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12대 수원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기념식은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의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과 의원이 묻고 답하다’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의회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정책담당관 제도 신설 ▲시 산하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제도 도입 ▲수원수목원 입장료 인하 등 시민에게 필요한 조례 제·개정 등을 꼽았으며, 앞으로 시민 현안인 ▲학교를 활용한 시민 이용 가능 체육시설 확대 ▲대중교통 개선 ▲원도심 도시재생 계획 ▲저출산 대책 ▲수원역 횡단보도 신설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현장의장실’,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현안 토론회’,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 계획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가 시청 방문 민원인을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마당 주차장과 별관 지하 1층 주차장에 20면씩 총 40면을 조성해 주차면 바닥을 파란색으로 칠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민원인만 주차 가능 하며 공직자와 협업 기관 임직원 등은 다른 구역에 주차해야 한다. 위반 여부를 수시로 단속해 적발되면 페널티를 부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조성으로 민원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인들은 민원 업무가 종료되면 신속하게 출차해 다른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4번째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영백 회장은 “지금
안성시의회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자체적인 첫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의회는 지난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의회사무과 행정 6급 이상훈 의정팀장을 5급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임용하는 사전심의를 의결하였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자치행정) 직무대리에 명하는 임용장 수여를 30일에 마쳤다. 이날 전보인사 2명과 의회로 전입 온 2명, 파견 직원 3명에게도 임용장을 전달했다. 안정열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자체승진 인사를 하게 되어 지방분권이 한걸음을 발전되어 나아 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안성 현안과 관련하여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안성 추가 조성과 38국도 공사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원 장관에게 용인 남사에 추진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하여 안성에 추가로 국가산단을 조성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안성은 반도체 산업단지에 송전선로와 전력 등의 인프라를 제공해왔으며, 나라 경제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용인 남사 국가산단이 조속히 추진되려면 안성의 지지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성은 국가산단 예정지인 용인 남사와 접경해 있으며, 평택 고덕, 용인 원삼과도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서 R&D 및 협력업체 국가산단 등을 안성에 추가로 조성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김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이미 광주와 함평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조성된 국가산단이 존재하며, 산업단지가 당초 구상한 것보다 규모가 커지면서 추가로 산단이 지정된 사례도 언급했다. 이에 원 장관은 “수요기업과의 협의와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내 축산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창업가 육성프로그램은 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 및 기업 대표 등 강사진을 필두로, ’축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축산정책의 이해와 활용‘ 강의를 비롯한 총 8개의 이론 및 실습 강의, 1개의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으며, 축산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축산분야 창업 계획수립 방법 학습을 목표로 했다. 이번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의 성공적인 수료를 시작으로, 내년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중급 과정을 개최해 몽골 내 축산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사업(이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몽골 축산대학의 특성화 및 교과과정 개선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실험·실습 기반 조성 ▲몽골 축산분야 고급전문가 양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인식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금번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3자간 공동업무 추진을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안성성모병원을 직접 방문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되는 화재취약대상을 직접 방문해 현장행정을 통한 관계자 및 직원들의 예방의식 함양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병원시설에 대한 시찰, 소방안전관리자의 임무사항 준수 확인, 자위소방대의 화재대비태세 점검 및 병원장과의 소방안전과 관련한 면담 등으로 진행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병원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은 요양원 강당에서 가족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간담회는 요양원 입소자와 가족, 직원 등 50명이 참석해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 직원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요양원은 입소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요양원 소식을 공유하고, 면역력에 좋은 식단을 공개하는 식사 품평회를 진행했다. 김정면 수원보훈요양원장은 “대면 방식으로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의 따뜻한 노후를 위해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는 지난 1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수원역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원순자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해숙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원장, 사정희 수원시의회 의원,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원시 매탄 4동에 있는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조리실에서 반찬과 밥을 준비한 뒤, 오전 11시 수원역 무료 급식시설로 이동했으며 오전 11시 40분부터 노숙인과 취약계층 등 15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원순자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그동안 조리시설이 없어 무료 급식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조리실이 생기면서 수원역 무료 급식이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 장안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원산악회’(회장 장재필)가 지난 1일 장안구 일원에서 ‘탄소중립실천! 원산악회 줍킹데이(줍다+워킹)’를 주제로 정기 트래킹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과 박옥분 경기도 도의원, 오세철·김동은·김경례 수원시 시의원 등 장안구 지역 의원들과 장재필 회장, 이진민 수석부회장, 문형준 산악대장 등 원산악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산악회 회원들은 이득현 숲 해설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효행공원 프랑스 참전비에서부터 정조대왕상과 노송지대, 북수원시장을 거쳐 만석공원에 이르는 수원 효행길 구간 (약 6km)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숨결이 깃든 장안구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세상은 아름답게 자연은 깨끗하게‘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채 집게와 봉투를 들고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장재필 회장은 “단순히 함께 트래킹을 하는 수준을 넘어 장안구 지역에 대한 애정도 높이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도 함께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