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7일 공약사업과 관련해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후보시절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시민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공약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시민과의 약속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 공약사업의 재원확보 방안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심도있는 검토도 진행됐다. 포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5대 핵심 전략사업 69개, 7대 생활밀착형 공약사업 84개로 총 153개 사업으로 잠정 확정했으며, 민선8기 시정 비전인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GTX-E 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신설 추진,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하송우-마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수원산 터널공사 조기 완공, 포천
포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2703억 원 규모로 편성(일반회계 2551억 원, 특별회계 152억 원)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포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포천시 살림규모는 1조 2952억 원(일반회계 1조 1593억 원, 특별회계 1359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시민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 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5억 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 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가산 도시계획도로(중로2-가산2) 개설공사 2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공사 20억 원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 17억 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 11억 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포천 도시계획도로(중로2-포천8) 개설공사 10억 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5억 원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하는 이번 양성평등 주간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을 표창하고 빈칸퀴즈 맞히기 이벤트,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엄마가 뿔났다’ 등을 진행했다. 신현숙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아직까지 사회·문화의 참여와 기회, 임금과 인사에서 차별은 여실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더 좋은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게 대항하고 경쟁하는 체제가 아니라 다르지만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는 그런 사회를 열어가야 한다. 남녀평등 의식함양, 여성고용과 사회참여 평등, 일과 생활의 균형, 여성안전을 목표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포천시수어통역센터와 7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포천시의회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 송출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포천시수어통역센터 유인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9월 14일 실시되는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김희종 경찰서장,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을 초청, 장학금 및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정진하고 있고 세심한 보호활동이 필요한 탈북민 가정을 선정하여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천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하였다.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은“코로나 시국으로 어려운 상황에 추석을 맞이하여 탈북민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 지속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종 경찰서장은“사회취약계층인 탈북민들에 대해 더욱더 세심한 관심과 보호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경찰서(안보과)는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가정 이외에 30여 가구를 추가 선정, 거주지 방문을 통해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온라인(환경부 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 참여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우수활용 사례 발굴·홍보를 위해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대형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사기준을 거쳐 총 10개 기관이 1차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6월 PT발표를 통해 그 중 6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차 현장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년 동안, 포천 3단계 하수관로 증설공사 등 10개 사업의 하수도 공사에서 천연골재와 일반아스콘 대신 각각 순환골재 5만 4698㎥, 순환아스콘 13만 4798톤을 포설해 약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건설폐기물 매립비용을 절감해 환경적편익 총 73억 8천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 효과를 올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수도 분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아동 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영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꿈이있는마을’과 일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일동밀알지역센터’ 이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소외계층 대상 이웃사랑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실천과 시설 거주 학생의 생활 여건 및 복지시설 운영상 어려움 파악 등 행복 포천 교육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 방문 일정은 시설 의견을 사전 청취해 준비한 쌀과 라면 전달, 시설 내 생활공간 둘러보기, 교육장과 시설장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장과의 간담회에서 한 시설장은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추석을 맞이해 찾아온 뜻깊은 선물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진다. 전달된 물품을 통해 시설 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교육지원청의 작은 손길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 포천 교육가족이 다 함께 노력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포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포천시는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북 영주시에서도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는 등 발생지역이 확산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적극적인 ASF 방역에 나선다. 시는 관내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에도 축산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히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과, 농․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관내 양돈 농가 및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에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지속 추진해 야생멧돼지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현수막, 문자메시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포천시민은 물론 포천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ASF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멧돼지 폐사
포천시 내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남재, 조순호)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은 재료로 물김치를 담았으며 각 마을 부녀회원들은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남재, 조순호 회장은 “나눔은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 오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지내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명절마다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따뜻한 내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에서는 추석명절 대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가산면일대 전선절도가 많이 발생한 지역 및 인근지역에 대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 지역은 전선절도가 10여건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비닐하우스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곳이다. 가산면에서 '솔라LED센서등' 50여개를 구입하고, 포천경찰서(가산파출소, 생활안전계)에서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취약지역 선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에서는 설치 재능 기부로 민·관·경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포천경찰서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협조, 협력단체원의 재능 기부로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포천시 전 지역에 확대 시행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