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8월 16일 작은 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세번째 기획 전시로 '사진을 사랑하는 안성 사람들'의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르른 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한경대 평생학습관 사진 수강생 9인의 사진전으로 자연 속에서, 외국 여행을 하면서 걸음을 멈추게 하거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27점의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를 준비한 김선희 작가는 “처음 여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과 함께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웃과 나누는 즐거움을, 또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다채로운 감정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장철규 화성시의원은 최근 의회사무실에서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관련, 해당 관련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드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병점 다목적 체육관 건립공사’와 관련 세차례에 걸쳐 회의한 만큼 집행부는 공사관련 주민의견 해결방안을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기존 산책로와 연결해 체육관의 활용성을 높이고 접근성,주차대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병점 다목적체육관의 완성은 시민들이 이 곳에서 예술을 통해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소통의 자리로 움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배정수 화성시의원은 최근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해당부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차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충전시설 보급에 따른 안전 문제 및 충전 불편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당부서와 협력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용 충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주유소처럼 도심에서도 쉽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호환성과 접근성을 생각한 메가스테이션 형태의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및 이를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여부 등을 논의 했다. 특히 이날 공용주차장을 설치할 때 전기차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공 충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배정수 의원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기반시설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 대중화를 화성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시범 도입. 교통사고 원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험 운전행태를 개선키로 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전 형태를 정밀 분석해주는 기술이다. 공사는 우선 공영버스 중 시내버스 40대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 운전 중 급가속· 급제동은 물론 앞차와의 안전거리 준수 및 차선이탈, 신호위반 여부 등 38가지 이상의 항목을 확인 분석해 운전자의 사고 예방 해법을 제공한다. 또 차량 전방 충돌과 차선이탈, 어린이 보호구역 우회전 진입의 사전 경보 등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사고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류션 불필요한 공회전 등 친환경 운전 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유류비 감소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해 ESG 환경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AI 안전 운전 솔루션은 올해 시내버스에 시범 도입 후 효과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마을버스 전 노선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
화성시가 22일 한국관광공사와 ‘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한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등이다. 시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화성시와 관광공사는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를 해양관광 활성화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은 화성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도가 도내 1인가구 지원 사업 예산을 턱없이 낮게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흥·연천군을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도내 주소지를 둔 여성 1인가구에 창문잠금장치, 스마트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 호신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가 '묻지마 범죄' 등으로 높아진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예산 7억 3500만 원 중 도가 30%(2억 2050만 원), 시·군이 70% 비율로 예산을 분담하는 '매칭사업' 방식이다. 이날 기준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이 완료된 시·군이 있는가 하면 아직 사업 준비 단계인 시·군도 보인다. 문제는 사업 예산 부족으로 도내 1인가구 수에 비해 지원할 수 있는 대상자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도 1인가구는 156만 8000세대로 여성 1인가구는 약 75만 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기도 안심패키지 사업 대상자 수는 최대 2500세대에 불과하다. 이는 도내 여성 1인가구에 1%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업 예산…
학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한 사업도 토지보상 공익사업에 포함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한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이 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사업인 이른바 공익사업을 국방·군사에 관한 사업, 철도·도로·공항·항만에 관한 사업 등으로 열거하여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한 초등학생이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인근 부지가 교회 부지이거나 공동 소유 토지 등 재산권 사유로 통학로 보도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도와 인도의 구분없이 통학을 하는 경우가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다. 이에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한 사업도 공익사업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신속하게 통학로 보도 설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다. 김학용 의원은 “
수원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수원시 마을변호사’ 운영을 확대 운영한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수원시 마을변호사’ 45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시는 현재 9개 동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9월부터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해 수원시민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게 했다. 상담은 비대면(전화, 전자우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존 운영 중인 9개 동 외 나머지 동의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 시민 누구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수원 전역으로 확대했다”며 “수원시 마을변호사 여러분들이 법률, 소송에 어려움을 겪는 44개 동 시민을 도와 높아 보이던 법의 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청년 지원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59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 달한다. 전방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 개에 달한다.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을 소개한다. ◇주거 어려움 함께 해소한다 수원시의 청년 지원사업 중에는 주거비 부담을 느낄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주거비 부담은 누구에게나 버겁지만, 사회에 막 첫 발을 뗀 청년들에게 더욱 절실하기 때문이다. 홀로 사는 청년들을 위한 월세지원과 주거급여 분리지급 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원의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청년 월세 지원’ 수원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독자적으로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혼 1인 가구 19~34세 청년이 소득기준과 임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임차료의 1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매년 3
한경국립대학교는 8월 18일 농업회사법인 ‘(주)자연알로’와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구, 축산과 스마트를 연계한 융복합 기술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 등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신기술분야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한경국립대가 그동안 추진해온 ESG 교육 연구 특성화 중 하나이다. ‘(주)자연알로’는 대학 동문(전기공학과, 축산학과)기업으로 산란계 축산농가에서 시작하여, 식약처 HACCP을 적용한 식용란의 선별, 세척, 포장, 건조, 살균, 검란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용란선별포장센터’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김강남, 김충길 ㈜자연알로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식용란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모교 졸업생의 취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