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0일 '2024 다양성 포럼'을 개최하며 조직 내 다양성 확대와 포용적인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Inclus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2013년부터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확대해 성별, 세대, 신체,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등 주요 경영진과 여성 리더,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동모금회 기부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기부액은 429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음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들은 임직원 성금과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파란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관련 재무 부담을 덜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9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14개 공모 회사채의 실적 관련 재무특약 조정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롯데케미칼은 법원 인가를 거쳐 해당 특약을 삭제하고,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달 27일 사채권자집회를 공고하고, 이후 사채권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의를 진행해왔다. 롯데그룹 역시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한 은행 보증 등을 통해 해당 회사채의 신용보강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채권자들은 롯데케미칼의 재무 개선 의지를 확인하고 특약 조정에 동의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10월 기준 2조원의 보유예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 계획 조정, 공장 가동 최적화, 비핵심 사업 매각 등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LUSR의 청산을 결정하고 해외 자회사 지분을 활용해 1조 3천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회사채 재무특약 조정은 롯데케미칼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와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성과를…
SSG닷컴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파격적인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 고객들은 SSG닷컴 새벽배송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1등급 등심은 300g 기준 2만3000원대, 1등급 채끝과 안심은 각 2만6000원대에 판매된다. 가성비 높은 2등급 등심, 채끝, 갈비살은 1만7000원대부터 1만9000원대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은 새벽배송 지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한우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생산을 확대하며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축소되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부산공장 잔업 및 특근을 진행,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추가 생산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 전시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 첨단 편의 기능 등을 갖춰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최대 183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구매 매력도가 더욱 높아졌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생산 확대와 특별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부터 엑셀시오에 고용량 LFP 롱셀 기반의 ESS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력제어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과 양육,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서 다양하면서도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 정성스러운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핑크색 사원증을 소지한 이는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식당과 주차장엔 임부 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산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휴게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난임치료 중인 직원을 위한 복지도 눈길을 끈다. 법정 기준보다도 많은 연간 3일의 난임치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난임치료 사실이 밝혀질 우려가 없도록 행정적 보완절차를 마련했다. 임신 이후 출산과 육아 과정도 회사 차원의 보조를 확대하고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을 출시했다. 기존 거품형에 이어 티슈형으로 출시되면서 강아지 발 뿐만 아니라 몸통까지 간편하게 세정할 수 있게 됐다. 강아지 피부에 맞춰 pH 7 이상의 중성으로 제작된 티슈형 제품은 보습 성분과 식물유래 성분을 함유해 강아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특히, 리모넨 성분을 배제한 무향 제품으로 민감한 강아지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케이뱅크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케이뱅크는 취약계층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구세군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 키트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세군은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물품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로컬브랜드와 협력해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도 구세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케이뱅크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12월 2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11BL 행복주택 684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첫 일반 행복주택 공급으로, 첨단 도시의 편리함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11BL 행복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2027년 개통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면 설계를 제공한다. 녹지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과천시 거주자에게는 우선 공급의 기회가 주어져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광동제약, 휴온스 R&D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이미 입주했고, 향후 입주 예정인 기업들도 많아 풍부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청약 접수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30일, 계약 체결은 6월 1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