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3일 ‘2016 푸른과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양재천 자전거도로 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천시 주최,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마일리지 홍보 및 환경 생활습관을 정착시켜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엔 과천시민 9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오전 9시30분 중앙공원에 집결해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교육문화회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3시간 코스를 행진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자전거에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등 5종류의 온실가스 홍보 문구가 적힌 작은 깃발을 꽂고 양재천을 달리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동참했다. 자전거 활성화 및 마일리지는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탄 거리를 합산해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입문의는 과천시지속발전협의회(☎02-503-8228)로 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왕도시공사 방만수 본부장은 지난 23일 오전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배움뜰 문해학교(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가방지원은 의왕도시공사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학구열에 보탬이 되도록 모금한 기금 및 기부금으로, 이들은 개당 1만3천원 상당의 책가방 65개를 마련했다.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학구열에 도움이 되도록 직원들이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배움뜰 문해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가방지원사업 외에도 교복지원사업, 장애인농구교실,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25일 군포경찰서를 방문해 조희련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동료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정 청장은 당정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한노인회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노인안전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가진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인출책 검거 유공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용선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중심, 현장중심의 경찰활동을 전개해 도민을 사랑하고 도민이 사랑하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시청 유신고 공무원회는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공우회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화성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동반과 함께 화성행궁과 화성 성곽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탐방 후에는 지동 전통시장에 들러 맛집과 함께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 등을 찾는 행사도 가졌다. 이훈성 회장은 “2016년 화성방문의 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어느 관광지보다 더 훌륭한 수원 화성을 타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에게도 알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 수원화성 홍보에 유신공무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의정부시는 이달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신곡1동주민센터의 한지혜(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한지혜 주무관은 신곡1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주민등록증발급 등 하나로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친절 3S(Stand up·Smile·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오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이수원(67) 한미그룹 HMG CHINA㈜ 영양 R&D 센터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식으로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경기 99호(성남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센터장은 “40대 초반에 한 신문기사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도 나이가 들면 사회를 위해서 기부해야겠다고 다짐해왔다”며 “어느덧 스스로 다짐한 나이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한 이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전국 사립대학교 농학계열 대학장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품생명 분야 전문가다. 현재 그는 한미그룹 HMG CHINA㈜ 전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직도 현장에서 센터장으로 직접 활동하는 등 식품 영양개발 분야에서 굵직한 업적을 내고 있다.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이제 식품 기술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이 기부한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안양동안署 수사민원상담센터 김경호 경위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2월17일부터 법률적 지식이 없는 민원인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사민원상담센터 ‘우리동네 해결사’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안서의 수사민원상담센터가 이렇게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민·형사 법률 전문 상담관 김경호(46·사진) 경위의 노력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경위는 동안경찰서 민원실 한쪽에 마련된 이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음에도 전문 법률지식이 없어 고소·고발 또는 민사소송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김경호 경위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수사, 형사, 교통조사까지 10년 이상의 다양한 수사경력을 가진 베테랑 수사관이다. 그가 상담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센터에 접수된 민원상담 건수는 총 458건에 달할 정도로 그가 있는 상담센터는 지역민들에게 인기다. 센터의 이러한 인기는 과거 센터를 찾은 김모(58·여)씨가 타 경찰서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던 중 김경호 경위와 상담을 한 후 무혐의처분을 받고 경찰서 홈페이지에 김 경위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지고난 뒤부터다. 이후 상담센터에는 시민
이천소방서와 이천시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달의 영웅’에 119구조대 김영랑 소방사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25일 이천소방서 서장실에서 서장상과 시장상 시상식을 가졌다. 3월의 영웅에 선정된 김영랑 소방사는 평소 근면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2천여회 출동했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영랑 소방사는 “구조대원으로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런 영광을 누리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선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영웅’ 선정은 각종 재난발생 시 현장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직원들의 투표와 심의회를 거쳐 선발한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관내 지행동 신시가지에서 112허위신고 근절 및 경찰관서 주취소란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는 임정섭 동두천서장,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 이원섭 회장,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임상우 대장 등을 비롯, 협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112허위 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가 시민의 안전을 얼마나 저해하는지에 대한 홍보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전단을 배포했다. 또 경찰관서 주취소란 행위가 경찰 업무를 마비시키고 긴급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선량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임정섭 서장은 “112허위신고 및 경찰관서 주취소란은 엄연한 범죄행위이며,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율 0%을 위한 ‘경-학 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중학교 16개교 교감선생님들이 참석,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한 경찰서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체 선도 프로그램인 ‘심신타파’와 ‘학전을 이겨라’ 활동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곽생근 서장은 “중학교 학교폭력피해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교감선생님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최근의 학교폭력을 보면 신체적 폭행보다 정신적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정신적 피해를 받은 학생들을 치료할 수 있는 자체 선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