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최근 남양농협이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겸 지부장을 비롯해 남양농협 박주신 조합장,심유정 남양읍장, 조순남 남양파출소장, 정인범 남양읍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비지원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의료비 지원을 받은 박시윤 어린이(5세)는 평소 희귀병으로 장기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생활 여건을으로 병원 진료에 힘들어하는 소식을 듣고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를 통해 의료지원 사업 신청을 지원하게됐다. 박주신 조합장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환아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의회는 15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운동장에서 ‘제5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의장배 족구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포함해 60개 팀 3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4월 의장배 유소년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탁구대회, 시니어 테니스 대회, 게이트볼 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여러 종목의 체육대회를 열고,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 의장은 “오늘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통해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지역 버스 노동조합이 이르면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15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도 내 51개 버스 업체 조합원 1만 5156명(참여율 92.5%)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 97.4%(1만 4760명), 반대 2.6%(385명)로 집계돼 파업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4시 열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교섭이 결렬되면 다음날인 26일부터 협의회는 합법적 파업이 가능해진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버스 2400여 대와 시내버스 1만 700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이는 경기도 버스의 93%로 이에 따른 출퇴근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협의회는 오는 17일 노조 산하 52개 노조 지부의 대표자와 간부들 200여 명이 참석하는 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파업 계획을 확정한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도가 준공영제 전면 도입 시기를 2025년에서 2027년으로 번복한 것에 반발하면서 쟁의권 확보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경기도는 도내 전 노선에 준공영제를 시행해 경기도 버스 임금을 서울·인천지역과 동일 수준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지난 13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릴레이 협약을 시작해 약 2달간 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70여 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황근순 대한건설협회경기도회장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가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권의 시민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앞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공론화를 위한 활동을 경기남부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수원 장안·영통지역 2856㎢ 규모의 관내 공업지역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영통구청 대강당에서 ‘2030년 수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전체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의 관리·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원시의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장안·영통구 공업지역 전역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좌장인 김철홍 수원대 교수, 이범현 성결대 교수, 이관용 동남보건대 교수,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원시는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를 연계한 미래전략산업 구상안을 발표했다. 또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수원시 의회 의견을 모아 심의하고, 올해 안에 공업지역기본계획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한경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 기여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모아맘보육재단과 10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아맘: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 전문기관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보육 실습 등 현장 연계 교육과정 운영 ▲우수 졸업생 취업 지원 ▲양 기관의 교육자원 및 콘텐츠 상호 협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모아맘보육재단 및 산하 어린이집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특별하며, 앞으로 대학 인재 육성을 통해 어린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안성시와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지난 12일 밝혔다.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을 포함한 총 275명의 관내 중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참여 기회 확대 및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변경된 사항으로는 ▲최초 신청 단계에서의 학업성취도 자격 요건 완화 ▲1차 서류 심사 통과 인원 확대 ▲서류심사 절차 중 자기소개서 심사 단계 삭제 ▲기존의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면접심사 외에 3차 추첨을 통한 최종 선발 절차 추가 등이 있다.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6일 9시부터 10월 24일 18시까지 안성시청 본관 4층 교육청소년과로 개별 방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낙원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2부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12개반(풍물 등)이 모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줬다. 2부 행사는 섹소폰 연주, 트로트, 통기타, 가야금 및 피아노연주, 성악, 밴드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역 내 서로 알고 지내던 분들이 본 무대에서의 공연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고, 이것이 소규모 지역축제만의 소소한 재미와 매력이라 생각한다. 지역에 유구한 역사가 깃든 낙원역사공원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성1동 구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는 모습에 힘이 나고, 전국 어디에도 손색없는 으뜸가는 소규모 축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성신용협동조합에서는 지난 12일, 겨울 이불 15채를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안성신협의 이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환기 안성신협 이사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신현덕 대덕면장은 “겨울 이불이 꼭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신협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신협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 성보화학로부터 안성배 5kg 38상자(14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성보화학은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으로 “희망품앗이” 사업을 진행하며 작물 수확기에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고 농가의 작물을 매입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중앙연구소(일죽면 소재)가 위치한 안성의 이웃들을 위해 직접 수확한 배 7.5kg 34상자를 기부한 바 있다. 성보화학 안득현 개발마케팅본부장은 “작은 성의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하고 건강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기부받은 배는 관내 푸드뱅크에 배분하여 먹거리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3년 함께나누는 안성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슬로건으로 기부문화활성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보건/복지-기부하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