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총 278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정규직종(가구제작 등 18개 직종, 1418명), 시범직종(바리스타 등 5개 직종, 831명), 레저직종(그림 등 3개 직종, 537명) 등 총 26개 직종별로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정규직종: 금 50만 원, 은 30만 원, 동 20만 원, 시범ㆍ레저직종 금 30만 원, 은 20만 원, 동 10만 원)이 수여된다.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안전 경영 중기 개선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에 수립된 안전 경영 중기 개선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지는 중기 계획이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이행력 강화,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확대, ▲알기 쉬운 안전보건 자료, ▲고객 친화형 안전 콘텐츠 개발 확산 ▲중장기적 안전 조직 역량 강화 등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기 계획과 연간 안전 경영책임계획을 마련해 안전 보건 환경(SHE)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중대재해 ZERO 달성에 나선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기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장애인과 함께 안전하게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23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렴연수원 소속 청렴 전문 강사인 권형기 강사가 '투명하고 청렴한 공단 문화 형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김유래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법무보호과장은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마음과 행동이 하나로 될 수 있는 청렴한 직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해 대상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공직자의 청렴한 문화 형성을 위해 매월 반부패청렴 친절직원 선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렴명언 공유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팔달구 남수동 쪽방촌 일원을 찾아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쪽방촌 주민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셨으면 한다"며 “필요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찾은 쪽방촌은 10㎡ 남짓한 13개 방에 1명씩 살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낡은 선풍기로 무더위를 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간 행궁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쪽방촌 주민들을 잘 돌봐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쪽방촌 방문 후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남수연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만났다. 이 시장은 “날씨가 무더울 때는 경로당을 찾아 더위를 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경로당, 복지관 등 냉방시설을 갖춘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기배 신임 팔달구청장은 1965년생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사무소장, 광교2동장,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을 거쳤다. 또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과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재임했다. 그는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후배 직원들과도 친밀하게 소통하는 스타일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는 27일 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프리카 3개국 고위공직자들과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과 현경환 수원시의원, 케냐 공공서비스부, 잠비아 공무원관리부, 잠비아 청소년체육예술부, 레소토 공공서비스부 등 아프리카 3개국 고위공직자 총12명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자국의 발전에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시와 협력하여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오산대학교항공서비스과 와 에어서울(주)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에어서울(주)은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한 저비용 항공사로 2015년에 설립하여 서울발 항공편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에어서울(주)은 국내선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대표 LCC 항공사이다. 에어서울(주)과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추후에도 전문가 특강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웅 안전관리 본부장과 노재준 오산대학교 부총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발굴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캠퍼스 경삼관에서 디지털경제와 아트코딩 캠프 참여 학생 및 학부모, 참여 교사, 지역 사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AI·SW 페스티벌 ‘디지털경제와 아트코딩’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경제와 아트코딩 캠프’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개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원(Digital Asset)과 AI 아트엔진(AI Art Engine)을 활용해 SW 융합 및 AI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딩 작품을 전시하고,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페스티벌 개회식 및 상반기 캠프 운영 성과발표 후 임익수 교수(한신대)의 ‘AI·SW 교육과 미래역량’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와 소극장에서 ▲5가지 테마의 AI·SW 교육 체험 마당 ▲‘먼저 만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초등부와 중고등부 경진대회 AI 아트코딩 챌린지 ▲김애영 교수(한신대) 외 2인의 특강 ▲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싱그러운 초여름 밤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 더 삶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화성 오산 지역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비장애 학생과 가족, 교직원들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비아토르 앙상블과 테너, 타악기 연주자가 협연하여 다채롭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바흐의 피아노 3중주를 시작으로 하이든,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등의 음악가와 그들의 대표곡이 연주됐다. 또한 공연의 후반부에서는 스티비 원더 곡 등의 팝송과 가요, 탱고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직접 호흡하고 참여하는 시간으로 초여름의 행복한 저녁을 선물하였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선율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통해 화성오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지난 24일 호국 보훈의 달 6·25전쟁 73주기를 맞아 미국 전직 상원·하원의원 방문단이 6·25전쟁 유엔군 초전지인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방문단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의 전 의원이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의회 교류, 정부 부처 면담, 민간기업 시찰, 한류 문화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민석 의원과 방문단을 초청한 김창준 전 의원은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의 숨은 주역이다. 미령 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미국 의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2015년 대한민국 국회에서 '죽미령 유엔초전 평화공원 조성 촉구 결의안(안민석 의원 대표발의)'을 통과시켜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오산시민과 함께 평화공원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2020년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평화와 자유를 염원하는 역사교육체험의 장으로 한미동맹의 상징적 장소가 되고 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전투지로 초전기념비와 기념관을 세워 매년 주한미군과 함께 오산 죽미령 전투에서 전사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유엔군 초전기념 및 추도식을 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