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16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는 지방세 환급금 지급 안내를 대상자에 통지하였지만,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찾아가지 않는 3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제도로, 소액 환급 대상자의 무관심, 보이스피싱 의심, 개인·금융 정보 노출 우려 등 환급 대상자가 환급을 받지 않아 발생한 미환급금이 누적됨에 따라 추진된 제도이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사본 및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해 간편한 절차로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은 안성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방세 소액 미환급금 기부를 통해 납세자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시는 미환급금 정리로 행정의 효율성 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를 시행하여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전달된 기부금은 안성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가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고덕자이 센트로'를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약 일정은 이번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5월 15일 ~ 18일까지 4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이다.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고덕자이 센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 공급, 그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계절별 의류 및 패션 소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업무 전산화 등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화성시 인구 100만명을 대비해 미래 교통수요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청사진이다. HU공사는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화성시 공영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승무원 부족으로 인한 차량 결행 방지와 지역간 질 높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방안은 크게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도입 ▲공영버스 승무원의 운전자양성교육 실시 ▲향남역-지제역 간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 개통이다. HU공사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영버스 관리 업무를 전산화한다. 전산화를 통해 배차 및 휴게시간, 노무 및 자재 관리 등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게 공사측은 설명했다. HU공사는 또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영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차고지별 우수승무원을 선발함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교통법규 준수와 친절도…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화재를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시민이 화성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 유공자는 ㈜서울영상테크 차장 장훈(44세/남)씨.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2시 48분경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 6층 사무실에서 근무 중 같은 층의 한 연구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방대가 오기 전 옥내 소화전을 연결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은 38층의 고층건축물로 대처가 늦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장훈씨는 “화재 발생을 알리는 비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 평소 소방 안전에 관심이 컸다”면서 “실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는 16일 수원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시의원 인권리더십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인권교육은 우리나라 최초로 ‘인권 도시’ 개념을 도입한 김중섭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권 증진과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김중섭 명예교수는 “정책 집행 결정자인 시의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의원들이 ‘인권 리더’로서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의 인권 인식과 시 인권 제도의 이해 ▲시 인권정책 발전의 방향과 방안 ▲지역사회 인권 증진 방안과 지방의회의 역할 ▲직장 내 갑질 관련 사례 및 조례 제정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이수제’를 도입하고, 시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인권교육을 운영해 수원을 새롭게 하고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바다 위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3일 간 시민들을 찾아온다. 정명근 시장은 행사에 앞서 16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뱃놀이 축제 출항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실, 국, 소, 장 및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야간 공연쇼를 한층 거대한 규모로 밤바다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요트와 유람선 50척을 준비해 전곡항의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LED 요트 승선 체험도 마련했다. 아울러 해양‧육상 체험 프로그램, 가족 낚시 페스티벌, 인기 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에 볼거리를 더한다. 시는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초여름 밤바다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
오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0여 명씩 5회에 걸쳐 시청 물향기실에서 ‘7급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급 소통간담회는 미래비전 발전방안 도모를 위한 오산시 행정을 이끌어가는 주춧돌인 7급 주무관들에게 오산시 현안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현안 사업 등 미래비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직원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올해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춘희 수원시씨름협회장, 수원시청 씨름단 이충엽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씨름협회와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 경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열리게 되 의미가 더해졌다. 지난 20222년 명절(설날)대회 이후 수원시에서 다시 열리게 되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오는 9월 12~17일까지 전국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300여 명이 출전한다. 6일 동안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등이 열리며 남자부는 태백(80㎏ 이하)·금강(90㎏ 이하)·한라(105㎏ 이하)·백두급 등 4개 체급, 여자부는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급 등 3개 체급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수원에서 다시 한번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이 국민에게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
오산시는 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이번 개장을 맞이해 새 단장을 했는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노란 은행나무 고목을 철거하고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트장을 탐험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오산시 관광지를 품은 컬러링 엽서와 족자 프로그램, 한지와 나무로 만드는 왕의 무드등, 직접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하여 만드는 꽃보라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세트장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상세한 관람 일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및 해외 방문객 등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오산 드라마세트장 방문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하루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산시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3월 시민시상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먼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 의무를 다한 경기도 유공납세자에 선정된 ▲세미켓코리아(주) ▲이승진씨 ▲한유석씨에게 각각 현판과 인증서가 전수됐다. 유공 납세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경기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선행 도민으로 선정된 ▲이석원씨(에코비트워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매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자는 ▲김명곤씨(에코비트워터) ▲김순예씨(대원동통장협의회) ▲김병호씨(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 ▲김용복씨(킹콩치과) ▲이태호씨(오산종합사회복지관) ▲마상호씨(조흥운수(주)) ▲우종식씨(오산시 개인택시조합) ▲문월순씨(오산시 중앙도서관) ▲이보연씨(진흥환경(주)) ▲이우서씨(신일(주)) ▲정상화씨(스카이러브봉사단) ▲송용덕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