신임 회장은 수원 강원도민회 팔달구 지회장, 수원시체육회 이사, 수원시새마을 직공장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전임 김윤재 전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을 포함해 전현직 주민자치위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