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예정대로 오늘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올해도 영농폐기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제8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장기 근속 및 우리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애교심 고취를 위한 포상을 실시하였다. △한경대상(김영기, 옥승용, 민윤기, 엄기영) △한경학술상(박성직, 황은선, 전지니, 유윤섭, 김민서, 최현호, 이인호, 김명회, 오광석), △한경우수직무상(강지원, 채효병, 문소정, 유민재, 박희인, 임창호, 최은하, 서은영, 임하나), △한경산학협력상(홍선희, 윤영만, 문준관, 남원호, 이정근), △특별상(조정숙, 조은호, 공홍식, 안성투데이 대표 홍승걸), △10년 근속상(조명진, 고형림, 김현우, 이효희), △20년 근속상(유윤섭, 유재하, 홍승표, 김창현, 이순열, 한상훈, 곽봉철, 박광재, 정선영, 강동욱, 허일, 김경진, 조문선, 강필, 양종국, 김동연, 이창원, 나석영, 김원제, 송준호, 이금자, 명재설), △30년 근속상(조미연, 최병철, 최찬진) 이원희 총장은 통합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통합 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에 대해 격려과 지지를 보냈다. 통합에 따른 과도기의 변화를 교직원과 함께 극복하여 대학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달라는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1회용 포장·배달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4월 20일 체결한다. 안성시를 비롯한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는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개발·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 및 민간 배달플랫폼 운영사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과 손잡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배달어플을 통하여 다회용기로 주문시 각종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로 세척업체를 통하여 세척 소독되어 음식점에 제공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함께 동봉되는 반납 가방에 넣어 QR코드를 통한 반납 신청을 하면 다회용기 회수 및 세척업체인 잇그린(리턴잇)을 통하여 회수, 세척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하여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배달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5톤이상 감량할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4톤이상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추후 배달용기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등 대량
안성시가 서운산 자연휴양림(금광면 상중리)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18일에 착공했다.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다목적구장이 있었으나, 소음 발생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야기되어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이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 중이다.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으로 아기자기한 가족 중심의 힐링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완료된 ‘숲속힐링정원’ 곳곳에 전국에서 46번째로 조성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객들의 아기자기한 목공예품을 전시하고 수목등 등의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 이용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은 5월 초 마무리 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서운산 자연휴양림이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수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3년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공항 건립 효과를 설명했다. 류일영 국방부 자문위원은 ‘민·군 공동사용 공항 사례와 경기국제공항 건설방안’을 주제로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이 연구용역 결과 증명됐음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공항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류 위원은 “삼성전자의 용인 300조 반도체 생산 기반 투자계획이 발표로 반도체 물류 급증이 예측된다”며 “인천공항은 수용에 한계가 있으므로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경기남부권역 물류공항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단합의 끈을 놓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남부는 760만 거대 인구권으로 공항 수요가 충분하다”며 “무역 세계 6위의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바이오산업이 밀집되어…
시민사회단체 수원미래희망이 21일 오후 2시 경기대 중앙세미나실에서 '창립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념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용남 전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수원미래희망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미래희망은 김용서 전 수원시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창립 배경과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수원미래희망 최종후 사무총장, 김옥향 사회통합위원장, 이승철 운영위원장 등 단체 임원을 소개한 후, 수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미래희망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슬로건으로, 앞으로 수원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평가, 대안 제시 등 지역사회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서 회장은 "지금 수원은 정치적으로 시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제도적 제약으로도 도시 발전이 정체되는 등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원미래희망은 답보돼 있는 난제를 극복해 수원을 부흥시키고, 미래세대에 꿈을 심어주려고 한다"며 "나아가 수원미래희망이 학연, 지연, 정당 등을 떠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희망의…
수원시의회가 제375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수원시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실에서 제3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5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내용으로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비와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자 동의안' 등이 있다. 수원시는 지난 회기에 공항 용역 실시가 가능하도록 근거 조례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회기에 용역 비용 3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수원시는 '새빛펀드' 조성을 위한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자 동의안'도 제출했다. 중소기업투자기금 100억 원을 새빛펀드에 출자할 수 있다는 내용의 동의안이 통과되면 시는 6월 2차 추경을 통해 출자금을 편성할 계획이다. 수원시의회는 21일, 24일 이틀 추경안 심사를 거쳐 27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원시정연구원 김성진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실시된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10일과 19일 '수원시 공공기관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후보자 검증 분야를 나눠 제출된 자료를 확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인사청문회와 같이 '반쪽 청문회' 오명을 벗기 위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2030 자원봉사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4홀에서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재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론은 센터 설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슬로건 후보를 접수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슬로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론 구성원은 한 테이블에 자원봉사자 8명, 퍼실리테이터 1명, 기록자 1명 등 10명씩으로, 모두 15개 테이블로 구성돼 그룹별로 운영된다. 토론은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 활성화’ 등 2가지를 제시해 그룹별로 토론이 이뤄진다. 또 참가자로부터 사전 질문을 접수해 선별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의 ‘자원봉사 궁금해요!’라는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그룹별 토론 뒤 집계 시간에 장애인 중창단 등의 문화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 미션은 1차 직원들의 의견과 2차 자원봉사자 등 외부 의견을 수렴해 2030 자원봉사 중장기 발전계획에 담게 된다”며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수원시립미술관이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와 기획전 '어떤 norm(all)'을 함께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획전 ‘어떤 norm(all)’ 오늘날 급변하는 가족의 모습을 직시하고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방안을 현대미술로 고민해 보는 전시다. 기획전은 강태훈·김용관·문지영·박영숙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수집해 온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며, 중점 수집 주제인 수원미술과 여성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나혜석 작가의 ‘염노장’(1928)도 최초로 공개된다. ‘어떤 norm(all)’은 오는 8월 2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2·3전시실에서 열리고, ‘물은 별을 담는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4·5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식에서 “도시의 품격은 미술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생각한다”며 “도심 속 문화공간인 수원시립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정책담당관’ 출범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재식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특별위원회위원장, 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의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정책담당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담당관은 의정활동 지원,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제안한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의 정책담당관은 정책의회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멀리 보면 10년 후, 20년 후에는 결국 이 길을 가게 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가 정책의회로 가기 위해 내디딘 첫 발걸음이 31개 시·군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