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한세대학교가 18일 2025년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해 150인분의 토스트와 음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따뜻한 간식 지원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세대학교 학생처는 18일 학교 도서관이 위치한 영산비전센터 1층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기말고사 시험 기간에 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장님과 함께하는 간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재혁 학생처장은 “시험 기간 동안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나를 응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주고 궁극적으로 ‘학생 행복 실현’이라는 대학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인자 총장은 “학생 여러분이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학교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별도로 한세대학교 새롬 총학생회는 11일 본관 3층 입구에서 기말고사 간식 이벤트로 토스트와 음료 100인분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시험 기간 속 학교의 응원은 많은 학우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학생을 생각해 주는 학교의 마음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중심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시의회도 관련 내용을 참고해 보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모범운전자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산성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를 지원해 왔으며,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문화예술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창립총회는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한 문화재단 설립의 첫 번째 공식 절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 규모와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임원 3명과 선임직 임원 7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구성 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정관 및 재산 출연안 의결 등 창립법인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및 정관 의결 ▲9억 7700만 원 규모의 기본·운영재산 출연안 ▲2025년·2026년 사업계획 ▲9개 제 규정안 등 총 13개 안건이 의결됐다. 이달 시의 재단 직원 채용 공고와 다음 달 법인 등기를 거쳐, 오는 8월 남양주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문화예술공연의 질적 향상과 문화시설의 전문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왕숙2지구에 조성될 대형 문화예술회관과 권역별 공연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군포시 산본동 갈뫼초등학교가 18일 본교 중앙현관에서 '갈뫼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 예술공감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갈뫼초 오케스트라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 연주다.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전문 지휘자의 지도로 매주 꾸준히 연습해 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샹젤리제, 위풍당당 행진곡, 갈뫼초등학교 교가 등 세 곡을 오케스트라 합주로 편곡·연주해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교사 3명도 함께 연주에 참여해 학생들과의 협업과 예술적 공감을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갈뫼초 학생과 교직원들은 이 아침 공연을 따뜻한 박수로 맞이하며 큰 호응을 보였고, 음악으로 하루를 여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을 마친 한 참여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을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낸 이 음악회가 교내에 예술적 감성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체험 중심의 교육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점검 누락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 안전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초과됐거나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각 읍면동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정비 용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며,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는 법정 주기인 3년보다 앞당겨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법령상 규정된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광고물 관리자와 업주들에게 자율점검과 정비를 독려해 스스로 옥외광고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광고주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지난 11일 여름철 태풍과 호우, 강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