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23년 수원시 과수 공원 체험’ 참여자를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과수 공원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등 과수를 수확하고 맛볼 수 있다. 과수의 현황, 특성, 효능 등도 배울 수 있다. 체리·매실은 6월, 자두는 6~8월, 복숭아는 7~8월, 포도는 8월, 배는 9월, 사과는 9~10월에 체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다.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만민광장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결과는 4월 17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의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타일러 라쉬 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지구와 공존하는 인간으로서 어떤 책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 MBC ‘대한외국인’, tvN ‘문제적 남자’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타일러 라쉬는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보호하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SNS에서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환경 관련 강연을 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환경 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비롯한 8개 국어를 구사하는 타일러 라쉬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미한국대사관 대사실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 지방사무관 전보(3월 31일자) ▲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조원1동장) ▲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 이종봉(권선구 녹지지원과장) ▲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장 최재군(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 ▲ 권선구 오세인(팔달구 녹지공원과장)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연일 집회가 이어지며 시청 일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9일 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매주 약 3~4회 시청 앞에서 집회가 열린다. 집회에는 확성기·대형 스피커를 이용하기 때문에 투쟁가, 집회 구호 소리가 온종일 함께한다. 시청 민원인과 보행하는 시민들로 항상 북적이는 시청 앞은 소음과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집회 주최 측과 시민들의 마찰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 28일 오후 시청 앞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집회 측 확성기 소리를 줄여달라고 부탁하는 과정에서 집회 측 관계자와 실랑이가 벌어졌다. A씨는 "확성기 소리가 너무 커 집회 측 관계자에게 소리를 줄여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욕설하기 시작했다"며 "무슨 이유로 대낮부터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울분을 토했다. 경찰은 집회로 인한 소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음을 측정을 통해 기준치를 초과할 시 집회 측에 경고 및 확성기 사용 중지 명령 등 하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일 뿐 효율성이 없다는 견해다. 경찰 관계자는 "시청 정문 일대는 집회 측이 청력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화성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화성 1530 바르게 걷기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HU공사와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014년에 시민 건강증진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U공사에서는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서부보건소는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를 제공하는 등 화성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8일 이어 오는 10월 24일에도 체력인증 및 운동 처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 13일과 10월 12일에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U공사 권배성 스포츠사업처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는 수원시청에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수원시의 투차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오민범 경제정책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등이 참석해 기업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균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시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발표하며 "수원은 첨단산업의 요충지이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이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을 할 때는 기업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만 하지 말고 ‘권위 있는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합리적인 규제권 등을 설명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면서 협상해야 한다"며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하기보다 앵커기업을 만들어 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이날 수원시는 ▲국·공유 유휴부지 활용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 적용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현장 중심 지원 ▲탑동지구 도시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협상 가이드라인으로 ▲권위 있는 친절 ▲자존감 세우며 협상…
이재준 수원시장이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8일 영통구 아주대 주변 주택가를 찾아 8번째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열고, ‘자원순환역’ 설치 요청지, 거주자 우선 주차 불편 지역, 손바닥 정원 조성 지역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아주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와 '거주자 주차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원천동 주민 윤모 씨는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쓰레기를 관리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종량제 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분리할 수 있는 자원순환역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즉답을 하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 처음 도입한 자원순환역 설치는 현재 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종량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7종을 버릴 수 있다. 자원순환역에는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후 “아주대병원 직원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배정을 줄이고 거주민에게 우선 배정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이 시장은 “아주대 병원 근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8일 동탄출장소 회의실에서 ‘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정과제를 시장이 실국장들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회의는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 마련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우선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29일엔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안데크 설치및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를 만들겠다”고
수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 사업으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20개 업체를 신청받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평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구비서류 검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신청 지원 ▲업소당 2회 현장 방문 컨설팅(부적합 항목 개선 방안 제공)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 신고를 한 업소로 공고일(3월 20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식중독 사고 발생 이력이나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고, 컨설팅 업체에서 요구하는 개선 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해 수원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겠다”며 “
수원시는 수원농협과 함께 29일 수원역 대기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전 출근길 시간대에 진행된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와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수원역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수원시의 답례품을 소개했다. 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정다미 ▲한우 불고기세트 ▲수원왕갈비통닭(남문통닭) ▲수원화성 참·들기름(꿈틀협동조합) ▲커피·차 세트(마음샘) ▲수원화성 주석 소주잔 ▲능행도 미니병풍 ▲장안문 모형 ▲수원이 인형 등 답례품을 전시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홍보물, 물티슈, 농협이 지원하는 정다미(500g) 등도 배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와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인구감소와 열악한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소멸위험 지자체와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