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5일 태백산업(주)에서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1억원을 기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증 “나눔명문기업” 안성시 3호로 선정됐다고 밝혔따.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삼죽면에 위치한 태백산업(주)은 레미콘 제조업체로 매년 적십자, 보육원, 고등학교 등에 정기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별도의 전달식 없이 기부금 통장에 1억원을 입금한 태백산업 박성복 대표이사는 “오래전부터 안성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실현을 위해 당연히 해야되는 일이기에 전달식은 정중히 사양하겠다” 며 간단한 메시지로 기부인사를 대신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5월 24일 공도읍 일대에 대해 2분기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과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이 합동으로 편성된 6개조가 공도읍 중앙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시민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이 관련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필름을 배부하고 스스로 불법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불법촬영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을 이용한 범죄 우려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이용한 촬영물 유포는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중대범죄인 만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해 시민감시단과 함께 분기별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안성시 전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매주 월요일, 화요일을 ‘장난감 병원의 날’로 지정해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장난감수리병원’을 운영한다. 장난감수리병원은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 화 9시 ~ 12시까지 운영하며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으로 방문하여 수리의뢰 신청서 작성 후 이용가능하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가 가능한 품목은 전원 및 모터작동 불량, 소리가 안 나거나, 동작을 안 하는 장난감 등 수리가 가능하며 장난감수리원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장난감박사로 임명하여 상주하고 있으며,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 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도 넓히고 있다.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어린이집은 “그동안 고장난 장난감은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없어 폐기 됐지만 이렇게 안성시에 장난감 수리한 곳이 생긴다니 너무 좋다”며, “애착이 있는 장난감을 고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고마운 사업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김영조)는 관내 청년 창업농 육성 및 2030세대 등 희망농업인 발굴,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회생지원 등 총 290억 원을 투입해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174억 원, 농지연금 62억 원, 경영 회생지원사업 54억 원이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신청자격·계약·사후관리를 원스톱서비스로 진행되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의 연령, 경영여건, 영농계획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여건에 맞는 농지은행사업을 추천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좀더 세심한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168억 원의 농지를 신규 매입· 비축하여, 향후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농가부채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54억원이 투입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부채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최대 10년간 장기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기간 종료 시까지 매도농지 환매가 가능하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이 지난 25일 국민의힘 횡포로 파행을 겪고 있는 안성시의회 사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5일부터 국민의힘의 독단적인 횡포에 맞서는 의미로 안성시청 입구와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맞은 편에서 장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총 8명 의원 중 5명이 국민의힘, 3명이 민주당 출신으로 야당인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8대 시의회 개원부터 의장단을 독식하고, 안성도시공사 설립이나 공영마을버스 도입 등 민주당 소속 김보라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등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며, 시정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 본예산 심의 때는 가용재원 2400억원 가운데 16%인 390억원의 민생예산을 임의로 삭제하고, 최근 임시회에 상정한 12건의 조례안은 일괄 부결 처리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횡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장기간 이어진 장외 단식농성으로 이관실 시의원은 지난 23일 탈진과 복통, 복부팽창 등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 호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6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2023 보훈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국가보훈처가 학생들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로, '도전 민주골든벨', '영웅래퍼' 등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진행됐다. 도전 민주골든벨에서는 삼일공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보훈과 관련한 역사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된 영웅래퍼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7팀이 참가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선보였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산이는 래퍼를 꿈꾸는 미래세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보훈문화제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보훈을 더 가까이서 몸소 느끼고 체험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싹 틔워 우리 사회 곳곳에 보훈의 가치가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황아름 톤즈의원 대표 원장이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황아름 대표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황아름 신규 회원은 313번째 경기 아너 회원이 됐으며, 기탁한 성금은 아동양육시설의 아동 자립지원금 및 보건·의료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될 예정이다. 황아름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작은 사랑으로 시작해 큰 사랑을 나눌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전국 3162명, 경기지역에는 황아름 톤즈의원 대표 원장을 포함해 313명의 아너 회원이 가입해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화성시는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로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는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2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추진중인 동탄 트램설치와 관련해 무가선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험선을 시승하기 위해서다. 2019년 6월에 개통한 오송시험선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개통한 시험 전용선이다. 이 노선은 청주시 오송읍에서 세종시 전동면을 잇는 약 13km로, 토공·교량·터널 등 다양한 운행 노선의 특성을 반영한 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일반 철도선로를 모사해 다양한 현장 시험이 가능하다. 이날 의원들은 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트램 관리자로부터 무가선 트램 시스템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송기지 방문은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과 화성시 교통사업단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동탄도시철도(트램)는 화성시민의 주요 관심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기본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회도
수원시가 관내 교통체계에 맞는 신교통수단 정책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2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교통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녹색어머니회·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수원시 소속 단체 시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율 주행', '다수단 연계 교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현재 현재 서울시 상암동 일원, 세종시 종촌·어진동 일원,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 일원, 성남시 분당·수정구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특례시 자율주행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 운행을 위한 시범운행지구 지정 ▲기업 유치, 협의체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조성 ▲교통정보 제공 인프라·관제센터 구축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로봇 기술, 생체인식 기술, 도심물류 기술 등이 접목된다”며 “수원시는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라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