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9월 4일부터 3주간 축산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이력제 단속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 35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키로 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유통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기수) 주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30일, 안성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대표 100여 명과 유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안성시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열렸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에서는 대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기부금 5백만원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기부금은 안성시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매년 꾸준한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9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3 안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이날 식전 행사에는 우슈시연과 국악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개최 종목은 11개 종목으로 축구, 육상, 단축마라톤,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 묶고 뛰기, 훌라후프로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댄스반 축하 공연과 종목별 시상 및 종합시상,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한 청소년, 지도자 등 경기도민을 발굴하고, 격려·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1월 18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 총 40여 개의 상이 수여되며, 우수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해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을 공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ggyouth.or.kr)와 전화(031-232-9393~5)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다양한 자원봉사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시선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추진위원회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홍보영상 시청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설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의 추진위 역량강화 강의 ▲추진위원회 추진위 활동실적 보고 등을 진행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11개 프로그램에 시민이 참여한다. 올해는 60주년을 기념해 ‘수원동락’을 메인주제로 삼고, 3대 키워드로 ‘육십 주년’, ‘시민주도’, ‘세대공감’을 정했다. 축제 기간 동안 6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혜경궁 홍씨가 탄 가마 ‘자궁가교’를 재연해 선보이고, 축제 하이라이트인 9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70년 행정 역사에서 축제를 60년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의 과거
수원시가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사다리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는 9월 중에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피에 도움에 될 시설물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30일 '안양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우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안양시 28개 기업(법인)에 '안양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또한, ESG나눔기업패를 받은 29개 기업 중 11개 기업에게는 추가로 '안양 착한기업패'가 주어졌다. 경기 사랑의열매의 ESG나눔기업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안양 착한기업은 지난 2년(2021년, 2022년) 간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2000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안양시의 기업(법인)을 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과 함께 더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법인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내 새로운 나눔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환경과 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주변 어려운 이웃도 생각해 주시는 안양 ESG 기업 및 착한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30일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들과 함께 '병역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베트남과 중국 학부모 및 그 자녀들은 병무행정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육·해·공 각 군 VR 체험, 군복 입어보기, 전투식량 시식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병역제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행사는 수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족 병역의무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역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외국어 번역 리플릿', '직업선호도검사지 번역본' 등을 비치하고 있다"며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병역이행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올해 7월 개소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성남전력지사(이하, 성남전력지사)는 지난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이하, 동탄지사)와 전력계통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전력지사와 동탄지사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5회선 지중선로를 거쳐 2개의 변전소를 통해 화성시 동탄1·2신도시 인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발전설비, 송전설비, 변전설비, 보호설비 등이 유기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협약은 이 설비관리를 위한 순시·점검·유지보수 기술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설비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각 사업분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서로의 설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운영업무 기술교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 설비운영을 위해 고장예방과 관리업무 노하우도 교류한다. 성남전력지사에서는 자사에서 사용하는 ‘과학화진단장비 활용 진단기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불량내역을 선제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정보공유를 활성화해 기타 기술지원이 필요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양상 한전 성남전력지사장은 "깨끗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미션
도입 5년째를 맞는 '수원페이'가 도입 초기에 비해 가맹점 수가 크게 줄면서 가맹점 확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페이 가맹점은 지난 2021년 5만 1863개소에서 올해 7월 3만 6858개소로 지난 2년 사이 2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이용자는 지난 2020년 42만 7492명에서 올해 7월 기준 72만 8799명으로 증가했다. 수원페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맹점이 줄어들면서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김대환(40) 씨는 "음식점이나 카페 말고는 마땅히 수원페이를 쓸 곳이 없다"며 "가맹점 수는 물론 업종도 한정돼 있다고 느낀다. 최근 기름값이 껑충 뛰면서 주유소에서 수원페이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가맹점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수원시가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실시한 '수원페이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 654명의 참여자 중 573명이 가맹점 부족으로 수원페이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수원페이 등 지역화폐에서 정하고 있는 업종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지역화폐는 산후조리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