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달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창조적 정책 사례 발표대회’에서 표준 인허가 통합검색 시스템으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부상으로 사업비 1억원도 수여받게 됐다. 표준인허가 의사결정 시스템은 과거 개발행위허가와 건축허가 등 모든 인허가 정보 사항을 한번에 검색하고 규제사항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쉽고 빠른 검색과 정확한 데이터 제공으로 인허가 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과 더불어 이를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에 참석한 박덕순 부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광주시 창조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 역점으로 추진중인 3S(Speed, Smile, Smart) 운동 등 시민 만족의 창조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제8회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모델, 관계자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판타지 메이크업 분야에 출전한 1학년 김이슬 양과 특수분장 분양의 1학년 박소희 학생이 각각 서창원 국회의원상과 경기도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용인송담대 참가자 전원이 장려상과 아트상, 작품상, 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면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김이슬 학생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함께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경화 뷰티케어과 교수는 “최신의 시설 및 기자재, 우수한 교수진, 각종 국제교류와 함께 차별화된 특별함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까지 더해져 만들어낸 것이어서 기쁘다. 더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안양만안경찰서·동안경찰서는 최근 안양시 소재 주일교회에서 열린 ‘효도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노인 1천여명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국제 나은병원,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효·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안양만안·동안경찰서는 교통사고 발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점차 증가하는 노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무단횡단금지 및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참여한 경찰서 관계자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시흥시가 시흥시요트협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손잡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시화호 간이요트장에서 군자중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 위기 시 청소년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시화나래 요트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올해는 해양수산부 체험교실 사업비 지원과 시흥창의체험학교 연계운영을 통해 지난해 4회보다 대폭 늘어난 80회 이상을 운영하며, 현재 1학기에만 20개교 1천700여명의 학생이 접수됐다”며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 내 최고의 요트 아카데미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 관계자는 “시화나래(시화호)는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최고의 자연조건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요트아카데미는 오는 9월13일까지 진행되며, 방학기간에는 참여학교·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심화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광복70주년을 맞아 최근 독도에서 일본의 영토도발을 규탄하고 위안부문제 사과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32명은 성명서를 통해 ‘주인 자격으로 독도를 방문했다’며 ‘아베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중단, 강제 징용과 위안부에 대한 즉각적인 사죄와 보장’을 촉구했다. 고양시는 이날 독도를 방문한 모든 사람들과 ▲독도영토 수호 ▲일본 규탄과 사과 촉구 ▲ 평화통일 소망 글쓰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진행한 고양시 신승일 신한류관광 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고양시 해설사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게 되고 더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해설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국제PTP동두천챕터(회장 김일영) 주최 ‘제3회 국제PTP동두천챕터 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31일 동두천시 송내동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생활체육동두천시 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신문, 드림파워㈜, 농협중앙회동두천시지부, 소요산 탑 유황온천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여개 사회인 야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3주간에 걸쳐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야구 동호인, 주한미군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기에 앞서 이벤트로 진행된 육군 6포병여단과 미2사단 210화력여단의 친선경기는 5대 4로 6포병여단이 승리하며 대회열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었다. 김일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두천시 야구연합회가 창립된지 10년만에 20개 동호회 760여명의 회원단체로 성장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뤄낸데 대해 야구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며 “대회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상호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PTP(People To People)는 국제민간 상호간의 접촉을 통해 이해
고양시가 최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시 및 파주, 의정부 등 일자리사업 13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천적이고 자발적인 연대 시스템을 통해 고용과 취업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시와 중부대학교, C&M케이블 경기방송,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1군단,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기존에 구성된 ‘고양시 네트워크 협의체’를 새롭게 확대해 계층별 맞춤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어느 계층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내 가족의 문제”라고 강조하고 “고양시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시정목표로 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성회(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지난달 28일 ‘2015 대한민국경제를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평소 직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미래를 모색하며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등 창의적 조직문화를 이끌어온 김 사장의 진취적인 현장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회 사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리더십으로 공사의 변화를 도모하고 에너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는 최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경기북부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통일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이근영 통일교육위원 경기협의회장(대진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일교육원에서 배포한 영상을 본 뒤 연극영화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는 통일영상전, ‘우리가 꿈꾸는 통일’이라는 주제의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대진대 연극영화학부의 통일연극 관람, 시상식 및 폐회식 등 4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근영 통일교육위원 경기협의회장은(대진대 총장) “이번 제1회 통일문화대축제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관내의 학생들이 통일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평택경찰서가 민생 범죄 해결을 위해 신설한 생활범죄 수사팀이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며 큰 호응과 함께 주위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생활범죄 수사팀은 윤병건 팀장과 김민우·신우열 경사, 김용현·서창민 경장이 한 팀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들의 활약상이 SNS를 통해 사연이 전해지며 경찰의 위상은 물론 다른 팀원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어 분위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10일 SNS에 ‘평택경찰서 신우열 형사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에는 잃어버린 딸아이의 자전거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작지만 딸아이의 마음까지 헤아려준 경찰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이었다. 이어 5월10일 SNS에는 ‘서창민 경장님 감사합니다’라는 사연이 전해지며 청렴한 경찰,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사연은 타국에 살고 있는 부모님과 작은아버님이 지난 4월 말쯤 한국에 왔다가 가족 식사자리에서 잃어버린 돈을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찾아준 사연이었다. 윤병건 팀장은 “팀원들이 크고 작은 일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들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