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연구단체인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을 위한 음식개발 연구회’가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과 소속 의원 7명,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권 음식문화 활성화 및 예비 창업인을 위한 음식 메뉴를 개발·보급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전국의 대표적인 음식과 수원시의 지역 대표음식 조사를 통해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메뉴 개발 ▲올해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메뉴 전시·출품할 계획이다. 또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담 없는 메뉴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길거리 메뉴 ▲수원시에 특화될 수 있는 수원시만의 브랜드 메뉴 ▲수원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향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을 위한 음식개발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통해 수원시만의 맛과 스토리가 살아 있는 음식과 메뉴를 개발하여 수원시의…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환경 정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를 국가연구과제의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환경 정책에 대한 장기비전 수립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포럼·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문교육에 수원시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수원시의 여러 사업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다루는 것들이 접점이 많다”며 “수원시가 생태도시·미래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어떤 도시와 견줘도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수원시와 도시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해 달라”며 “환경대학원과 수원시가 결합해 멋진 결과물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화성시가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피해’ 의심 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을 적극 구제하고자 나섰다. 화성시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긴급TF를 구성하고 ‘전세피해 지원상담센터’를 운영해 피해 규모를 파악,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를 전수조사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긴급TF에는 화성시 주택과 및 부동산관리과 등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아울러 전세 피해 사건 관련 경매 진행 시 피해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임대주택을 연계해 주는 긴급 주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담센터를 둘러보고 전세 보증금 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에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장관은 "동탄 전세 피해 사건은 인천과는 유형이 다르다"며 "국토부는 피해 유형 별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전세 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동탄에서 전세사기가 터질 것 같다’는 다수의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들은 화성 동
수원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할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이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시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해 6명의 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시의원 등 8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위원장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동훈 홍익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새로운수원위원회는 ▲주요 시책·현안 연구조사, 자문 ▲공약사업 이행 평가 ▲시정 조사·연구 바탕으로 정책 개발 등 역할을 하게 되며 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분과위원회의 사무를 총괄·조정하고, 특별위원회는 정책·현안 사항이나 두 개 분과 이상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제언·자문한다. 분과위원회는 ▲경제(기업 유치·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복지·여성(사회복지, 여성친화, 다문화, 통합돌봄, 보건 등) ▲안전·도시(안전, 도시계획, 도시재생) ▲환경·교통(탄소중립, 친환경, 교통, 지속가능도시) ▲문화·교육(문화·체육, 청년·청소년, 교육) ▲자치·소통(자치분권, 혁신행정, 협치, 마을자치) 등 6
온맘터치협동조합의 오산점, 원동점은 오산효요양원과 함께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산시 금암동 세교3단지에서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로 50여 명의 아파트 어르신들에게 혈당 및 혈압 체크, 미용봉사, 인지치매검사, 학사모 복장 무료 사진촬영 및 액자 나눠주기 등 공헌활동을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서 혈압이나 당뇨 등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번거로운데 매월 찾아와서 관리해줘 고맙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숙 오산점 지점장은 “매월 1회 내삼미동 세교16단지, 금암동 세교3단지, 누읍동 휴먼시아아파트 3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면서 “부모님 같은 지역사회 어른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온맘터치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 2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자로 선정돼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원 등
오산시 조은오산병원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신규 선정됐다. 조은오산병원은 경인지방병무청으로부터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에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을 의미한다. 조은오산병원은 지난 3월 경인지방병무청에 지정병원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병무청의 평가를 통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건우 병원장은 "현재 병원에서는 병역의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은 관할 지역인 경기 과천, 광주,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평택, 하남, 화성 등에 총 26개의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구성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다.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및 내빈과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제53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우리 오산시 새마을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회원간 연대를 강화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며 “오산시의 미래에 힘을 보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새마을운동 53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렇게 참석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오산시민을 위한 봉사 활동과 오산시 발전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참가하는 오산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의회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의원,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유승민 NH농협 중앙회 오신시지부 지부장, 안성희 제스파 부사장, 임종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내빈을 비롯해 출전 종목별 회장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오산시는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탁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산시 대표선수단 단장인 이권재 시장은 출정식에서 “대회에 참가해 오산시를 알리고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자원이 있으면 즉시 지원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맞는 첫 기념일인 만큼 장애인이 직접 주관하고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동등하게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의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전문 MC의 진행으로 난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총 9개 팀이 마음껏 끼를 펼쳤다.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만에 장애인의 날이 개최된 만큼 많은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해 축제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
오산시 중앙동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지면서 주춤했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해뜰 나눔릴레이’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개를 알린 이 나눔 릴레이의 주인공은 신선교 중앙동장이다. 기부와 나눔에 대한 온정이 다시금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20일 39번째 기부자가 됐다. ‘해뜰 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추진 중인 중앙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움츠러든 사회적 분위기가 이번 나눔 릴레이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로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뜰 나눔릴레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소외된 곳곳을 들여다보고 적극 발굴·연계하여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