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민생활지원실장 홍광표 ▲총무과장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 김종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심명순 ▲별양동장 직대 연휘희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홀몸 어르신 사랑의 이·미용 사업인 ‘이뻐지는 데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월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이·미용 재능기부자들이 어르신들의 헤어커트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다리 역할을 했다. 사랑의 이·미용 사업인 ‘이뻐지는 데이’는 지역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비용의 부담으로 이·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10분을 매회 선정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이모(75) 할머니는 “마을에 미용실도 없고 혼자 움직이기가 불편해 수개월째 미용실을 못가 답답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차로 데리러 와서 머리를 잘라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치안 서비스인 ‘삼삼오오 순찰’을 적극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삼삼오오 순찰’은 경찰관들이 도보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민원을 청취, 치안 서비스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로 ‘하루 3개 점포 방문, 5명의 주민과 만나 삼삼오오 대화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호지구대는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만난 주민으로부터 과거 절도 피해를 봤다는 경험담을 전해 들은 후 해당 주민의 주거지에 안전등불을 설치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활동에 삼삼오오순찰을 병행하는 등 소통을 통한 치안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 3일 개관한 ‘경기도 따복기숙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해 여성범죄 등의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강화와 CCTV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협조하기로 했다. 신동희 서호지구대장은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지역경찰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와 세마동 주민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15일 동안 주민 등과 함께 ‘양산 지하보도벽화사업’을 완료해 지난 13일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원, 마을 노인회장, 세마동 기관·단체장, 동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벽화사업을 진행한 양산지하보도(대림·효성아파트↔늘푸른아파트·양산동)는 서부우회도로 개설과 함께 2011년 준공됐으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사람들이 통행을 꺼리는 장소가 되어 왔다. 이에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통로를 제공하고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관내 주민인 배형진 작가 부부, 미술협회 오산지부 회원, 통장, 단체위원 및 이사, 동민 등이 높이 5m, 폭 5m, 연장 140m(계단 통로 포함)의 지하보도에서 천정, 바닥, 벽청소를 비롯해 내벽바탕칠, 배경채색, 스케치, 그림채색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하보도에는 총 18종 32컷의 벽화가 그려졌다.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테마있고 아름다운 벽화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호텔케슬에서 수원시 관내 교통사고 감소 방안의 일환으로 ‘도심속도 하향 5030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 수원시의회, 수원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의 도심 최고속도 하향 조정 등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수원시부시장 및 수원시 의회 의장과 국내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학계 관계자 등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수원시민 1천635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도심 속도 하향조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수원 시민의 생각과 의식을 알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속도 하향효과 및 도시부 설정방안’에 대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이성렬 박사의 발표와 ‘사고분석 및 하향구간 제안’에 대한 교통안전공단 최새로나 박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오흥운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게될 이날 전문가 토론회는 이의은 명지대학교 교수, 지우석 경기연구원휴먼교통연구실 실장, 지윤석 교통안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지원에 협업하기 위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남양주 소재 경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성순호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박주리 센터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권 발달 장애 학생들은 경기북부경찰청 내에 위치한 천보 북 카페에서 매주 수·목요일 바리스타가 되어 실습 및 사회 적응을 위한 카운터 접수, 손님 응대 방법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권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찰청 실습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사회적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순호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센터 내 외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특별한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경찰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는 지난 13일 ‘듀얼공동훈련센터 2차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학습병행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과 올해 2차 정기공모전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로 선정된 협약기업 간 훈련실시중인 기업의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9월부터 학습실시가 시행되는 신규기업의 안정적인 훈련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현생)는 이번에 신규로 훈련이 시작되는 신화푸드그룹의 경우 한번에 8개 기업이 동시에 시작되는 케이스로 훈련직무도 여러 가지 유형이어서 기업상황에 맞춰 원활한 훈련진행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관계자(센터장 김태중)는 “기존 전기·전자·바이오 계통의 직무위주로 진행되던 일학습병행에서 일식, 식음료서비스 등 보다 폭 넓은 NCS기반의 훈련직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업체 전문가 및 기업현장교사간 상호토론 등으로 진행돼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 교감 71명을 대상으로 교감 통합 회의와 2017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교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추진했다. 이날 먼저 교감 통합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교육지원업무와 관련해 혁신교육 운영 현황, 군포의왕 혁신교육지구 주요 업무추진,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업무 전달 등이 이뤄졌다. 이어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공감 토론회에서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방법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제실 장학관과 이진희 장학사가 민주주의의 의미와 필요성, 학교민주주의 지수의 목적, 실시방법, 지수지표 내용, 2017 지수 적용 과정 및 세부 일정, 단위학교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에는 발제자와 사례발표자, 참석한 교감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민주주의 지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동민 교육장은 “학교민주주의의 주체는 학교구성원 모두이며, 모두가 다 같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교감선생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 원 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짧은 인기를 노리는 활동보단 먼 미래를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전 대학 강단에 오르던 인물이다.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을 가르칠 때마다 그는 내심 ‘이것이 현실에 적용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한계점을 느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문적 토대를 기반으로 한 각종사회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정책 사업에 필수불가결하게 수반되는 예산 부분까지도 흥미가 생겼다고 했다. 이것이 김 의원이 정치에, 도의원이라는 새 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 김원기 의원은 기초 이론을 뿌리로, 현실 정치를 열매로 삼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말의 실현을 위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사회 구성원이 저마다 태어난 환경, 자라온 과정, 기타 배경이나 영향 등으로 차이가 나는 데 대해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해오던 그였다. 김 의원은 “누구나 평등하지만 상대
▲김기서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 ▲박정범 〃 행정국장 ▲이진규 〃 정책기획관 <신임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