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노동행정, 지역노사관계 안정,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장에 취임한 조익환(사진) 지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조 지청장은 1977년 노동부에 발을 디딘 후 전주지청 관리과장, 여수지청 산업안전과장, 제주지청장, 고용노동부 산재보상정책과,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사관계 안정과 산업재해 예방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화성동부경찰서 34대 서장에 김석열(52·사진) 서장이 내정됐다. 경북 경주 출신의 김 서장은 경찰대 3기로 경북경찰청 경주경찰서장, 경찰대학 교무과장, 경찰청 감사 인권보호센터장, 서울경찰청 서부경찰서장·청문감사담당관·생활질서과장을 역임했다. 김석열 서장은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에 앞장서겠다”며 “예방치안을 지향하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불안을 없애는 데 최우선시 하는 경찰을 만들고,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이끌며 4대 사회악 척결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 제9대 안산상록경찰서장에 부임한 이재술(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이 서장은 간부후보 38기로 경기 광주경찰서 정보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계장,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제29대 안산단원경찰서장에 이재홍(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경찰대 3기로 경기지방경찰청 경비계장, 치안지도관, 인천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법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시민을 섬김의 대상으로 소중히 여기고 공감하고 배려하며 공정한 경찰관으로 안산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군포경찰서 제24대 조희련(51·사진) 서장이 지난 15일 부임했다. 1986년 경찰대학 2기로 경찰에 임용된 조 서장은 2012년 6월 총경으로 승진해 경기경찰 경기 기동대장, 수원서부서장, 정부과천청사 경비대장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현장대응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조희련 서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가족은 부인과 2명의 자녀가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제66대 신임 안양동안경찰서장에 노규호(46·사진) 전 경찰청 규제개혁 법무담당관이 부임했다. 노 서장은 주로 수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경정특채(사시 43기) 출신으로, 지난 2014년 4월 총경 임용 이후 전남 장성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취임식도 거절한 노 서장은 권위를 타파한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6일 안산소재 한양대 에리카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초청강연에 참석해 ‘가만히 있으라, 정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가의 첫번째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그것이 국가 존재의 이유”라면서 세월호 참사의 대처능력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국가의 두번째 의무는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고 짚었다. 또 이 시장은 “삶을 개선하는 복지는 늘리기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복지를 시혜라고 끊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며 “그것이 아니라고 우리가 얘기해야 한다. 복지는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의 의무이다”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 매화동 소재 매화교회(담임목사 어항용)는 지난 14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화동주민센터에 후원품(라면 40상자)을 전달했다. 매화동에서 가장 역사가 긴 매화교회는 목회활동 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매해 연말연시에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윤양태 매화동장은 “매화교회 성도들의 정성어린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한 효 후원의 날이 지난 15일 소망교회 로고스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후원자와 장애인복지관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학생 10명에겐 효행장학금을, 훌륭한 스승 3명은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엔 소리꾼 장사익이 우정 출연해 ‘봄날은 간다’, ‘찔레꽃’ 등을 불렀고 한뫼국악에술단의 무용과 북춤, ‘승승장구’의 난타 등이 선보여 흥을 돋우었다. 최종수 이사장은 “지난 1년간 효 문화 진흥을 위해 도와준 분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장애인 복지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효 문화가 국민들에게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하는 국가로부터 가족에 이르기까지 최우선의 가르침이다”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효 사상을 고취 시키는데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부산역을 찾아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원 알리기에 나선 박순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관·염상훈·양진하·한명숙 의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1대 1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부산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등 전통시장 우수사례 벤마킹을 위한 기획경제위 의정활동과 연계해 실시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열린 마음의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을 홍보하고, 다음에는 수원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며 “성공적인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위해 모든 수원시민이 홍보대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