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안성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서비스, 징수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관련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개별 및 공동주택 모두 2023년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서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6일 결정·공시되며,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제공 및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안성시청 징수과,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한국부동산원 수원지사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7일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 현장을 사전 대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 쉼터와 관내 농가 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 시장은 대우아파트 경로당 및 고삼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와 냉방 물품 구비 등을 살피고 폭염 취약 시간대 하우스 내 작업 여부를 점검했다. 고삼관측시스템 기기 현장에서는 관측기기의 정상작동여부 및 기온측정 보완사항을 점검했으며, 솔밭공원 바닥분수 및 금석천 쿨링포그 시설에 관해서도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엘니뇨로 인해 기온이 높고 더위가 절정 이르는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관내 폭염 대비 상황과 주요 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여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은 시민을 비롯해 기업인 및 공직자·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조성한 모금액이다. 정 시장은 지난달 20일 모 신문사에서 받은 참일꾼상 상금 200만 원도 모금함에 보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짧은 모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모든 따뜻한 정성이 피해지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기로 했다. 8일 수원시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300여 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360명을 수용하기 위해 아주대, 경기대 학생 기숙사와 대우 연수원 등에 숙소를 확보했으며 대학과 민간 기업의 협조를 구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수원화성 등 지역적 장점을 살린 최적의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원화성 야간 개장 프로그램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한국과 수원의 매력을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등 지역 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수원 도착에 앞서 환영의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동수원IC와 입소시설 입구 등에 게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조직위원회와 정부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수원시
수원시가 내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2023년 고령친화도시 세부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라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 노인(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올해 6월 기준 12.7%다. 노인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이다. 시는 올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대 목표는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이다. 수원시 22개 부서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노인복지관 기능 확대·운영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노년층 대상 평생교육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세부 실행계획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
수원시의회가 소속된 상임위원회와 무관한 조례를 입법하지 못하도록 하는 관행을 이어오면서 의회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수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12대 수원시의회 개원 이후 올해 6월까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모두 79건으로 확인됐다. 이중에 13건의 조례안이 소속 상임위 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아닌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원들은 실제로 소관 상임위 소속과 다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3건 이하라며 조례안 13건 중 대다수가 입법 준비 기간 중 상임위 조직개편으로 소관 상임위가 변경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조례 발의를 준비하는 기간 중 의회 내부에서 소속 상임위 조례만 발의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A의원은 "수원시의회가 과거부터 소속 상임위가 아닐 경우 관련 조례의 입법을 제한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이 같은 행위가 관행화되면서 의원들이 입법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B의원은 "소속 상임위와 무관한 조례 발의를 원하는 의원들은 동료의원들에게 발의를 대신 부탁하기도 한다"며 "의회 내부 관행으로 비정상적인 입법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의원은 소속 상임위와 관계없이 조례
수원시가 오는 26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와 ‘청소년 대사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우리나라에 방문한 피닉스시 청소년들은 3주 동안 수원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사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수원시·피닉스시의 고등학생들이 서로 거주하는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가정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고등학생 3명은 지난 7월 16일부터 3주 동안 피닉스시 고등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랜드 캐니언, 피닉스시청, 지역방송국, 야구장, 아트 뮤지엄 등을 방문하는 등 문화 체험을 했다. 피닉스시 고등학생 2명은 앞서 피닉스시를 방문한 수원시 고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물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피닉스시 고등학생들은 8일 수원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화성 행궁 일대 문화 체험(다도, 화성어차, 국궁) ▲삼일공고 드론 수업 참여 ▲한국민속촌, 아주대학교, 에버랜드, 수원시립미술관 방문 ▲전통색 스카프 염색 체험 ▲kt 위즈 경기 관람 ▲전통 민화 그리기 등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가 여성 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휴대용 비상벨 등 안심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240여 가구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안심물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가구는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을 기본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자가 안심물품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문을 여닫을 때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송되는 ‘스마트 도어센서’와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다. A세트는 와이파이가 설치된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B세트는 호신용 스프레이, 택배·우편물 등에 있는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송장 지우개, 강력한 경보음이 울리는 ‘LED 안전 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단독 세대이면서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액)이 1억 50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고, 동일 순위인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지원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안성시청 장윤석 선수가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해 남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윤석 선수는 16강에서 류한이(중국) 선수를 꺾었으며 8강에서는 후앙 충하오(대만)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4강에서 삼레이즈 카시딧(태국)을 상대로 선전하였으나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비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장윤석 선수는 단식 경기 및 복식 경기에서 선전하고 한국 테니스 대표팀에 유일한 메달을 선사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선수의 노력이 좋은 성적이라는 결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023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안성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식개선(전문교육 및 장애체험), 탄소중립(채식교육 및 비건버거만들기, 기후위기 교육 및 EM 모기기피제 만들기), 재난재해(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방문)교육 등 총 4회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2회기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비건버거 및 EM을 활용한 모기기피제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수요처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자원봉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계기를 통해 봉사활동이 하나의 여가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삶에 스며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