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은 최근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지역복지프로그램 발굴에 총 5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시 소재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는 참여 가능하며, 공모는 지정공모 1개 사업 800만 원, 자유공모 7개 사업 5천만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자유공모의 경우 사업당 금액을 700만원으로 증액해 현실화했고, 우수시설로 평가된 시설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이 진행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15일까지 평택복지재단 정책지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국립한경대학교> ▲교무처장 김상훈(전기전자제어공학과)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창호(건축학부)
복지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성남시에 다량의 쌀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심기보 시 부시장,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김진경 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 3천732포의 쌀(7천651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이 사랑의 쌀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수정구 지역 910가구 ▲중원구 지역 1천8가구 ▲분당구 지역 1천814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복지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국내 유명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도에 설립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연천군과 롯데주류는 지난달 28일 김규선 연천군수, 롯데주류 이재혁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연천군 인재양성을 위해 연천군에서 소비되는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1병당 30원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는 것을 내용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과 함께 2015년도 주류 판매 적립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700만원의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전액 향토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연천군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기업체의 지자체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에게는 지역문화·경제적인 혜택을, 기업체는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면서 “롯데주류의 지속적인 도움을 바라며, 다른 기업체의 지역사회 관심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청소년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동아리경기연맹, 중국장춘시양광예술학교 외 9개 학교 등과 협력해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사물놀이, 국악, 태권도 시범 등 전통 문화와 팝핀, 힙합 등 한류문화를 보여주는 한국 청소년들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민족무용, 시가낭독 등 중국 고유의 예술문화를 보여주는 중국 청소년들의 답례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개최한 토당수련관 김광휘 관장은 “지난해 일본청소년극단 초청공연과 이번 중국청소년문화교류 등 국제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조억동 광주시장은 최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등 관계자를 접견하고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활발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을 펼쳐 목표액이었던 1억9천여만 원을 초과 모금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억동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그 동안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십자회비 모금에 우리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간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 5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포장 금장을 조억동 시장에게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민생치안 유지에 노고가 많은 기관 12곳에 대한 설맞이 격려 방문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진우 의장을 비롯해 유철수 의회운영위원장,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은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제4대대)를 방문,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노인복지시설인 아네스의 집(천천동 소재)을 찾은 유철수 위원장은 시설이용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우 의장은 “명절에는 누구나 가족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지는 시기이다. 민생치안에 고생이 많은 곳에 든든한 격려를 보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의회 설맞이 격려방문은 오는 9일까지 경찰서 기동대, 장애인복지시설, 노숙자쉼터 등에서 실시된다./이상훈기자 lsh@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일 오전 수원중부경찰서 장안문지구대를 방문, 지난달 30일 저녁 치매에 걸려 딸과 함께 거주하던 수원 영화동 집을 나가 약 12㎞ 떨어진 용인 죽전동 소재 개천(탄천)에서 추위에 떨고 있던 치매노인을 구조한 유공으로 이제협 장안문지구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 청장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구하지 못한다면 경찰이 비난의 대상이 된다”며 관내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발견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분석으로 구조에 최선을 다한 지구대장을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이제협 경감은 “청장님께서 직접 지구대를 방문해 표창과 포상휴가로 격려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신고 접수 시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구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중부서는 지난달 31일에도 치매 상태에서 집(팔달구 매산로)을 나가 배회하고 있는 강모씨를 핸드폰 위치값 주변 신속 수색으로 발견하는 등 최근 한달 간 8건의 치매노인 신고를 받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 수리동이 소액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나섰다.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1일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내 상가와 주민들의 소액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거리 홍보, 상가 방문 안내, 주민센터 이용자 대상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리동 주민센터는 예산 확보 작업을 통해 홍보 스티커 제작·배포, 저금통 배포·회수 등의 노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가양종합사회복지관은 소액기부 모금 전용계좌(일명 마중물 계좌)를 개설·관리하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절차를 담당한다. 성백연 수리동장은 “희망과 정을 나누고 싶지만 후원 금액에 부담을 느끼거나 어디에 어떻게 후원할지 모르는 지역주민들에게 소액기부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나누는 기쁨을 확산하려 한다”며 “함께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소액기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구치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가정 등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손잡기’를 실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설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구치소 측은 각 과 총 9개 팀을 꾸려 ‘동광원’, ‘새봄’ 등 사회복지시설 6곳과 10곳의 홀몸 노인 가정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구치소 측은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21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위문품 전달, 의료봉사를 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오홍균 구치소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믿음의 교정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1부서 1가정’ 결연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지난 2009년 4월부터 3개 시설, 10개 가정과 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