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위해 김포 지역 빙상체육인이 뜻을 모아 한 목소리를 냈다. 25일 김포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인사와 지역 빙상 꿈나무로 활발한 선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들과의 정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담회에서 빙상 유망주 임규리 선수와 현재 피겨스케이팅과 인라인 피겨 종목을 병행하고 있는 인라인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박주은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조해리, 유기석 전 선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롭게 건립되는 국제스케이트장이 빙상 강국 대한민국의 격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선수들의 연습과 육성은 물론 국제대회에 적합한 입지, 관광과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이 최적지라는 것에 동의하고 한목소리로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지지했다. 정담 후, 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핸드프린팅 등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국제스케이트장의 김포 유치를 응원했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극 나선 김포시는 미래교통체계를 접목한 특화도시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GTX, 5호선 도시철도, 고속도로 IC, 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에는 세계인에게 보여줄 관광거리가 즐비해 국제스케
김포경찰서가 관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한강신도시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 쉼터와 협업해 지역주민과 함께 청소년 대상으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김포경찰서, 청소년 이동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김포시청, 성폭력 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관련 홍보 영상 송출 및 ‘도박 자가 진단 리스트’ 활용한 리플릿을 배포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는 캠페인이었다. 이는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키 위해 청소년 클린존인 구래동 상가 밀집 지역 음식점, 편의점,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도 벌였다. 박종환 김포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 도박 사이트 쉽게 접근해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도박 자금을 마련키 위해 절도, 금전 갈취 등의 2차 범죄로도 이어져 신학기를 맞아 불법도박실태와 위험성을 알리고자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전국 최초로 비대면계약을 시작했던 김포시는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김포시 계약 2.0’을 시작, 계약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대부분의 행정업무 중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되는 와중에도 종이문서를 고수하던 계약업무를 혁신해 지난 2020년부터 전자적 처리방식에 의한 비대면 계약을 도입한 바 있다. 비대면 계약은 나라장터와 문서24를 활용, 입찰부터 대가 지급까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든 계약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지금까지 본청 계약의 97% 이상을 비대면계약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이같은 성과는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및 정부혁신 100대 사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함을 인정받아 많은 지자체에서 문의가 잇따랐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은 본청에 한정돼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본청 외의 계약부서는 여전히 관행대로 종이문서를 접수받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한계 때문에 비슷한 사업의 입찰공고가 부서마다 틀리거나 계약법령 해석의 차이로 서로 다른 첨부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구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최저수준인 계약담당 인력으로 인한 업무…
김포시 생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야구소프트볼협회의 한 임원이 팀별 시합 리그비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횡령 의혹을 받는 협외 임원 A씨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으나 내부고발인들은 ”리그비 부정 사용 명세들을 회계 전문가 의뢰로 확인결과 부패 백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이를 경찰에 고발하고 나서는 등 법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24일 김포시체육회에 따르면 시는 10여 년 전 관내 군부대와 MOU 체결로 위탁받은 부대 야구장을 생활체육회 산하 김포 야구·소프트볼협회에 무상으로 사용케 했다. 야구장의 시설 관리 등 일정 부분은 협회 측이 하고 있다. 야구장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 야구소포트볼협회 측은 김포 관내 야구 동우회 10여 팀 150여 명으로부터 팀별 시합 리그비 1년 사용료로 300~400만 원 등을 납부받아 왔다. 협회는 팀별로 납부받은 선수금을 야구장 보수 사업에 썼고, 시합이 진행될 때 심판 2명과 기록원 1명 등에 보수를 지급해왔다. 남은 금액은 통장에 예치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고발인들은 "지난 2019년 연말 코로나로 인해 2020년에는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으니 통장에 각 팀에서 낸 선수금 7000만 원이 남아
한송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22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의약 육성법' 개정과 경기도 한의약전담팀 설치에 발맞춰 남양주시에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송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보건소 기능을 질병 치료 중심에서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으로의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춰 지역 공공보건의료에 양한방을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현재와 같은 양방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에 공백이 발생할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한의약은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특히 적합하다”며 “이미 타 지자체에서는 어르신 한의약 치매 예방사업,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 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 사업, 청소년 한방 척추건강 사업 등 모든 연령과 성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방 치료법이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한의약 관련 시책 마련과 정책 실현으로 남양주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선택권 확대로 시민들의 건강 복지에 힘써주기
제14회 김포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참가선수 및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홍원길·오세풍 경기도의원, 홍철호 전 국회의원,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유영숙·김현주·정영혜 시의원 등 이 참석했다. 개막식 환영사에 나선 정진국 김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탁구대회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며 서로의 우정과 협력을 키우는 스포츠의 장이다”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팀워크로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겨울 내내 준비한 노력의 결과를 잘 발휘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현재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7개 시군이 경합하고 있다. 탁구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꼭 유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병수 시장은 “목련꽃이 피는 따뜻한 날에 탁구대회를 개최함에 축하드린다”며 “작은 탁구공이 네트를…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 해소 및 김포한강신도시 서북부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 양천구와 함께 철도교통 확충을 통한 교통 복지 실현에 나섰다. 김포시는 21일 오전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두 지자체장은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사업추진을 적극 검토해 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이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철도계획에 반영되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김포시·양천구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진행 ▲실무협의체계 확립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즉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업무협약 내용을 전달하며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사업의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대광위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서울시장의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김포시는 서울2호선이 서울 시내를 순환하며 주요업무지구와 상업지구를 잇는 서울 최대 경유노선으로 버스환승체계 또한 잘 갖추어져 있어 신정지선 연장 시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이 성명을 발표하면서 서울과 부산 등 민주당 소속 전 자치단체장들의 성추문 의혹 등을 소환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박상혁 국회의원의 사무국장 출신이었던 김포시의원이 석연치 않은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시민의 혈세로 시의원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에 시민에게 사죄하고 시의원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추문 이후 당시 민주당의 당헌에 명시된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생긴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는 당헌(黨憲) 규정의 개정해 민주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 사유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모두 후보자를 내 국민에게 강한 질타를 받아 참패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포시 선출직 전원은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김포시민의 혈세로 치러질 시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와 민주당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민주당은 시의원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박상혁은 그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중·김포제일고·김포과학기술고 총동문회(이하 동문회, 회장 전광희)가 최근 김포우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체계구축과 총동문회 회원들의 건강권보호 및 총동문회지원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전광희 총동문회장은 "지역 의료기관인 우리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총동문회 발전에 획기적인 사안이 될 것"이라며 "병원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회장은 "지역사회 거점병원인 우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 차원에서 협력할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나서겠다"고 덧 붙였다. 이에 우리병원 임종광 기획실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총동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동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회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비 할인 혜택 폭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최성남(국힘·라선거구) 후보가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구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김포시 라선거구인 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최성남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핵심 공약을 담은 명함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구에서 최 후보는 한 주민에게 "환경, 교통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강신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 있게 출마했다”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또한 '김포시민이 찬성하면 김포는 서울이 된다'라는 문구가 적힌 예비홍보물을 우편 발송하며 장기본동 5호선 환승역 조기 완성과 푸른솔초 앞 유수지 문화예술회관 조기 착공, 라베니체 문화축제 정착, 한강신도시 청소년 수련관 설립 추진 등 공약을 설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후보는 "지역구인 마산동 인근에 있는 포병대를 이전시켜 주민의 품으로 안기고, 운양동 GTX-A 연결 버스노선을 새롭게 신설해 주민들이 출퇴근에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