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경기고속 권오성 본부장 등 임직원 일행은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쌀 10㎏ 400포(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기고속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백미를 기탁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하광상공회의소 등 16개 기관단체장 모임인 경암회와 NH농협 광주시지부에서 불우이웃돕기 성품 백미 20㎏ 12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암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만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NH농협 광주시지부에서도 지난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500여만 원과 백미 10㎏ 101포(2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준비한 성금·품은 어린이집 원장, 교사, 원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이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권종 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화합과 상생, 견제와 균형을 맞춘 합리적인 의회운영으로 극한 불신과 대립으로 파행이 일상화돼 왔던 성남시의회를 화합하는 상생의회로 끌어올리며 새로운 면모의 의회상으로 발전시켰다. 또 박 의장은 파행 없는 원활한 의정을 펼쳐왔으며 집행부와는 견제와 감시 못지않은 대안제시 등 합리적인 의사활동을 통해 지역현안사항 및 주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이같이 박 의장은 시민 친화적으로 의회를 이끌면서 도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약하면서 각종 지역 현안사항 처리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쓴 점이 높게 인정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돼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이 펼치신 창조와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 더욱 봉사하고 여주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2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된 원경희 여주시장이 소감을 밝혔다. 원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고용한경 개선을 통한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이번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일자리창출 분야에 선정됐다. 원 시장은 취임 이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관광, 시민감동, 창조경영을 다각적인 방면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중첩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부이사관 전보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장 김종민 <의왕시> ▲사회복지과장 윤성덕 ▲행정지원과장 김용환 ▲회계과장 남궁현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경정 한혜선 ▲경비교통과장 경정 이상백 ▲생활안전과장 경정 방세권
“가평군 6개 읍·면 유족회원들의 친목과 자활정착을 위한 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보훈단체협의회의 7개 단체장들과 함께 가평군발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유족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평군유족회 제13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조영호(65·사진) 지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조영호 지회장은 가평출신으로 1972년부터 2012년까지 40여년간 교육청 행정실에서 몸담아 왔으며 청평중, 가평중, 목동초, 복장포초, 상색초등학교 행정실에서도 근무해왔다. 그는 “취임과 더불어 유족회 위로행사, 저소득회원 돕기와 서울·대전 전적비순례, 현충탑 정화활동, 현충원 시·군별 지킴이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과 회원들의 복지문제에도 도 지부에 건의해 회원들의 뜻을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명소방서는 2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성 의용소방대원 50명을 대상으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대원 2명과 보직변경 대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화재진압 유공대원에 대한 표창, 관서장 특별교육, 겨울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의 종류와 구조원리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인지방우정청은 설을 앞두고 수원시 천천동 아녜스의집을 찾아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이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직원 20여명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 물품을 직접 구입, 후원물품으로 전달함으로써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는 책임동 개청에 따른 신규 업무안내 및 지역 현안해결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누어 기관단체장과의 릴레이식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이날 오전에 개최된 간담회에는 호평동 노인회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복지넷위원장, 어머니방범대장, 애향회장, 생활개선회장, 호평걷기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휘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화합과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단체 활성화와 기관단체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호평동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호평동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과 현대아아파크, 동원로얄듀크, 금강, 한화꿈에그린, 중흥에스클레스 등 20여개 아파트별 입주자대표회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소방서는 27일 경안재래시장 및 이마트 부근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및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현장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생명의 문 비상구’ 바로알기 안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가두행진 및 안내문 배부, 경안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소·심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재난 발생시 5분의 골든타임이 반드시 지켜야만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긴급차량을 본다면 안전하게 좌, 우측으로 피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혹한의 폭설도 막아내지 못한 일을 해내며 한겨울 추위를 극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 군산의 80여명의 성도들은 지난 24일부터 대로변, 아파트 단지, 주택가 일대 통행로 등 곳곳에서 얼어붙은 눈 제설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한 농협 관계자는 “미처 생각치 못한 제설작업에 선뜻 나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에는 100여명의 성도들이 나서 지역전역에서 20㎝의 눈 치우기에 열중했다. 노경운 시의원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특히 추위와 낙상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로 개설과 눈치우기에 온힘을 다했다. 한 아파트 관리직원은 “일손이 부족해 엄두내지 못했는데 결코 이들이 해냈다”며 박수를 보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