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29개 공동체와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된 29개 공동체 대표를 비롯해 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29개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기형 공동체 ▲주민 공동 이용 시설 활용 ▲공동 육아 분야 등을 새롭게 마련해 공동체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서류 및 면접 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공동체별로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57개 공동체가 신청하고 그중 11개소가 신규 공동체로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자립 기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동체를 육성하는 한편, 신규 공동
인천아트플랫폼이 올해 첫 시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인천문화재단 아트플랫폼은 ‘변신 연습(Rehearsing Transformation)’ 기획전시를 오는 3월 26일~6월 7일까지 전시장(B)과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 ‘변신 연습’은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장 곳곳을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일부 작업은 직접 사용하거나 참여하며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곽인탄, 안태원, 우한나, 이형구가 조각,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형상이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기존 작업뿐 아니라 인천아트플랫폼 공간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을 함께 선보이며, 일부 장소특정형 작업을 포함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곽인탄 작가의 워크숍 ‘조각 함께 만들기’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전시에 담긴 작품을 보다 가깝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워크숍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
인하대학교는 최근 김종현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는 권유빈 학부생이 실시간 유체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학계 관심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권유빈 학생이 개발한 실시간 유체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는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자 몸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게 특징이다. 권유빈 학생은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기나 연무와 같은 유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하는 웹 기반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제안했다. 구글의 MediaPipe Pose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관절 위치를 추정하고, 이를 유체 시뮬레이션의 외력으로 변환해 화면 속 유체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동적으로 변화하도록 구현했다. 특히 기존 방식에서는 사용자의 관절 좌표를 직접 유체 시뮬레이션에 적용하면 경계가 부자연스럽거나 움직임이 단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Harmonic Function Mapping’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사용자 관절 주변에 부드럽게 확산되는 벡터장을 생성해, 제스처의 방향성과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유체 흐름으로 전달되도록 한다. 또한 Simplex Noise 기반 난류 모델을…
인천 연수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 인천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연수구는 인천대학교와 ‘관·학 협력 디자인 클리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홍보디자인 지원과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디자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홍보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디자인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는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로고, 홍보물,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홍보디자인을 제작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 인재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을 동시에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추
일제시기 조병창부터 해방 후 미군기지 부평 지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매입한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평 지역사 관련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 매입은 전시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매입 대상 유물은 ▲인천(부평) 육군조병창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1945~2000년대)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촌 관련 자료 ▲부평 산업화 관련 자료 ▲기타 부평구 관내 생활문화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입 대상 유물의 선정과 매입 가격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이 배출한 좌필 서예가 유희강 선생 서거 50주년을 맞아 검여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18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검여 유희강의 예술세계 재조명과 K-Culture로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제13차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인천연구원이 2026년부터 본격 시행 중인 ‘현장동행 정책대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검여 유희강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검여의 예술세계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K-컬처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술 심포지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복 경동대학교 국제융합학부 교수가 “검여 유희강의 위상 재정립과 예술정신 계승”을,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이 “검여 예술의 현대적 해석과 공공문화·동시대 활용 가능성 확장 논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지훈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교수가 참여하고, 사회는 전 경기도박물관 관장 이동국 독립큐레이터가 맡는다.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은 “검여 유희강 선생의 예술세계는 전통예술의 가치와 시대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학술
인하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15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양성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8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일반사회(34명)와 국어(33명) 과목이 역대 최고 수준의 합격 성과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체육 30명, 수학 26명, 영어 17명을 비롯해 미술, 역사, 영양, 전문상담 등 다양한 교과에서 고른 합격자를 냈다. 특히 사범대학 입학 정원(175명) 대비 합격률은 약 88%에 달해 예비교사 교육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인하대만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인하대는 교수진의 맞춤형 지도와 임용고시반 운영은 물론, 선배 현직 교사와의 멘토링, 현장 밀착형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등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성취를 인정받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사범대학 최우수 등급, 교육대학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먼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수주하는 등 미래 교육 환
인천서 아시아 여자배구 최강팀을 가린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시아배구연맹(AVC)이 주최하는 ‘2026 AVC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가 4월 26일~4월 30일까지 5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 65개 회원국 가운데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8개 클럽팀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아시아 여자배구 최강팀을 가리는 클럽대항 국제대회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클럽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배구 강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클럽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최국 대한민국에서도 V-리그 최정상 클럽팀이 출전해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김연경 선수가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대회 홍보와 국내외 배구 팬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당초 고양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사정으로 국제대회 개최 인프라와 접근성을 갖춘 인천시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글로벌
한국남동발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24시간 재난 안전 감시 시스템을 전 사업소에 적용하는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발전소 현장에서의 안전 실태를 한눈에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각 사업소의 안전관리 체계를 사업소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통해 안전관리를 표준화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발전소 현장에는 CCTV, 온도, 화재 및 가스 감지기 등 다양한 장비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각 발전소 및 본사와의 시스템 간 연동이 부족해 통합적인 파악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남동발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분석과 자동화 탐지 시스템, 광섬유 온도 감시(OTMS) 등 첨단 장비를 하나로 연결한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소 현장의 CCTV 영상과 온도 및 화재 관련 감지 정보, 설비 상태 등을 본사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에 적용된 AI의 경우 이상 징후를 스스로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 공사가 본격화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컨’부두 상부 기능 시설 공사의 시공사로 동양건설산업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항 최초로 도입되는 완전 자동화 터미널로, 기존과 달리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부터 장치장 이송과 적치까지 부두 내 모든 작업이 원격·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U자형 장치장 배치는 기존 국내외 부두에서 널리 적용돼 온 자동화 터미널의 수직·수평형 배치의 한계를 보완해 내·외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고 외부 진입도로의 차량 정체를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가 시행 중인 하부 공사는 선박 접안시설 설치와 매립, 지반 개량 공정을 포함해 공정률 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상부 공사는 자동화 장비 레일 설치와 야드 포장, 전력 공급 인프라 구축 등 자동화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후 운영사가 안벽 크레인 등 하역 장비와 건축 시설 공사를 추가로 진행해 2028년 하반기 터미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