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정부가 방관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수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5일 수원시청 앞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대일 외교를 규탄했다. 수원시의회 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기 수원시의원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는 인접국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다”며 “여야를 떠나 우리 바다와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 유재광·정종윤(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삼일고등학교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삼일중학교 27회 졸업생인 유재광 의원은 특성화 고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윤 의원은 관내 학교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감사패는 앞으로도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미래 교육 공동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전국 최고 취업률을 자랑은 삼일고를 일궈낸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위촉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위촉식은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 컨설턴트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인지 감수성과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는 앞으로 2년 동안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책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모니터링한다. 또 성인지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등 성평등 인식 확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27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장학생들에겐 우수·희망·효선행·과학·행복 장학금 등 5개 분야별로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액 5억 3217만 원이 전달됐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됐다. 효선행장학금은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전달됐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670만 원, 농협수원유통센터가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한편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06년부터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1943명에게 95억 5681만 원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에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공직자들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투입한다. 특별점검은 현장 점검, 주민 인터뷰 등으로 위험 요소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결과보고회를 열어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선포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2주 동안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모든 곳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말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푸르미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신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에 서비스를 혁신하고, 전국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수원시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계획’에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020~2022년 수원시는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초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수원시는 모든 공공기관이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공통업무에서 수기(手記) 업무처리가 사라지고,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수원시 관계자
수원시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인 '똑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똑버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광교신도시에서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승객들이 '똑타' 앱을 이용해 도착지를 설정하는 똑버스는 이동 경로에 따라 승객 최대 11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똑버스를 광교 1‧2동을 중심으로 운영해 그동안 지속해서 버스 노선 증설을 요구했던 광교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교 지역은 일일 마을버스 이용객이 2300여 명으로 대부분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등 이용객 부족으로 버스 노선 대부분이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 지역이다. 수원시는 똑버스 운행으로 일일 최대 1500명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상배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당초 똑버스는 광교 1동에서만 운행되기로 했지만, 최적의 운행 여건을 산정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광교 2동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사업 범위를 확대 건의한 뒤, 광교 2동도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지역으로 승인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까지
경기대학교는 경기도내 소프트웨어(SW) 인재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은 광주 경안중학교 3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으며 ▲머신러닝 이해 ▲머신러닝 도구 실습 ▲머신러닝으로 이미지 분류기 제작 ▲자신만의 이미지 분류 앱 제작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이미지 분류기 앱을 코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미지가 의도대로 분류되는지를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민우 경안중 학생은 "평소 궁금했었던 머신러닝의 작동 원리 및 AI 코딩으로 앱 제작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민석 경안중 교사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학습과정이 잘 꾸며져 있고,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재미나게 코딩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프로그램화된 교육과정으로 발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사업 시행을 앞두고, 경기대를 포함해 도내 13개 대학 및 전문기관과 시범 사업을
안성소방서는 지난 1일,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안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초등부, 유치부가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지역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5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했으며 매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이 담긴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됐다. 안성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동신초등학교는 ‘소방관의 기도+최선을 다해’를 불러 금상을 차지했으며,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새롬 키즈 어린이집은 ‘우리 친구 소방차’를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이해숙 지도교사(동신초)는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위험직종에 근무하시는 소방관님들의 수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준 아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김영조)는 지난 달 24일 만수저수지 및 불당배수장(안성시 공도읍 위치)에서 ‘2023년 민관합동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하여 실제 상황에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현장복구 및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위기대응 능력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여름철 이상강우(태풍, 집중호우 등)로 인한 제당월류에 따른 수지 붕괴위험 등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단계별로 상황을 설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응급복구,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주민대피 실시 등 비상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방안 마련 및 보고체계 유지 등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가상훈련으로 실시했다. 김영조 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먼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주민대피를 실시하여, 어떠한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실시한 훈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