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7월30일 오후 1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는 70분 동안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수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1부 행사인 입시 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최승후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 특별전형 연구팀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대화고등학교 교사)의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 입시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2부 행사인 1:1 수시 컨설팅에서는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 신청자가 미리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전문 상담을 1인당 45분씩 진행한다. 이번 대입 설명회 및 1:1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28일 9시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에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컨설팅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74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정 활동울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 22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 처리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0건을 포함해 22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이 처리가결햇다. 특히 행감에서는 시정 및 조치요구 89건, 개선 건의 149건 등 총 238건의 행정 오류 및 미흡 사항을 지적했다. 시의원들은 결산 승인 과정에서 "긴축 재정 상황을 맞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을 더 계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 집행 잔액이 큰 사업이 다수 발생하는 잘못된 행정 관행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시에 요구했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원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만큼 시 행정이 더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더 살기 좋아진다”라며 “자정을 넘기며 행감을 진행하는 등 모든 의원이 열정적으로 임한 이번 정례회의 결과가 군포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정당한 사유없이 행감에 불출석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과태료(300만 원)를 부과하고 다시는 시의회 기능과 역할을 저해․침해하는 동일 사례가 없도록 시에 엄
제대로 된 도시재생은 쇠퇴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그치지 않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재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사업 구상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도쿄를 방문해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했다. 이번 도시재생 시찰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의 도시재생 성공현장을 찾았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근대건축물을 문화·상업시설로 조성 지역명소로 탈바꿈한 요코하마시 아카렌카 창고를 방문해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점검했다. 이어 가나가와현청을 방문하고 구로이와 유지 현지사를 만나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조성 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조성 계획은 주택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커뮤니티공간 정비를 통한 주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고령화 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계획이다. 요코하마국립대학 윤장식 교수로부터 요코하마시를 침체된 도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킨 도시계획 ‘미나토미라이 사업’과 ‘창조도시
군포시는 최근 최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2024년 2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목표와 계획을 제시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살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치매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노인장기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등 지역(집단)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돈쭐내기에 나섰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시의원들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중 음식점 2곳을 방문했다. 제274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하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체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한 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시민 외식비 절감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앞장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앞서 시의회는 ‘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월 운영한 제273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이훈미 의원 대표발의) 안건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훈미 의원은 “기존의 조례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없어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방문이벤트와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방문을 장려하는 조항도 신설한 만큼 시의회가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이달 초 군포시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2024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며, 직원들에게 지역 내 21개(음식점 16개소, 미용업 5개소)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공람하는 등 이용을 권장하기도 했
군포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0명은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5월까지다. 이들은 임기 동안 주민들의 의견수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심의 및 모니터링 평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제안자에게 인센티브 확대 및 추진 진행상황 안내를 통한 소통을 강화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 개최회수 확대를 통해 숙의 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시는 위촉식 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워크숍도 가졌다.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이 확정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를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 및 절차 안에서 위원의 위치와 역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방자치가 잘되는 것은 그 지역의 발전과 일맥상통한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차기 시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업무 취급 약정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4년간 군포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 관리한다. 또 각종 세금의 세입세출을 비롯해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의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시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공개경쟁을 실시했지만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는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로 지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NH농협은행이 수년간 쌓아온 금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6,487건에 88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4억원 증가했다.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4일부터 7월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 원 미만의 차량은 이달에 전액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ARS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겨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수의계약 비율이 너무 높아 공정정과 투명성 등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의계약이란, 공사 발주 계약할 때 입찰 등의 방법으로 하지 않고, 임의로 적당한 사업체를 골라 계약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공정경쟁‘이 되지 않고 계약이 체결되는 것이다. 12일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한 의원은 “수의계약 대다수가 예산의 95% 수준에서 체결되는데, 허용범위 내 최대치에 맞춘 계약 대상 업체의 견적서를 그대로 용인하는 상황”이라며 “검증을 더 철저히 해 10% 정도만 예산을 절감해도 30~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건의하고 수의계약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회계과에 필요 전문 인력 1~2명을 증원하는 방안, 정기적 경쟁 입찰제도 시행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훈미 의원도 “수의계약 분야별로 관련 업체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등록제를 도입해 시가 필요할 때 적합 업체를 선별해서 계약하는 틀을 갖췄으면 좋겠다”며 “이 경우 계약업체 편향 현상 해소, 자율경쟁에 의한 수의계약 효율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우천 의원은 수의계약의 일률적이고 관행적인 계약률(낙찰률)을 문제 삼았다. 이우천 의원은 “일정 계약
군포시는 ‘2024년 정비사업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재건축, 재개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재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구조 변경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사업시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런 정비사업 관련 행사 및 교육에 적극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