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공회의소는 창립 제45주년을 맞아 최근 대회의실에서 제45주년 창립기념식과 제32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상공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쇼핑㈜ 평촌점 이형규 점장, ㈜세다 방성국 대표이사, 태경농산㈜ 유병돈 대표이사가 각각 안양상공대상 경영부문, 기술부문, 근로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안양시 고용경제과 김경희 주무관 등 7명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회원업체 근로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3명에 대해서는 총 4천8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안양상공대상 경영부문을 수상한 이형규 점장은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했고, 기술부문을 수상한 방성국 대표이사는 도장설비사업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설비구축 능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근로부문을 수상한 유병돈 대표이사는 건강한 식문화 정립과 함께 우수사원 해외연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등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고용안정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립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파주시 귀농·귀촌학교 교육생들이 최근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새로운 소득작물 재배, 선택 요령 등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강원도로 현장교육을 다녀왔다. 이날 현장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 현황 소개 및 홍천군 동키캐슬 농장운영에 대한 사례를 보고 들으면서 이를 파주시에 적용하기 위해 함께 방법을 구상했다. 현장 교육에 참가한 한 귀농인은 “부푼 꿈을 안고 2년 전 귀농했지만 선진지 견학으로 견문을 넓히고 지식을 채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시책을 꾸준히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의 영농현장을 피부로 체감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체험교육을 확대 시행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양평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서울 나은병원과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선교 군수, 최유열 서울 나은병원장을 비롯한 보건행정과장, 서울 나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나은병원은 척추 전문의사가 있는 척추디스크 전문병원으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무료수술 ▲진료비 감면 ▲MRI·초음파·종합검진비 할인 ▲입원보증금, 중간진료비 납부 퇴원일까지 유예 ▲의료취약지역 정기검진 및 건강강좌 실시 등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함께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화점은 시의 협조로 백화점 곳곳에서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테마로 태극기 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태극기 홍보관을 설치하고 갤러리에선 윤봉길 의사와 태극기, 태극기 목각판, 김구 선생 서명 태극기 등 역사 속에서 태극기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6일 현충일에는 문화센터와 옥상공원에서 나라사랑 어린이 태극기 미술대회를 개최했고 대회 우수작들을 전시키로 했다. 또 태극기 체험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부채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체험토록 했다. 이종석 백화점 점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와 함께 태극기 사랑운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화성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도 긴급생계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4인 기준에게 1개월분(110만원)으로 무직(학생, 전업주부 등 제외), 일용직, 영세사업자 등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 처분을 받아 격리 중이거나 병원 입원으로 소득활동을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다. 다만 고소득, 고재산인 격리자와 직장에서 유급병가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독거자 및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격리된 시민에 대해서는 생필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통해 1일 2회 체온점검 및 격리생활에 따른 고충사항을 점검하고, ‘긴급생계지원’ 대상자를 파악키로 했다. 시는 또 메르스에 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의심환자 발생병원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를 열고 관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116명(4일 오전 현재)의 철저한 관리와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확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보 차단 때문
전국 최초의 동 주민센터 치매카페가 용인에 탄생했다. 지난해 9월 용인시 치매행복마을로 선정된 처인구 역삼동이 동 주민센터 내 치매카페 ‘채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역삼동 치매카페 ‘채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해받고 일반시민도 치매행동을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공간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오후 2시~5시)에 열리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카페가 처음 열린 지난 1일에는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 파견된 강사진이 치매에 관심있는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강좌, 다과 나눔과 자유로운 대화, 웃음치료사 레크레이션, 두뇌발달 퀴즈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주부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왔는데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치매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크고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치매 파트너에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영자 역삼동장은 “치매카페 운영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분위기를 더욱 확
아주대병원은 로봇수술 2천건 달성 후 1년 반 만에 1천여 건을 추가해 모두 3천건을 돌파하는 로봇수술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08년 10월 로봇수술을 시작해 2012년 2월 3년 4개월 만에 1천건, 2013년 12월 5년 2개월 만에 2천건, 올해 4월 6년 7개월 만에 3천건을 달성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천70건의 내용을 보면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가 1천354건(44.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갑상선 적출 812건(26.4%), 위암 304건(9.9%), 자궁암 136건(4.4%), 자궁근종 절제 132건(4.3%), 전립선 66건(2.1%), 난소종양절제 48건(1.6%)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별로는 외과 2천491건(81.1%), 산부인과 331건(10.8%), 이비인후과 120건(3.9%), 비뇨기과 94건(3.1%), 흉부외과 34건(1.1%) 순으로 시행됐다. 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1에서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기념식’을 가졌다. 탁승제 병원장은 축사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로봇수술 3천 건을 달성한 의료진에서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안산소방서가 ‘2015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최강소방관 종목에 출전한 김동현 소방사도 상위 성적을 기록, 올 하반기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치러졌다. 대회에는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300여명의 소방관이 출전해 3개 분야(화재, 구조, 구급) 4개 종목(화재진압4인조법, 최강소방관, 심폐소생술, 외상환자평가)에서 자웅을 겨뤘다. 유춘희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4일 고양시 관내 3개사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회사는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올리브앤제펫토, 다문화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재)문화나눔재단 무지개사업단, 방과 후 강사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경기고양지회다. 그동안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증기업 3개사뿐 아니라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예비)사회적기업과 고양식 육성 사회적기업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와 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와 지원센터의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주차장과 주변 화장실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임진각의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파주시 공영주차장의 쾌적한 관리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임진각 관광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수요일마다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