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를 포함해 미래에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수원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년)’을 토대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예방관리 계획은 '코로나19 비롯한 신종 감염병 대비'와 '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4개 전략, 11개 추진과제, 23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감염병 대응·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은 지난해 10월 신설된 장안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가 수행하고, 오는 10월까지 신종감염병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국외 발생·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의료기관과 감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한,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는 등 생물테러 대비 안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방역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원격 모기감시 장치’ 등을 운영해 방역체계·매개체 감시를 강화한다. 또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수원시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활도미(일본산)·활향어(중국산)·동태(러시아산)·활우럭(국산)·활광어(국산) 등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4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2월, 7월 방사능 검사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해 분기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진행하고 있다. 간이 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와 수원 이미용방범봉사대, 수원사람들 등 3개 단체다. 시민협의회는 6일과 7일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지부, 치매미술치료협회, 사통팔달협의회 등 4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주건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며,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되어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협의회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주어 릴레이 업무협약이 순항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6일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훈훈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월3570)을 재원으로 재난피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장금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평소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경제인 단체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재난으로인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재난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는 지난 5일 미양면사무소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2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포도, 계란, 가래떡 등 농산물 꾸러미 53세트를 지원하였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말벗이 되어드려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함께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미양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금광면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령천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국화를 식재하여 조령천 자전거도로 꽃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조령천 꽃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멋진 꽃길 조성을 위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금광면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광면 먹뱅이 코스모스길 과 함께 조령천 자전거도로 국화 꽃길이 시민들에게 가을의 기운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25일간 복지관 3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해서 가치를 누리는 자조모임 가치누림'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치누림”은 성인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다지는 나무공예 자조모임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가치누림 참여자들이 직접 고르고 제작한 나무공예작품을 지역주민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하여 만들어진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이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혹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가족평생교육지원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민동아리 노을빛 오카리나(회장 이경희)가 지난 8월 30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 ‘9988톡톡쇼’에 참여하여 기악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의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를 대표하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축제이다. 대회는 노래, 춤, 기악 등 3개 분야로 예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노을빛 오카리나는 기악부문에서 고향의봄과 슈퍼트루퍼를 연주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경희 회장은 “노을빛 오카리나가 지금까지 9988톡톡쇼에 4번 참여했는데 그토록 바라던 대상을 수상하였다. 노을빛 오카리나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시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 공연도 꾸준히 진행하시는게 무척 귀감이 되신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응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노을빛 오카리나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참여하여 오카리나 연주를
안성시 교육청소년과(과장 김주연)는 참여와 공감으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해 올 3월부터 분기별로 전 직원이 직접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여 사무실에 게시하고 있다. 세번째 창작물인 3분기 청렴 포스터는 교육청소년과 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같이의 가치!함께하는 청렴!” 메시지를 강조하며 청렴을 통해 같이의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청렴으로 단합을 다짐하는 교육청소년과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지속적인 포스터 제작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져 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대한다.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렴문화를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직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포스터 제작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A주무관은 “안성시 청렴! 우리 함께 만들어갑니다! 같이의 가치를 믿어요!”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5일 충북 증평군 일원에서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여름철 폭염 등 비상근무 및 업무량 증대에 따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1기와 2기로 나눠 마련됐다. 7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및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 강연과 산책, 힐링체험 등 직원 간의 화합 및 개인의 활력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산정책과에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은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온전한 휴식과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올해는 유독,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성이 커 공직자들의 업무 가중과 노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자주 마련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을 위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