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정중앙공원 명칭은 지난 2015년 양주시와 LH가 옥정신도시가 위치한 회천4동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했다. 명칭이 결정된 당시는 옥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던 시점이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옥정중앙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 내 설문조사 화면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명칭 변경을 위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겠다” 며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새 명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응급의료시설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동서부 응급실 운영계획(본보 2월 14일 8면)이 서부권 우리병원 휴원으로 차질이 예상된다. 광적면 백은로에 위치한 우리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목을 진료하며 96병상을 보유한 중대형 병원으로 분류되어 서부권 주민들에게 유일한 종합병원 역할을 대행해 왔다. 현재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정주인구가 꾸준히 증가중이며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응급의료시설이 열악해 의정부나 서울을 비롯한 상급 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운영에 관한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하기로 올해초 양주시를 비롯한 동서부 병원들과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맞춰 양주시도 올해부터 관내에서 운영중인 의료기관을 선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로 동부권 예쓰병원과 서부권 우리병원을 지정해 응급의료인력 인건비로 의료기관당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우리병원측은 휴업관련 보고서를 통해 경영 악화를 비롯해 내부시스템 조정으로 인해 4월말까지 부득이하게 휴업을 진행중이
양주시가 인문 독서문화 활용을 위해 국학자료원과 학술도서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정흥채 상임고문, 김형철 이사, 황규혁 상임고문, 조용태 상임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양주시민의 독서문화 조성 및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으로 양 기관은 점진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호혜적 교류 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국학자료원은 이번 기증 협약에 따라 학술도서 5000권을 기증했으며 양주시는 기증 도서를 각 공립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의 도서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도서를 꾸준히 발간하며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 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개관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별(7종) 체험교육 기회 제공으로 4~7세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개념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스트레칭, 미니 클라이밍),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안전(물놀이 안전, 스쿨존 안전), ▲금연(담배 성분, 폐 모형 관찰), ▲절주(가상 음주 체험), ▲위생(내 손안 세균 보기, 손 씻기 체험), ▲성(태아 모형 관찰) 등을 7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 풍선 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자체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1일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열화상 탐지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근절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산불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운영을 통한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 시 산림과 직원 4명, 산불진화대 본부 직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산불드론감시단은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인접지 내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고 소각 산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돼 있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대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환경캠페인에 자원봉사할 V-에코봉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에코봉사단은 오는 25일부터 운영되는 자원봉사 V-에코 Day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시민 및 봉사자 50명을 위촉한다.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은 환경보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해결 관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 발대식 ▲나무심기 ▲클린데이 캠페인 ▲양말목 공예 ▲에코스테이 ▲ 용기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 QR코드 혹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031-843-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센터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여 일상속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로 양주시의 환경보호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는 소소한마을 상인회와 중장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행복캠퍼스 교육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체험과 인턴활동 및 직업 훈련 공간 제공 ▲창업지원을 위한 마케팅, 직업훈련, 상권분석 등 자문 및 멘토 역할 ▲시설 및 인프라 공유 및 협조 ▲상호간 홍보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양주시와 서정대학교가 중장년의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중장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중장년의 경륜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서정대 행복캠퍼스 염일열 센터장은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소한마을 상인회 양수근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장년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양주시는 6월 2일 개최될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공공기관·민간단체를 20일까지 모집한다. 드론봇 페스티벌 대상은 드론봇 페스티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 부스로 신청 접수가 초과할 경우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며, 드론과 연관성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기업, 공공성을 지닌 기관·단체, 기타 참여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운영자에게는 25㎡ 크기의 천막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mjpark89@korea.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이번 행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최초로 선보이는 불꽃드론 라이트쇼, 대대급 UAV장비 경연, 수
양주시청 오픈갤러리에서 4월 6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展이 개최된다. 전시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양주출신 조각가 민복진(1927~2016)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동안 미술관에서 개최한 전시, 행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기획됐다. 민복진미술관은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 민복진으로부터 작품 400여점과 자료를 기증받아 지난 2022년 3월 4일 개관한 공립미술관이다. 민복진은 평생에 걸쳐 가족, 인류에 대한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 1세대다. 민복진 미술관은 개관기념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시작으로 현재는 ‘무브망—조각의 선’을 주제로 5월 28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복진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본받은 지역 대표 미술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그의 예술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 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또 시민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선관위에서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를 확정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격적인 투표 독려 운동을 전개한다. 양주시 관내에 설치될 투표소는 7개 농업협동조합을 대신해 읍면동별 농협 본점에 투표소가 마련되며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지역별 투표소는 백석읍 투표소(백석읍 중앙로 197), 은현면 투표소(은현면 은현로 57), 남면 투표소 (남면 개나리길 101), 광적면 투표소 (광적면 가래비8길 12), 장흥면 투표소(장흥면 호국로 176), 양주1동 투표소 (외미로 89-10), 회천1동 투표소(화합로 1369)를 포함해 총7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선거 당일 투표소에는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재된 정보와 선거인명부 정보가 다를 경우에는 투표행위가 제한된다. 코로나 19 격리자에 대한 특별 투표소도 별도로 마련된다. 양주시 관내 조합원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일시 외출 허용을 통해 선거 당일 양주산림조합 본점(양주시 동일로 968번길)에 마련된 특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특별투표소는 일반 투표소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