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이 지난 26일 관내 군부대와 영농인들을 위한 예초기·농기계 무상 합동수리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신서면이 주관하고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연천농협 수리전문직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합동수리에는 참가자들이 이양기 등 소형농기계의 고장난 부품을 무료로 교체·수리해주었다.
또 군부대 예초기 150여대를 수리해 장병들의 잡초제거 작업을 용이하게 했다.
조태곤 신서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돼지풀 등 생태교란 야생식물 퇴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속적인 군부대 지원사업을 통해 민·관·군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m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