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가평군지회가 21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창립6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한연희 가평군 부군수, 조중윤 가평군의회 의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허금범 숙박업지부장, 박경수 자유총연맹지부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고엽제전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완수 가평지회장은 고엽제전우회의 약력을 보고한 후 “각 시·군 지부장 등과 함께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복지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중·대형 국책사업 및 연구개발 ▲사회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계약학과)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득환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양 대학은 경기도의 중심이 되는 국립대학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하게 협조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에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섭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계약학과 운영 등 인력양성사업의 공동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경대와 한국복지대는 앞서 지난해 10월22일 교육·학술교류협력 및 교직원 인사교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관내 음식점에서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업무보고와 만찬을 겸해 소방행정의 이해를 도모하고, 서로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도의원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언제나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남양주소방서는 물론 경기도 소방행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도의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전 직원이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실천하여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시의회 장인수(사진) 의원이 오산시민을 위한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에 발벗고 나서면서 오산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2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을 공모한다는 사실을 접한 장인수 의원은 오산시청 지하에 체력인증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촉구하고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 오산시는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매년 2억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 장 의원은 앞서 지난 2014년 9월, 오산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을 의원발의하여 오산시가 건강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오는 23일 자전거 축제인 오산천 두바퀴축제에서 오산시 건강도시 선포식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은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과 화성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3년째를 맞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화성시와 용인시 취약계층의 집 수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8일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사랑의 집 활동 연계와 사후관리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첫 사랑의 집으로 화성시 송산면 마산리에서 혼자 사는 조모(38)씨의 집에 삼성전자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방문해 붕괴 위험이 있던 주택의 내벽강화와 지붕 보수, 도색, 화장실/싱크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조씨는 “불안한 집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랑의 집 활동에 사회공헌기금 1억6천만 원을 지원해 용인과 화성 지역 8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아주대학교는 21일 서울 홍릉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아주대 약학대학 이범진(사진)학장이 과학기술진흥 훈장 화공·생명과학 분야 도약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제49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이를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여한다. 이범진 학장은 고효율의 개량신약과 우수 의약품 개발에 기여하고 공익적 연구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훈장을 받게 됐다. 특히 이 학장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년 동안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6년제 약학대학 교육 체제 확립과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
광명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어김없이 텃밭을 무상제공했다. 경찰서는 지난 19일 소하동에서 이명균 서장과 김학균 광명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최복후 보안협력위원회 명예위원장, 박대복 광명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이 참석해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찰서는 박종덕 전 민주평화통일 광명시협의회장이 무상제공한 텃밭(전체 750평 규모)을 북한이탈주민 50명과 다문화가정 4가구에 무료임대했다. 경찰서는 또 농기구와 상추, 고추 등 모종을 전달 후 다과를 즐기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의 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이 지난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명의’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그의 감동 실화가 웹툰 사이트 ‘미스터블루’에 연재를 시작해 화제다. 21일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에 따르면 웹툰 ‘명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경기 소재 만화 창작 지원 사업’에 부천시가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콘텐츠를 추천했고, 최종 선정되면서 제작된 만화다. 박성환·김지연 작가가 그림을, 김영훈 작가가 글을 맡았으며,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박영관 회장이 수많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이 금전적인 이유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심장전문병원을 설립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총 12화로 구성된 웹툰 ‘명의’는 미스터블루 사이트(http://www.mrblue.com/)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1~2화는 무료 감상이 가능하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30여 년 간 ‘심장’ 분야 한 우물만을 판 박영관 회장의…
광주시는 지난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광주 8경중 하나인 남종면 팔당호 일원에서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100배 즐기기! 팔당호 꽃길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들에게 광주 8경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등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지역 특색을 알리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자 ‘우리동네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귀여리 물안개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점심식사를 마친 뒤 분원백자자료관으로 이동해 옛날 광주 지역이 도자기 제작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종면 삼성리 주몽농장에서의 딸기 체험행사는 직접 싱싱한 딸기를 먹어보며 농업에 대한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에게 선물할 딸기를 포장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일 ‘안매켜소 운동’ 도내 확산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 신동휘 부사장, 마형숙 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배 등 사업용 차량의 안전확보와 안매켜소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날 경인지방우정청 홍만표 청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편 배송차량의 안전확보와 안매켜소 운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신호위반, 과속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에서, 사업용 차량을 다수 보유한 CJ대한통운과 경인지방우정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매켜소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안매켜소 운동이 도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추진력을 보강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범 도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