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 정성담은 ‘사랑의 장수복’ 드립니다”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내 바느질짱 동아리팀이 손수 제작한 수의를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바느질짱 동아리팀’은 지난 2007년 생활한복 수강생 중 봉사에 뜻이 있는 회원들로 결성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양재실에 모여 수의를 짓는다. 또 한연화 회장을 비롯, 8명으로 이뤄진 회원들은 이춘희 교육강사의 지도로 저고리, 하의 치마, 염포, 오냥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외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관내 장애우 시설을 방문해 이불이나 바지수선 등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한연화 회장은 “내 부모를 해드린다는 그 애틋한 마음과 정성스런 마음을 모아 수의를 짓다 보면 그 어떤 봉사보다 보람되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해 근본적인 효사상을 일깨웠다. 이에 평생학습센터 조남옥 소장은 “동아리에서 해마다 제작하는 수의는 그동안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왔다”며 “회원들의 헌신적인 수의 봉사활동이 인생 황혼에 접어든 홀몸노인이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위
광주시 2년 연속 대상 수상 영예 노사관계 선진화 구축 노력 인정 우수 행정 인증기관패도 받아 성남시 신바람 나는 직장환경 최고점 복지시설 위문 등 시책 돋보여 “시민과 함께 노사문화 창출” 광주시와 성남시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상패와 인증기간 2년의 ‘우수행정 인증기관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광주시는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2010년부터 매년 건전 노사 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전파하기 위해 우수행정기관 인증, 노사문화대상 선정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노사관계 선진화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과 함께 우수행정 인증기관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4년 노사문화대상 수상 이후에도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동호회 활동 지원, 가족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ldqu
<한국주택금융공사> ◇1급 승진 ▲지역본부장 김갑천 ▲신탁자산부장 배덕수 ▲채권관리부장 장병일 ▲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2급 승진 ▲정보전산부장 임태완 ▲기획조정실 팀장 최상철 ▲재무관리부 팀장 유승찬 ▲정책모기지부 팀장 이철우 ▲주택연금부 팀장 김동만 ▲채권관리부 팀장 양희만 ▲리스크관리부 팀장 곽해일 ▲서울남부지사 팀장 임호빈 ▲서울서부지사 팀장 안홍찬 ▲경기중부지사 팀장 김용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형목 ▲수출전략처장 백진석 ▲수출사업처장 오형완 ▲국방대학교 교육 신장현 ◇2급 승진 ▲비서실장 김광진 ▲감사부장 한순철 ▲시설관리부장 권홍 ▲수급사업부장 서병교 ▲통상지원부장 한병희 ▲농산수출부장 문용현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기운도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한춘 ▲통일교육원 교육 홍준수 ◇처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이호선 ▲재무관리처장 이윤용 ▲유통조성처장 황형연 ▲비축사업처장 조익춘 ▲식량관리처장 오정규 ▲식품산업처장 김정욱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유병렬 ▲aT센터장 김학인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조해영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송기복 ◇부장급 전보 ▲CS경영부장 임헌주 ▲인사부장 최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9일 2016년 K리그 시즌을 준비 중인 FC안양구단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구단 새해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선임된 김기용 신임 단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등이 참가했다. 현재 2016년 시즌을 준비 중인 FC안양은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지난 18일 1차 동계 전지훈련지 목포로 출발했으며 다음달 5일까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복귀한다. 김 위원장은 “FC안양이 장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 명문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운영계획이 필요하다”며 “2016년 성공적인 시즌 운영을 통해 FC안양이 부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일대 화재경계지구로 관리하고 있는 집창촌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상황을 부여하여 관계자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과 소방대원 도착 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의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훈련 중 집창촌 내 설치돼있는 상수도 소화전을 직접 소방차량에 연결하는 등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각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의 점검과 관계인에 대한 피난대피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집창촌에는 77개의 점포에 14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노후 된 건물들과 좁은 골목, 쪽방형태의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어 다양한 훈련을 통해 골목과 건물의 구조 등을 익히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를 예방하여 안전에서 만큼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석기자 hjs@
광주시의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임수광 센터장은 지난 18일 송정동에 위치한 ㈜금호종합건설 정재형 대표와 ‘불우 이웃 생계비 지원 결연 후원’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부터 체육특기생 1명에게 매월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해 왔던 ㈜금호종합건설에서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광주 북부권역 사례관리대상 3가정에게 매월 10만원씩 2년간(총 720만원) 생계비를 지원하게 됐다. 정재형 대표는 후원 약정식에서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인지방병무청은 올해 징병검사를 오는 21일부터 11월25일까지 199일간 실시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할 지역인 경기남부 지역의 징병검사대상자는 올해 19세가 되는 1997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 중 징병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작년 보다 1천여 명이 늘어난 4만5천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징병검사 대상자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 후 접수가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하여 접수할 수도 있다. /한준석기자 hjs@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일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은 백혈병, 수술자의 수혈용 혈액 공급부족과 최근 인구 노령화에 의한 중증환자 증가 등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매년 헌혈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지역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공사는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남부혈액원과 헌혈권장활동에 관한 헌혈약정을 체결, 향후 직원들의 헌혈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양시가 20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주민들에게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및 직업능력개발, 육아휴직급여 등 고용서비스와 안양시의 복지급여 및 일자리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자활지원, 저신용·저소득자 등에 대한 서민금융지원 등 구직자·실업자·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그동안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은 신용회복 상담을 받기 위해 안산 또는 수원까지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센터 개소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금일 개소식은 단순한 센터업무 시작의 의미가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들이 유기적인 협력과 통합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의미의 첫걸음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마트 과천점이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에 2천만 원 상당의 캐리어 1천개를 최근 기증했다. 과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이마트 과천점 이호준 점장, 새서울프라자상인회 강호건 회장, 제일쇼핑상인회 노인권 회장, 중심상점가상인회 김경수 회장, 중앙동상인회 최선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캐리어는 한 개당 2만원으로, 4개 상인회별로 배분해 관내 지역상권의 고객유치를 위한 행사경품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캐리어 기증식이 지역상인회와 대형할인점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