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똑버스'가 수원 광교 전역에서 운영된다. 수원시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인 '똑버스'를 30일부터 시범 운행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는 차량 10대로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같은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예약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광교 1·2동에 똑버스가 운행돼 시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이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경기도와 전문역량과 인력을 활용해 시민과 접점을 늘려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접수 등 취약계층 시민과 업무 수행 시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 에너지 사용방법과 이와 관련된 한전 서비스, 전기요금 복지할인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또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후원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한전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제공해 경기도 홍보 시행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철호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은 “한전에서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일반 시민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경기도와 한전의 협업으로 이러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공도읍 중앙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과 가족여성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공원 및 주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되길 바라며, 향후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할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토지 23,355필지와 건물 308동에 대하여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각 재산관리관(각 부서 공유재산 담당자)은 무단 점유, 불법 시설물 설치 확인, 원상 훼손 등 위법 사항을 조사하여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 사용허가 및 대부 계약 체결 등 행정조치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활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대장 현황과 공유재산 관리대장 현황 간 불일치 재산을 확인하여 누락 건물 입력, 처분 대상 건물 조사 후 건축물대장 말소 처리 등 정확한 건물 현행화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확도를 높이고, 유휴재산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성시 공유재산에 설치된 철탑, 고압선 등에 대한 선하지 전수조사를 병행하여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 계획을 세워 재산권 확보를 통한 재산 보호 및 세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시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확도를 높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공유재산 사용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연화마을(대표 이재용)은 지난 24일(수) 삼죽면사무소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제7회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어르신들과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위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안성시 에어로빅·힙합 협회의 에어로빅 공연(김정임 외 5명)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서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의 표창패와 안성연화마을 이재용 대표의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자선공연에서는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가수 편승엽, 이태호, 민지, 전지연 교수, 이진욱, 등이 출연하였고 안성시 관내 5개 읍면동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어르신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점심 식사와 금전수 화분도 나눠드리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안성 허리편한 병원에서 앰뷸런스를 대기시켜 어르신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안성연화마을은 2010년부터 매월 안성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 급식을 하고 있으며, 2019년 5월에는
안성시는 지난 25일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보조금 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3년 지방보조금 자체감사 이후 농업기술센터 수감부서를 방문하여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방지와 실효성을 제고하고, 보조사업 운영 컨설팅을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내용으로「지방보조금법」등에 따른 보조금 예산집행, 중요재산관리 등 감사 지적사례와 보조사업 운영 유의사항, 부정청구에 대한 제재부가금, 지방보조사업자 실적보고 제출 기한 지연 시 보조금 삭감사항 등 관련법령 강화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이에 앞서 22일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마을공동체 보조사업담당자 및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감사지적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 운영과 집행에 대한 지속적인 직무교육 마련으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사업 관련 수시 사전 컨설팅 추진으로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청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심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대학교수 및 전(前)공무원 등 위촉직 위원 12명과 안성시 행정안전국장 등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이경우 세무사가 선출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과세전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및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을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방 세정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촉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3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시작 전, 안성시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이 기획, 연출, 촬영, 출연, 편집을 모두 맡아 제작한 청렴 UCC 영상을 시연하여, 신선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교육청소년과장과 안성교육지원청 장학사가 2023년 추진되는 안성시의 교육 사업을 발표하고, 위원장(안성시장 김보라) 주재하에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2023년 추진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구체화 논의를 진행하여, 안성의 미래교육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자칫 지루한 단어로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소재로,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범교육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하여 추진중인 사업들이 반응이 좋아 기쁘고, 올해에도 좋은…
이재준 수원시장이 26~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수원시 12개 사찰을 방문했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26일 반야사, 청련암, 유가심인당, 무학사, 개심사, 용화사를 방문한 뒤 저녁 용광사 점등행사에 참석했다. 27일에는 봉녕사·수원사·보현선원 법회에 참석하고, 대승원과 팔달사를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시민 모두의 마음에 평화의 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1000만원 상당의 우리농축산물 곰탕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본부장은 “안성맞춤도시 안성에서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대한민국 행복파트너로서 관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은 안성 관내 곳곳에 행복한 웃음소리만이 충만하길 바란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곰탕처럼 따듯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곰탕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이다. 아이들과 독거노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 또한 연말이나 명절이 아닌 비수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