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보공유‧협조체제 구축에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력 ▲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기관별 사업 추진 시 상호 지원 ▲ 기관별 사업 홍보‧지원‧정보공유에 대한 사항 ▲ 기타 각 항과 관련하여 두 기관이 협의한 사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포천의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프로그램에서 포천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 연계 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키우고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포천시는 탄소포인제 활성화 및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인센티브 유형은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포천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감축률에 따라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 또는 친환경정책과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인증 이벤트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참여방법은 누리집ID나 참여신청서 사진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또는 전자우편(chyorong060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14일 포천시 친환경정책과(포천환경) 페이스북에 발표하며, 선정된 50명에게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이 포함된 친환경 여행용 양치세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포천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022년 경기도 4개 사업, 3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은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억 원) ▲일동 청소년문화의 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10억 원) ▲포천반월아트홀 리모델링(5억 원) 등이다. 포천시는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등과 함께 특조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하는 등 노력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체세입이 타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필요하고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최근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명성산, 운악산, 왕방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구조 출동은 235건으로 178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9~10월 산악구조 출동이 80건으로 3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고로 길을 잃거나 고립되는 조난사고가 89건(37.8%)이 발생했고, 이어 실족·추락 57건(24.2%), 개인질환 및 탈진·탈수가 12건(5.1%) 순이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및 유동순찰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벌 쏘임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조창근 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민간, 공공분야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TF위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제5기 포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해서 더 큰 행복 도시 포천’이라는 목표로 계획 수립 전 과정을 민관이 협업해 시민들의 기본 생활보장, 교육, 건강, 복지, 민관협력, 지역사회거버넌스구축, 사회보장인프라 확충 등 8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태승 복지환경국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민·관이 함께 추진과제를 완성도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욕구 및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로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보완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2023년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6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에 지난 4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심사, 4차 최종심사를 거쳐 ‘사직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87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11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2013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원지구’도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7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2억 원(26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창수면 주원리와 일동면 사직리 일대에 하천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 자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화로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다음달 15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만 20년을 맞이한 ‘산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생태 탐험으로 특별 기획되었으며, 참가자가 우리 산림과 생물 종을 지키기 위한 탐험대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탐험대원이 ‘탄소지도’를 따라 광릉숲의 흩어진 탄소를 모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미션 통과 시 받을 수 있는 ‘탄소 코인’의 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도 받고 최종 결과에 따라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등도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산이 연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아름다운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을 바로 이해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지속 가능한 숲을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www.kna.go.kr)을 통해 참가신청(9월 23일~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소송(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는 우선주를 통해 회원제골프장과 유사하게 영업한 화현면 소재 B대중골프장에 시정명령 처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에, 골프장 주주들이 포천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취소’행정소송에서 포천시가 2021년 12월 각하 판결로 승소한데 이어, 이에 불복하여 원고 측이 제기한 항소심에서 2022년 9월 7일 포천시가 다시한번 원고 항소기각 판결로 승소하여 포천시의 선제적인 행정대응이 돋보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판결은 그간 불법적 관행화 된 대중제골프장 유사회원 모집 행위에 대해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정명령 처분의 정당성이 확보된 것이며, 판결문 주문에서도 밝혀졌듯 이는 체육시설업의 발전을 위한 조치로서 체육시설법의 입법 목적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골프장 관련 법률관계자는 “이번 포천시의 행정처분은 건전하고 상식적인 골프장 운영이라는 행정목적을 선제적으로 달성한 독보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향후 수십년간 대중골프장에서 난립하던 유사회원권 행정처분에 대한 답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15일 5군단 교육훈련센터(이동면 소재)에서 영평사격장 민·관·군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방부 김성민 정책기획관, 미8군 마크 홀러 작전부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 군(軍)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강태일 위원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대위는 사격장과 관련된 사격소음 대책, 도피탄 방지책 등 주민피해에 대한 실질적 주민 지원책 마련과 각종 갈등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 주민 재산 피해 발생 시 보상 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피해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범대위 의견을 검토해 국방부 차원만이 아니라 정부와 협업해 주민 요구사항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간 국가안보 요충지 역할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묵묵히 인내한 우리 주민들을 위해 영평사격장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독서로 시작하여 수업으로 꽃을 피우고 글쓰기로 열매를 맺는 총체적인 학급운영 역량 강화를 위하여 16일 ‘2022 포천 초등 학급운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수업 방법, 학급운영의 사례 나눔 등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수는 14~29일까지 총 11시간 동안 군포 둔대초 이영근 교사를 강사로 모시고 관내 초등학교 교사 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로 실시된다.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사는 “그간의 실천과 경력에 기반한 학급운영의 철학과 신념이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도 많이 변화한 현재의 상황에 많이 흔들리고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님은 물론 타 학교 선생님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고민을 해소할 수 있어 또다른 실천의 용기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독서 및 글쓰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인문소양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교사들이 다양하고 살아있는 실천 사례들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더욱 활발한 이야기들로 학급운영의 전문성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