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전 10시 30분 열린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데니 태극기 이미지의 뱃지’를 달아줬다. 특히 ‘데니 태극기 뱃지’는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1 만세운동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이다. 이날 오전 김병수 시장은 광복회원들을 대표해 광복회장에게 직접 뱃지를 달아 주며 다시 한번 3·1 만세 운동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기념관 앞 광장에서 대형 데니 태극기를 함께 펼쳐 3·1 독립만세의 정신을 계승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념식에 광복회를 비롯해 오라니장터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월곶3.1정신선양회, 고촌 3.24 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뤄졌고, 독립유공자 고(故) 허주님의 손자 허종님, 독립유공자 고(故) 장삼수님의 외손자 김인철님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이 전수됐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선조 1만5천여명은 1919년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
여야 공관위에 의해 김포지역 총선 후보들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진표가 짜여졌다. 국민의힘 김포갑 현 당협위원장인 박진호 예비후보가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보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지난 1일 최종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현 국회의원인 김주영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 이에 앞서 일찌감치 국 힘 중앙당 공관위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은 홍철호 김포을 현 당협위원장과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경선을 통해 승리한 현역 국회의원인 박상혁 후보가 21대에 이어 또 만나 서로 빅매치를 펼치게 됐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포을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포 도시교통포럼 대표 이환승 예비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김포을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우(사진) 현당협 위원장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 공천관리위원회가 제3차 경선결과 박진호 예비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택을 받았다”며 “자신을 믿어주시고 함께 ‘김포교체’를 위해 묵묵히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보현 예비후보님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김포교체’를 이루고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 시민 여러분께 안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4.10일 총선을 앞두고 곳곳에서 공천 파열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3인이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단수추천과 관련한 비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최근 김포을 후보로 박상혁 후보 단수추천과 관련해 경선에 임했던 기경환·김준현·이회수 세 예비후보 등이 김포시민과 당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경선 실시를 촉구하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우리 세 후보들은 공관위의 박 예비후보의 단수추천에 대해 당규에 따라 각 후보 명의로 재심을 신청했다”라며 “그동안 공관위에 현역의원 1대1 경선원칙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세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민주당이 승리 하려면 경선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박상혁 예비후보가 자신의 현역 기득권을 이용해 불공정 경선행위를 벌이고 있으니 이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 또 이들은 “국힘의 서울편입 주장으로 인해 민심이 출렁이고 있는 곳이다”라며” 김포 판세는 수도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만큼,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에 따라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김포문화재단이 월곶문화센터에서 오는 3월 9일 ‘오롯이, 월곶’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롯이, 월곶’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클래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정기클래스로는 ▲당신이 몰랐던 예술가들(전 연령) ▲월곶영화제작소(어린이) ▲어른이의 창의미술세계(성인) ▲반려동물 소품 만들기(성인) ▲드라마 읽는 할머니(시니어)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평일에 운영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가족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문예콘서트 ▲일회용 비누 만들기 ▲가죽 동전 지갑 만들기 등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는 강연과 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롯이, 월곶은 단어 그대로 ‘모자람 없이 온전하게’ 시민 누구나, 가까이, 깊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롯이, 월곶의 세부 프로그램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월곶생활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2027년까지 이전을 추진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김포시가 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수도권 대도시 권역 인프라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대한민국 빙상선수 10명 중 7명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빙상팀 창단 및 빙상학교 설립으로 글로벌 미래 스포츠 스타 요람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은 4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더불어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포시는 국제공항 인접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동남아, 중동 선수를 위한 국제사업을 선도해, 글로벌 스포츠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여서 주목이 되고 있다. 2023년 인구 50만 대도시에 공식 진입한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서울5호선 김포연장, GTX-D 광역철도망 연결 등 혁신적 도시 성장을 주도하는 다양한 발전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포시가 최적지인 이유는 지역적 위치가 아닌 세계적 위치에 있는 도시로 국내선 국제선 공항과 인접한 최적의 지리적 위치에 있는 교통 요충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포골드라인, 서울5
(사)김포 사랑운동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시 의장, 강경구 전 시장, 유영록 전 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7, 8대 이사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사) 김포 사랑운동본부는 화, 애, 용을 바탕으로 민선 4기에 출범한 이래 지금껏 지역에서 꾸준한 사회 봉사활동을 벌여 온 단체다. 이날 임선기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화, 애, 용 사랑 운동해 온 그것이 보람을 느낀다”라며 "김포 사랑운동본부가 꾸준한 성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임 이상직 이사장은 ”김포 사랑운동본부가 출범한 이래 지역에서 크나큰 업적의 사명감을 안겨주신 선배님들의 참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3대 정신을 기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28일부터 ‘김포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화재, 안전사고(자전거, PM사고 포함)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약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4년 1월 31일 기준 김포시민안전보험 총 지급 금액은 약 5.7억 원이다. 상해의료비와 자연·사회재난 사망 보장항목을 새로 설계해 제공함으로써 김포 시민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달라지는 ‘2024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은 28일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 1년간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보장한도는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험을 설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작년 대비 약 50% 감소했다. 보장항목은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대중교통ㆍ전세버스 이용중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부상치료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연·사회재난 사망 ▲자전거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상해의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연·사회재난 사망 보장항목의 경우 10.29.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밤이 더 아름다운 특별한 야간도시가 어딜까.” 최근 김포시는 야간에 안전한 여가를 즐기고 문화·관광·쇼핑·운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27일 김포시는 야간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야간도시정책 전담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야간도시 정책을 개발하고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시가 ‘야간도시’ 김포를 타 도시와 차별화해 심야 관람 문화상품 개발, 평생학습센터·도서관 야간강좌, 야간·주말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계획을 세웠다. 따라서 야간에 걷고 싶은 수변 산책로·공원 조성과 구래동 문화의거리, 라베니체 등 상업지구와 문화공간을 결합해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상권과 결합한 다양한 야간경관 관광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야간도시팀 신설까지 야간도시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2월 중 야간도시 TF를 꾸리고 3월에 야간도시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후, 올 하반기 전 야간도시팀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포시의 컨셉은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한강 중심 도시를 표방하는 야간경관 랜드마크를 조성해 한강과 한강지천을 잇는 안전하고…
이른바 운전자들이 도로 위 지뢰밭으로 불리는 해빙기 포트홀(도로 패임) 정비에 나선다. 특히 타이어 파손이나 교통사고의 1차 원인이 되는 해빙기 포트홀(도로 패임)을 복구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27일 시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해빙기를 맞아 낙석위험 및 옹벽 균열 등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을 위해 도로 위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원상 복구할 방침이다. 포트홀은 겨울철 노후한 도로에 스며든 눈·비가 얼어 팽창했다가 녹으면서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해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져 오고 있다. 김포시 도로과 관계자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키 위해서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을 해 비상등으로 뒷 차량에게 포트홀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는 김병수 시장이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정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해당부서에 각별한 주의 당부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