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오감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총 110가정의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한 가정의 아동이 6회의 오감놀이 수업을 제공받게 된다. 주제별로 신체, 식재료, 생태, 물감 등을 활용하며, 특히 계절에 맞는 자연생태수업을 통해 영·유아 아동들의 오감발달을 자극하고 부모도 수업에 참여시켜 아동들과의 올바른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신세계를 만난 것 같다”며 “앞으로 선생님한테 많이 배워서 아이랑 이렇게 놀아줘야 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광명시 광명3동은 지역내 경로당과 함께하는 훈훈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31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범 동장, 최종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회장, 김용운 광명파출소장,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해 함께 식사를 하며 경로당의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 동장은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경로당과 지역 단체와의 매개 역할을 위해 더욱 친근한 주민센터가 되도록 직원들과 항상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구리경찰서는 31일 구리역에서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 및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성영 구리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 직원을 비롯, 협력단체인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시민경찰 등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유형과 예방 수칙이 기록된 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면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했다. 또 1일부터 30일간 불법 기기유통 및 촬영 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하고 있음을 안내했으며 적극적인 신고와 신고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구리역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최 서장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는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중대 범죄로, 피해자가 촬영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인의 신고가 더욱 중요하다”며 “경찰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모임인 ‘쉐어블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정식 출범했다. 의왕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의왕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등 12개 지역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쉐어블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쉐어블프로젝트’는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익숙한 환경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줌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토록 하는 친화마을 프로젝트다. ‘쉐어블프로젝트’는 센터가 지난 7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발달장애 기획공모에 응모, 선정된 프로젝트로 이번에 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이 프로젝트로 아산재단으로부터 매년 1억 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됐다. 더불어가는 배움터길 대안학교의 김원호 위원은 “장애인 친구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 데 쉐어블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에서 자립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쉐어블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프로젝트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
가평군은 청정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유통 활성화로 관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소농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소농을 홍보하기 위한 SNS기자단은 최근 마케팅 도구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가 활용됨에 따라 구성됐으며 서울, 용인, 수원, 안산 등 인근 대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SNS블로거 18명, 관내 강소농SNS블로거 2명 등 20명이 홍보기자로 위촉됐다. 오는 2018년 8월말까지 가평농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기자단들의 첫 번째 취재는 쌀, 포도, 사과, 느타리, 표고, 양봉, 한봉 등 추석 출하 농산물로 이 달 중 약 30농가가 대상이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고 홍보해 주신다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가평농산물이 전국 제일의 농업브랜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전문마케팅 교육과정에는 지난해까지 317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군은 이수자를 중심으로 사이버농업연구회를 창립, 농업인들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 및 SNS를 통한 농산물 직거
포천 축석초교는 지난 30일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4학년 학생들이 축석령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체험 농장에서 배추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축석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응수 위원장과 8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축석초에서는 김순복 교장을 비롯해 2명의 교직원 및 13명의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400여 포기의 배추 모종을 심었다. 우선 주민자치위원회 김도경 위원이 심는 법에 대해 지도한 후 미리 준비된 어린 배추모종을 학생들에게 분배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학생들 사이사이에 자리 잡고 배추 심는 법을 지도,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처음으로 배추를 심어봤다는 서원진 학생은 “할아버지 댁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배추 심는 것을 자주 눈으로만 봤지만, 오늘 직접 심어 보니 배추모종이 매우 연약해서 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16년엔 배추를 이용해 주변의 10여 가정에 김장 김치를 나눠줬다고 들었는 데 올해에는 더 많은 불우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정성들여 심자”고 말했다. 한편 축석초교는 오는…
군포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일 반월호수 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반월호수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통기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활문화예술클럽 올드보이밴드, 안단테색소폰 등이 참가하고, 대야동 관계기관 및 직능단체 10여 곳이 함께 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초청가수 박상철, 우순실의 축하공연과 국악실내악단 공연 등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최근 준공된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의 야경과 함께 멋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국래 대야동장은 “때마침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이 조성돼 멋진 야경과 어우러질 아름다운 선율이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깊어지는 가을밤 낭만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은 지난 8월 11일 준공된 총 길이 3.4㎞의 순환산책로로, 390여 개의 야간조명과 함께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만끽하는 멋진 야경이 이용
광주시 초월보건지소가 지난 2월부터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임신부터~건강한 아가 맞이 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 순산교실’, ‘부부 태교요가’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마감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월 2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16주 이상 임산부가 대상이며 8월 말 현재 43회에 걸쳐 120명이 참여했다. 또 각 회당 10쌍의 부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부부 순산교실’과 ‘부부 태교교실’도 매회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각 3회에 걸쳐 진행된 ‘부부 순산교실’과 ‘부부 태교요가’는 8월 말 현재 매회 10쌍씩, 60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특히 ‘부부 순산교실’은 ▲분만 진행과정 및 남편의 역할 ▲이완법·연상법의 이해와 연습 ▲감통자세, 감통마사지 ▲힘주기 호흡법 연습 ▲분만 리허설 등의 강의 내용으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부 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 데 강의를
군포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공직자들이 최신 산업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왕헌 한세대 IT융합지능로봇공학과 교수를 초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내용의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분야별 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 교수는 “일자리는 사회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것이지 사라지지 않는다”며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는 지난 30일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서 통계 현장조사원 여성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김포지역 통계 현장조사원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와 협력해 매년 2회에 걸쳐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 실시하는 지역별 고용조사 현장조사원 채용과 관련해 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9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교육 및 현장조사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통계 현장조사원의 경우 조사용역 도급계약 형태로 짧게는 1~2주에서 길게는 1~2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며 “구직희망여성이라면 이번 교육에 참여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